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반미투본·전총·민대위·반일행동 〈바이든 핵전쟁행각 당장중단하라!〉 동시다발 논평발표

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 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 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전총),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 반일행동은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동시다발적으로 논평을 발표했다. 

민중민주당은 광화문 삼봉로에서 발표한 논평 <인류공멸의 핵전쟁참화 몰고 오는 바이든의 핵전쟁행각 당장 중단하라!>에서 <바이든의 방남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남에 대한 군사·정치적 지배와 경제적 착취·약탈을 의도로 하는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반미투본은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핵전쟁행각에 나선 바이든은 모든 전쟁책동을 중단하고 핵전쟁화근 미군부터 철거하라!>을 발표했다. 논평은 <호전광 바이든·윤석열패당의 결탁은 3차대전·핵전을 도발하는 침략망동>이라고 힐난했다.

전총, 민대위는 국방부집무실앞에서 논평 <우리노동자·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미<대통령> 바이든의 핵전쟁행각 결사반대한다!>,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을 추종하는 친미호전파쇼무리 윤석열무리 청산하자!>를 각각 발표했다.

전총은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 유럽에서의 전쟁불길을 아시아로 옮겨오려는 이유는 그 전쟁을 통해 이득을 보는 산군복합체와 금융자본세력이 배후에 있기에 그렇다. 전쟁이 확대되고 장기화될수록 우리노동자·민중은 전쟁의 총알받이로, 전시경제의 희생자로, 파쇼세력에 의한 학살대상으로 완전히 전락한다>고 지적했다.

민대위는 <대북·대중군사<동맹>인 쿼드의 강화와 반중경제협의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하는 바이든의 행보는 북·중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전쟁행각>이라며 <미제침략세력이 <한국>정계에 깊이 개입해 파쇼권력을 조작하고 이를 입맛에 맞게 조종한 사실은 역사가 입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핵전쟁위기 심화시키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사대매국호전무리들을 쓸어버리자>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미국이 <동맹>이란 미명하에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배하고 정치적으로 간섭하며 경제적으로 예속하는 제국주의지배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직도 자결권을 손에 쥐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이 아시아에서 일본을 행동대장으로 앞세워 핵전쟁위기를 부추길수록 자주와 정의를 향한 우리민중의 반미·반일투쟁의지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필연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과 4개단체는 한목소리로 핵전쟁화근 미군과 미제침략세력의 주구 윤석열패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전체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492]
인류공멸의 핵전쟁참화 몰고 오는 바이든의 핵전쟁행각 당장 중단하라!

1. 오늘 미<대통령> 바이든이 방남한다. 방남기간 군사·경제의제를 중심으로 회담 및 현장방문을 할 예정이다. 군사적 의제의 핵심은 <확장억제력>강화방안이다. <확장억제>는 <적국>이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하는 경우, 미국은 자기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핵무력으로 <적국>을 공격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 미군전략자산전개, 합동군사연습정강화확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적 의제의 핵심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출범에 <한국>을 회원으로 참여시키고 재벌총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내 <투자>를 압박하려는데 있다. 그외 우크라이나에 침략무기를 투입하는데 윤석열정부를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미측은 국방부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보내는 게 곤란하다면 미국이 중간에 나섰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2. 바이든의 방남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남에 대한 군사·정치적 지배와 경제적 착취·약탈을 의도로 하는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이다. <확장억제>는 핵공격의미를 내포한 군사전략개념으로 <대북선제핵타격>의 다른말이다. 미군전략자산전개는 구체적으로 장거리폭격기 B-5H, B-1B, B-2 등의 전개와 미핵항모, 핵추진공격잠수함 등이 출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2017년 코리아반도핵전쟁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이유는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과 함께 미군핵전략자산의 전개에 있다. 즉, 약 5년만에 다시 민족절멸의 핵전쟁가능성이 극도로 심화된다는 뜻이다. 한편 IPEF는 <대중국경제포위망>으로서 대중고립압살책동을 의도로 하고 있다. <한미FTA>보다 포괄범위가 더 넓은 IPEF의 가입은 남의 역대고립과 외교참사를 부추기고 미국의 우리에 대한 착취·약탈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3.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은 우리민족만이 아니라 세계인류에게 최대재앙이다. 우크라이나전에 의해 우크라이나전역에 완전 파괴되고 있다. 미국중심의 서방미디어는 러시아침략에 의한 것이라 선동하고 있지만, 그 근본원인이 미국·나토의 대러시아침략책동과 미국을 배후에 둔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의 민간인학살에 있다는 것은 이미 세상이 공개됐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전에 남코리아무기까지 투입하려는 것은 유럽발 전쟁불길을 아시아로 타번지게 하려는 침략적 흉심의 반영이다. 인류역사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실전에 사용한 최악의 제국주의침략세력 미국이 현재 핵전력의 코리아반도전개와 대북선제핵타격을 망발하는 것은 우리민족에 대한 심대한 위협을 넘어 인류공멸을 불러오는 매우 위험천만한 만행이다. 미제침략군대 미군의 철거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다.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전에 총분기해 핵전쟁화근 미군과 미제침략세력의 주구 윤석열패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20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반미투쟁본부논평 28]
핵전쟁행각에 나선 바이든은 모든 전쟁책동을 중단하고 핵전쟁화근 미군부터 철거하라!

