8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인수위사무실앞에서 <선제타격망발 친미호전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청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대위는 <선제타격망발과 친미매국적 행위를 노골화하는 윤석열무리로 인해 전쟁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윤석열호전무리는 집무실국방부이전, 핵전략자산전개, 평택미군기지방문 등으로 북침전쟁책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본부장리스크>, <대장동몸통> 부정부패한 범죄자윤석열은 당장 구속돼야 마땅하다. 친미호전무리이자 부정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해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호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부정부패주범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친미호전부패무리 국민의힘 해체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박교일민중대책위원회공동대표는 <윤석열이 전쟁의 화근 평택미군기지를 방문했다. 취임후 집무는 용산에서 한다고 한다. 과연 이것이 윤석열 개인의 의지가 맞는지, 미국의 주문에 의한 행태인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며 <선제타격, <동맹>강화 망발을 하면서 미국에 점수를 따는 이러한 윤석열의 행보를 어떻게 봐야겠는가. 이에 경쟁이라도 하듯이 서욱국방장관은 <원점타격>, <지휘부정밀타격>을 망발했다. 그들에게는 친미사대굴종만 있을뿐 민족의 존엄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민족반역무리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쓸어버리지 않는다면 민족의 독립성을 말할수도 평화를 말할수도 없다. 민족대결을 부추기는 망발을 내뱉는건 친미굴종에서 비롯된 그들의 본성인 것이다. 저들은 주체도 자존심도 존엄도 없다.>며 <민중대책위는 가장 선두에서 윤석열·국민의힘을 깨뜨려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희통일인력거상임대표는 <코리아전쟁발발 72년이 경과한 지금, 또다시 전쟁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남북수뇌간 평화번영공동선언이 있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대북제재 등 적대행위는 가중되기만 했다. 불법점령군, 세계적 전쟁광 미제국주의의 동북아패권전략에 강제돼 남과 북의 긴장은 계속 고조되고 있다.>며 <남코리아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지만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대미종속, 사대매국행위를 자행하고 있을뿐이다. 판문점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문재인이나, <선제타격>·<사드추가배치>를 망발하는 윤석열이나 민중주권과 민족자결을 미국에 상납한 반통일세력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족의 화해·협력을 통해 분단을 극복하는 것은 8000만겨례에게 주어진 민족의 사명이다. 12일부터 미남북침핵전쟁연습이 대규모로 진행된다. 여야정치권은 모두 이를 수수방관하며 불법점령한 미국의 속국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민족의 공멸이다. 북침핵전쟁연습은 평화번영을 염원하는 민족의 투쟁으로 막아내야 한다. 조국강산에 평화통일의 새날을 맞이하자. 삼천리금수강산에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을 몰아내자.>고 호소했다.
염성태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공동단장은 <윤석열은 민중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의무는 다 져버리고 미국의 앞잡이가 돼 미남<동맹>을 주창하고 있다. 법사의 이야기를 들었는지, 미국의 지시인지 국방부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대통령<당선자>라는 자가 하고 있다.>며 <윤석열이 청와대로 가지 않으려는 이유가 지은 죄가 많아서라는 생각도 든다. 민중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 겁이나 군인들에게 자신을 지켜달라는 의미인가. 힘차게 투쟁해서 윤석열·국민의힘을 쓸어버리자>고 강조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핵무력을 완성한 북은 얼마전 단 한발도 먼저 남쪽에 쏘지 않겠다고 했다.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남측민중을 향해 무력을 사용할 뜻이 전혀 없지만 계속 북침전쟁연습을 해대고 선제타격을 말한다면 자위적 차원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연하고 정확한 말이다. 남코리아는 왜 동족을 타격한다는 말이나 지껄이고 있는가. 미군이 분단의 원흉이건만 미국의 흉심은 몰라보고 동족을 향해 총칼을 들이밀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코리아는 미제국주의에 예속된 식민지일뿐이다. 정치·경제·군사·문화 어느 한 분야에서도 미국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없다. 이 상황을 타개하는 첫 방법이 미군을 몰아내는 것이다. 미제국주의에게 남코리아는 인도·태평양패권을 위한 전초기지고 교두보일뿐이다. 남코리아정치세력은 반노동·반농민·친자본세력일뿐 미제국주의의 뜻을 이행하는 주구들이다.>라며 <자유민주주의라는 허울아래 민중들은 하루하루 비자주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평화롭고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진정한 행복을 담보할수 있다. 식민지정권을 잡은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시켜야 한다. 우리민중에 의한 정권을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선제타격호전광, 부정부패주범인 윤석열무리를 끝장내자!>를 낭독했다.
다음은 성명전문 및 사진이다.
[민대위성명] 선제타격호전광, 부정부패주범인 윤석열무리를 끝장내자!
망언제조기 윤석열의 친미호전망발에 전쟁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 국방장관 서욱의 <선제타격>발언에 북이 연속담화를 발표하며 명백히 경고를 했음에도 윤석열은 <선제적 위협이 상존하고 있을 때 취할 수 있는 조치>라며 <선제타격>을 또다시 언급해 핵전쟁위기를 부채질했다. 이도 모자라 윤석열은 7일 평택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해 침략과 약탈의 상징인 평택미군기지를 두고 <한미군사동맹 심장부>라며 사대매국망발을 내뱉더니 <북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 등 한반도를둘러싼 국제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흑백을 전도하는 거짓선동과 호전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친미호전무리의 <선제타격>은 남북관계파탄선언이며 핵전쟁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남북은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군부호전세력은 <한미동맹강화>를외치며 침략자 미군과 함께 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했다.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은 19-1로,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은 19-2로 명칭만 바꾼채 전개됐다. 더해 2021년 바이든이 당선되자마자 참수작전까지 동원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며핵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시 북의김여정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전쟁연습과 대화, 적대와 협력은 절대로 양립될수 없다>고 밝혔고 이땅의 평화애호세력들도 <남북선언이행>과 <전쟁연습반대>를 분명히했다.
친미호전무리의 전쟁책동은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는 국민의힘의원이자 친미사대주의자인 박진을 단장으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미국에 보냈다. 호전무리들은 <한미동맹강화>, <전략자산배치>를 위해 백악관에 친서를 전달했고,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 미하원의원외교위원장 리믹스, 미국무부부장관 셔먼, 미국방장관 오스틴을 만났다. 집무실국방부이전 역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무리들은 5월10일 새정부출범과 동시에 국방부에서집무를 하겠다고 하자 국방부는 5월14일까지 집무실공간을 모두 비우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국무회의에선 360억원 예비비를 승인하며 혈세를 낭비했고 경찰도국방부인근 100미터에서 집회나 시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변죽을 울리고 있다.
윤석열무리의 부정부패범죄는 끝이 없다. <본부장(본인·부인·장모)리스크>, <대장동몸통>,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허위학력조작> 등 각종 부정부패에 연루된 윤석열무리들에 대한 수사는 그러나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무리에게 충성을 다하는 검찰·경찰들이 도처에서 한패로 돌아가고 있어서다. 윤석열무리가 <이명박근혜>파쇼권력의 부활을꿈꾸며 이명박사면을 주장하고 박근혜를 비공식으로 만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친미호전무리이자 부정부패무리인 윤석열·국민의힘무리의 청산은 이땅 민주주의의 전제고 기본이다. 우리민중은 한사람처럼 떨쳐일어나 윤석열패와 국민의힘을 끝장내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반드시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무리 끝장내자!
부정부패주범 윤석열무리 끝장내자!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몰아내자!
2022년 4월8일 인수위사무실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