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5월1일 세계노동절 132주년을 맞아 강원 춘천역앞에서 열린 노동절대회에서 선전전을 전개했다.
강원지역노동절행사에 모인 1000여명의 노동자들은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로 불평등체제 타파!>, <1000만 비정규직, 고용불안과 차별철폐!>, <노동자의 최소권리 근로기준법, 모든 노동자에게 보장!>, <죽지않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차별없이 보장!>, <미국의 한반도 전쟁기지화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후 강원도청앞까지 1.5km가량 거리행진을 벌였다.
민중민주당은 대회장인 춘천역일대와 도청근처에 8종의 가로막 <메이데이정신계승!>,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청산!>, <반노동·반민중 윤석열무리청산!>, <친일파·반민재벌자산환수!>, <비정규직·노동악법철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를 내걸었다.
또 포스터 <부정부패 반노동·반민중 친미호전 윤석열·국민의힘 청산!>, <차별없는노동권 민중생존권 보장! 불평등체제타파! 노동자·민중민주쟁취!>, <실업·비정규직철폐! 환수복지! 민중민주새세상건설!>,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선제타격주장 친미호전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 미군철거!>, <선제타격망발 집무실국방부이전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을 100장이상 부착했다.
강원지역노동지들은 대회장바닥과 난간 등에 붙은 윤석열규탄포스터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포스터를 보고 노동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민주연합노조의 일부 조합원들은 당원들의 포스터부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춘천역을 담당하는 한 청소노동자는 역사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환호했다.
민중민주당은 대회장소에 모인 노동자들에게 당신문 民94호 <차별없는노동권보장! 민중생존권보장! 북침핵전쟁책동반대!>를 500부이상 배포했다. 대회장에서 노동자들은 신문을 관심있게 읽어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강원지역 메이데이선전전에 참여한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코로나19사태로 이미 벼랑끝으로 내몰린 노동자들에게 윤석열무리의 반민중·반노동정책은 2중3중의 고통을 안겨줄 것>이라며 <메이데이정신을 계승한 강원지역노동자·민중의 투쟁은 노동이 존중받고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