1.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이 시작됐다. 바이든<정부>는 20~24일 <한국>·일본순방에 대해 그간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 자유세계를 규합>했으며 <또다른 중요한 지역인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이라고 패권적 행태를 보였다. <한국>·일본을 <2개의 중요한 안보동맹>으로 거론하는 한편 <이번 순방이 바이든대통령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전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전쟁행각의 목적을 드러냈다. 바이든은 반북·반중군사협의체 쿼드와 반중경제협의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양대축으로 삼아 군사·경제적으로 대북·대중적대정책을 강화하려 획책하고 있다. <동맹>이란 이름하에 감행되는 전방위적인 침략과 약탈은 <한반도>에서 가장 악랄하게 발현되며 전쟁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다.

2. 윤석열패·국민의힘무리는 핵전쟁행각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호전파쇼우두머리 윤석열은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간 확실하고도 실효적인 확장억제력 강화>를 위해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미군전략자산전개, 연합훈련정례화및확대> 등을 논의한다. 윤석열취임·바이든방<한>기간과 맞물려 실시된 <한>미연합공중훈련에는 이례적으로 미특수전의 핵심전력인 <참수작전>수송기 MC-130이 전개됐고 주일미군기지의 F-15전투기·공중급유기가 출격해 노골적으로 북침핵공격연습을 벌였다. <한>·미·일3각동맹강화는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의 핵심내용으로 미국이 연일 <한>미·미일연합훈련을 감행하며 대북선제공격연습에 광분하는 이유다. 윤석열패당은 미국의 전쟁책동에 철저히 가담해 친미호전·반북대결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3. 호전광 바이든·윤석열패당의 결탁은 3차대전·핵전을 도발하는 침략망동이다. 미국은 세계곳곳에서 대결과 분쟁의 조종자로서 온갖 만행을 자행한 최악의 전쟁국가이다. 우리민족·민중에게 침략군이자 점령군인 미군은 반도남단에 친미호전파쇼무리를 양성하고 동족간 분열과 대립을 획책해온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이다. 민심의 신뢰·지지를 받지 못하는 윤석열호전파쇼무리가 미제침략세력의 전쟁책동을 추종하는 것은 필연이며 민중의 준엄한 심판 아래 종국적 파멸을 맞는 것도 필연이다. 정의로운 우리민중은 반미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미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과 친미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2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전국세계노총보도(논평) 102]
우리노동자·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미<대통령> 바이든의 핵전쟁행각 결사반대한다!

