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492]
인류공멸의 핵전쟁참화 몰고 오는 바이든의 핵전쟁행각 당장 중단하라!
1. 오늘 미<대통령> 바이든이 방남한다. 방남기간 군사·경제의제를 중심으로 회담 및 현장방문을 할 예정이다. 군사적 의제의 핵심은 <확장억제력>강화방안이다. <확장억제>는 <적국>이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하는 경우, 미국은 자기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핵무력으로 <적국>을 공격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 미군전략자산전개, 합동군사연습정강화확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적 의제의 핵심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출범에 <한국>을 회원으로 참여시키고 재벌총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내 <투자>를 압박하려는데 있다. 그외 우크라이나에 침략무기를 투입하는데 윤석열정부를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미측은 국방부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보내는 게 곤란하다면 미국이 중간에 나섰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2. 바이든의 방남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남에 대한 군사·정치적 지배와 경제적 착취·약탈을 의도로 하는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이다. <확장억제>는 핵공격의미를 내포한 군사전략개념으로 <대북선제핵타격>의 다른말이다. 미군전략자산전개는 구체적으로 장거리폭격기 B-5H, B-1B, B-2 등의 전개와 미핵항모, 핵추진공격잠수함 등이 출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2017년 코리아반도핵전쟁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이유는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과 함께 미군핵전략자산의 전개에 있다. 즉, 약 5년만에 다시 민족절멸의 핵전쟁가능성이 극도로 심화된다는 뜻이다. 한편 IPEF는 <대중국경제포위망>으로서 대중고립압살책동을 의도로 하고 있다. <한미FTA>보다 포괄범위가 더 넓은 IPEF의 가입은 남의 역대고립과 외교참사를 부추기고 미국의 우리에 대한 착취·약탈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3.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은 우리민족만이 아니라 세계인류에게 최대재앙이다. 우크라이나전에 의해 우크라이나전역에 완전 파괴되고 있다. 미국중심의 서방미디어는 러시아침략에 의한 것이라 선동하고 있지만, 그 근본원인이 미국·나토의 대러시아침략책동과 미국을 배후에 둔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의 민간인학살에 있다는 것은 이미 세상이 공개됐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전에 남코리아무기까지 투입하려는 것은 유럽발 전쟁불길을 아시아로 타번지게 하려는 침략적 흉심의 반영이다. 인류역사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실전에 사용한 최악의 제국주의침략세력 미국이 현재 핵전력의 코리아반도전개와 대북선제핵타격을 망발하는 것은 우리민족에 대한 심대한 위협을 넘어 인류공멸을 불러오는 매우 위험천만한 만행이다. 미제침략군대 미군의 철거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다.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전에 총분기해 핵전쟁화근 미군과 미제침략세력의 주구 윤석열패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20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