1. 오늘 미<대통령> 바이든이 평택을 통해 들어온다. 첫일정이 평택 삼성반도체공장방문이다. 있는 동안 윤석열과의 회담외에 4대그룹총수와 6대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만찬이 예정돼있다. 한편 24일 일본에서 출범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을 회원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이미 윤석열이 참여를 결정한 IPEF는 일명<대중국경제포위망>으로, 대중고립압살책동을 의도로 하고 있다. 인도·태평양전략하에 군사협의체로 쿼드가 있다면 경제협의체에 IPEF가 있는 격이다. 이에 중국은 윤석열측에 <탈동조화>의 부정적 경향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국의 거센 반발에 따른 <한국>에 대한 수출제한 등이 뒤따를 것은 불보듯 뻔하다. 뿐만아니라 IPEF는 굴욕적이며 예속적인 불평등경제조약 <한미>FTA보다 그포괄범위가 넓다. 가입시 우리노동자·민중에 대한 착취·약탈이 더욱 심화된다는 의미다. 특히 미정부가 반노동·반민중재벌에 미국내 <투자>를 강압하고 있는 조건에서 재벌총수와의 만찬은 우리노동자·민중으로부터 약탈한 천문학적인 재원을 미국내 쏟아붓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삼성은 이미 지난해 11월 미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약 21조700억원의 투입을 결정했다.

2. 미<대통령> 바이든의 <방한>은 경제적 착취·약탈만이 아니라 이땅에 핵전쟁의 불길을 몰아오는 것이기에 더욱 위험천만하다. 18일 <국가안보실>은 정상회담의 핵심의제중 하나가 <확장억제력>강화방안이라고 망발했다. <확장억제>는 미국의 <동맹>국이 핵공격을 받거나 위협에 노출됐을때 미본토위협시 대응하는 핵무기탑재투발수단 등을 투입한다는 개념이다. 방어란 미명하에 핵공격을 감행하려는 <확장억제>의 본질은 <대북선제핵타격>이다. 이는 <확장억제력>강화계획에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 미군핵전략자산전개,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의 확대강화 등이 포괄된다는 것을 통해 드러난다. 미군전략자산전개는 핵폭격기와 핵항모·핵공격잠수함이 출동한다는 것으로, 최악의 경우 우리강토에 핵폭격을 하겠다는 극악무도한 만행이다.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으로 이땅은 단 하루도 핵전쟁위기에서 벗어나지못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편 <한>미양국은 바이든이 있는 동안 북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주<한>미군, 태평양사령부, 주일미군사령부를 연결해 공동 지휘·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설레발을 치고 있다.

3.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에 가장 고통스러운 쪽은 우리노동자·민중이다. 미국·나토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에 의해 우크라이나민중은 하루가 멀다하고 친미신나치세력에 의해 유린당하고 있다. 전세계노동자·민중은 원자재를 비롯한 물가상승으로 생존과 발전의 위협을 받고 있다.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 유럽에서의 전쟁불길을 아시아로 옮겨오려는 이유는 그 전쟁을 통해 이득을 보는 산군복합체와 금융자본세력이 배후에 있기에 그렇다. 전쟁이 확대되고 장기화될수록 우리노동자·민중은 전쟁의 총알받이로, 전시경제의 희생자로, 파쇼세력에 의한 학살대상으로 완전히 전락한다. 바이든의 아시아순방이 우리민족의 존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을 넘어 인류파멸의 극악무도한 핵전쟁행각이라 불리는 이유다. 우리노동자·민중이 바이든을 비롯한 미제침략세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의 철거와 친미호전광이자 반민주파쇼광 윤석열패의 청산을 촉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우리노동자·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군과 윤석열무리를 완전히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 번영과 복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20일 국방부 집무실앞
전국세계노총(준)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논평 37]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을 추종하는 친미호전파쇼무리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1. 미제침략세력의 수장, 미<대통령> 바이든이 오늘 이땅에 기어들어온다. 대북·대중군사<동맹>인 쿼드의 강화와 반중경제협의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하는 바이든의 행보는 북·중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전쟁행각이다. 방문에 앞서 미국은 <한>미연합훈련과 미일합동군사연습을 감행했고 핵항공모함 링컨함, 핵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 이지스구축함 샘슨함을 동해상에 들이밀며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했다. 뿐만아니라 9일부터 2주간 전개되는 <한>·미연합항공훈련에는 <참수작전>에 쓰이는 MC-130특수전용수송기까지 동원했다. 한편 IPEF는 미국이 2017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후 <대중국포위망>을 의도로 조작되는 경제기구로, <한국>·일본·호주 등이 가입을 확정한 상황이다.

2. 친미호전무리 윤석열패가 바이든과 한패로 움직이며 핵전쟁행각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번 만남에서 <확장억제력>의 실행계획으로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 미군전략자산전개, <한>미합동군사연습정례화 등이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패는 4월 <한미정책협의단>을 파견해 이미 EDSCG의 재가동과 미핵전략자산의 <한반도>전개를 구걸한 바 있다. 한편 19일 윤석열패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 회의를 용산지하벙커에서 개최해 <북<도발>에 대한 단계적인 대응계획들>을 논의했다며 선제타격호전광의 자기본색을 또다시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바이든<방한>기간동안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 가능성을 망발하며 주<한>미군, 태평양사령부, 주일미군사령부를 연결해 공동 지휘·대응을 하겠다고 광분했다.

3.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은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의 악랄성과 위험성을 보여준다. 이는 이미 윤석열당선으로 이미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대선막바지에 윤석열이 희대의 반북호전광, 전미부통령 펜스와 회담후 안철수와 야합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미제침략세력이 <한국>정계에 깊이 개입해 파쇼권력을 조작하고 이를 입맛에 맞게 조종한 사실은 역사가 입증하고 있다. 윤석열의 파쇼적 속성은 법무부장관에 자신의 심복인 검언유착·검경유착의 대명사 한동훈을 결국 임명하고 권한을 몰아주며 파쇼정국을 획책하는 것으로도 잘 드러난다. 정치검찰이자 공안검찰이고 파쇼검찰이다. 윤석열이 망상하는 <검찰공화국>이 곧 <파쇼공화국>인 이유다. 밖으로는 전쟁광증에 날뛰고 안으로는 파쇼광증에 미쳐있는 무리들의 비참한 최후는 역사가 보여주는 진리다. 침략세력과 파쇼세력을 증오하고 자주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제국주의침략자들과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참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20일 서울국방부 집무실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반일행동보도(논평) 111]
핵전쟁위기 심화시키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사대매국호전무리들을 쓸어버리자

1. 20일 바이든이 한국을 방문한다. 아시아국가중 한국을 최우선으로 찾는 바이든의 이번 행각이 <한미일동맹강화>에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개됐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방한 2일차에 진행되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과의 경제·안보분야에서의 결탁이 강조될 예정이다. 윤석열의 뼛속깊은 친미사대매국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미일군사동맹완성>을 위해 <한일관계 일괄타결>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우리민족이 일제국주의에 의해 겪어야 했던 고통의 역사를 덮으려는 미국의 검은 술수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사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군사동맹의 강화만 강요하는 미국은 그자체로 극악무도한 제국주의침략국임을 실증한다.

2. 일본정부의 <전쟁가능한 국가>로의 변모가 보다 노골적으로 감행되고 있다. 바이든의 아시아전쟁행각에 맞춰 7일에서 13일까지 주일미군과 일항공자위대가 <엘리펀트워크>합동군사훈련을 전개했다. 일자위대는 이번 훈련의 목적을 <미일동맹의 방위력을 알리고 이를 강화하는데 있다>라며 미국을 배후에 둔 일군국주의세력의 침략성을 노골화했다. 23일 열리는 미일정상회담에서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방위비확충 등 <일방위력강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은 전범국 일본을 아시아지배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면죄부를 부여하고 있고 일본은 이를 기회삼아 한반도재침을 또다시 망상하고 있다.

3. 한미일3각동맹강화는 우리민족의 분열과 한반도의 전쟁만을 획책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결탁이다. 아시아패권장악이라는 미국의 제국주의지배정책에 의해 용인되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으로 인해 우리민족은 한순간도 전쟁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미국이 <동맹>이란 미명하에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배하고 정치적으로 간섭하며 경제적으로 예속하는 제국주의지배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직도 자결권을 손에 쥐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아시아에서 일본을 행동대장으로 앞세워 핵전쟁위기를 부추길수록 자주와 정의를 향한 우리민중의 반미·반일투쟁의지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필연이다. 우리는 강력한 반미반일투쟁으로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는 미일제국주의침략세력과 사대매국호전무리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20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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