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북침전쟁동맹분쇄! 호전광윤석열무리청산! 침략군미군철거!〉 기자회견 

21일 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은 국방부집무실앞에서 <바이든전쟁행각반대! 친미호전윤석열무리청산! 침략군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호전광윤석열무리는 선제타격을 망발하며 북침전쟁도발에 광분하고 있다. 바이든의 방남은 명백히 핵전쟁행각이며 침략행위다. 바이든의 핵전쟁행각과 미제의 핵전쟁책동에 동조해 반북대결망동을 벌이는 윤석열무리로 인해 코리아반도는 핵전쟁위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민중은 가열한 반미항쟁으로 북침전쟁<동맹>을 분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미국은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 미국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지 않는다. 미국이 말하는 안보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미군은 이땅을 지켜주지 않는다. 미군은 패권을 위해 이땅에 진주해 있다. 77년간 주둔하면서 세계패권을 지배하기 위해 북과 중국, 러시아를 향해 총구를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남과 북의 대화를 원하지 않는다. 남과 북이 친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분단의 고착화를 원하고 고착화함으로써 무기장사를 계속 하고 싶어한다. 주둔비로 우리의 혈세도 가져간다.>며 <바이든이 방남한 것도 우리를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바이든은 이땅을 지배하기 위해 순시차 나온 것이다. 미남<동맹>은 노예<동맹>이다. 미군은 이땅에서 당장 나가야 한다. 미군이 나가야 남과 북이 대화하고 만나고 통일할수 있다. 미군은 결코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명희통일인력거상임대표는 <8000만겨레를 두동강낸 분단적폐의 주범, 미제국의 수괴 바이든이 왔다. 코리아반도를 불법점령군 미제국주의의 전쟁기지로 만들겠다는 노골적 음모가 담겨있다.>며 <미남<동맹>의 허울아래 자본과 기술을 착취하고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불평등노예<동맹>이 미남<동맹>의 실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소원은 자주와 평화통일이다. 민족구성원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다. 우리민족의 주적은 조국통일을 방해하고 분단고착화를 강요하는 미제국주의고 독점자본의 카르텔강화와 노동자·민중에 불평등을 강조하는 미국과 종미사대매국세력이다.>라며 <우리민족의 미래를 자주적 투쟁으로 쟁취하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집에 강도가 들어왔다. 그냥 강도도 아니고 상습범에 흉악하기 짝이없는 강도가 들어왔다. 강도보다 더 강도같은 바이든이다. 강도에게 무기를 쥐어주고 망을 봐주는 공범이 있으니 바로 윤석열친미호전무리다. 역대급 굴욕외교, 굴종외교, 조공외교를 감행하는 윤석열의 모든 행각은 미제국주의의 대북침략책동, 대북적대시정책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침략<동맹>, 예속<동맹>, 핵전쟁<동맹>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미제국주의와 친미호전광윤석열의 북침전쟁<동맹>을 짓부시지 않는다면 결국 강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듯 우리민중의 삶을 앗아갈 것이다>라며 <이땅의 가장 흉악한 범죄자이자 점령군·침략군 미군을 몰아내고 민족분열을 촉발시키는 친미호전무리 윤석열무리를 몰아내자. 날강도가 사라진 코리아반도는 불안도 두려움도 없는 평화만 가득한 땅이 될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바이든<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이란 군사·정치·경제 모든 분야에서 미국의 줄서기에 편승하게 만들려는 폭력적인 행위다. 바이든이 남코리아를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라고 했다. 바이든이 말하는 가치란 반북·반중·반러책동에 동조해 미국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며 미국이 벌이는 북침도발행위에 가담해 침략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쟁광·대결광 바이든과 윤석열의 만남은 북침전쟁<동맹>을 정당화하는 정치쇼이며 침략동맹을 가리우려는 기만적인 행태다. 군사적으로 쿼드가입과 <한미확장억제강화>를 획책하고 경제적으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결성으로 반북·반중노선을 강화하려는 미국의 저열한 책동에 우리민중이 분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윤석열호전무리는 앞뒤분간을 못하고 미국의 힘만 믿고 날뛰고 있다. 윤석열취임전후, 바이든방남전후로 벌어진 미남연합훈련은 바이든의 순방이 북을 주적으로 하는 전쟁각본을 완성하고 합의하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만든다. 바이든의 전쟁행각을 명분으로 미국은 또다시 한반도와 그 주변에 미국정찰기와 전투기 항공모함 등을 전개시켰다.>며 <우리는 우리민족과 민중을 위해 북침전쟁을 위한 전쟁<동맹>인 미남<동맹>을 반드시 분쇄하고 미군을 철거시켜 윤석열무리를 청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민중항쟁으로 핵전쟁화근 미군을 몰아내고 친미호전무리 윤석열패를 끝장낼 것이다>를 낭독한 뒤 <주한미군철거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민중항쟁으로 핵전쟁화근 미군을 몰아내고 친미호전무리 윤석열패를 끝장낼 것이다.

미<대통령> 바이든의 아시아순방에 맞춰 미핵전력이 <한반도>에 집결하며 첨예한 전쟁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19일 미정찰기 코브라볼이 장시간의 동해정찰작전을 전개했다. 한전문가는 코브라볼이 5~6시간이상 장시간활동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언급했다. 미해군처음으로 F-35B스텔스전투기 20대를 완편한 항모급전력의 미해군강습상륙함 트리폴리가 반도인근에 배치됐고 핵항모 에이브러햄링컨함은 필리핀북쪽바다에서 함재기출격훈련을 벌이고 있다.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호까지 포함해 <한반도>·동북아에 항모급전력 4척이 집결한 것이다. 한편 <한>미는 다음달에 동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다음달말에 다국적 합동군사연습 림팩을 예정하고 있다.

바이든의 <한국>·일본방문은 인도·태평양역내 분열과 핵전위기를 심화시키는 전대미문의 핵전쟁행각이다. 인도·태평양전략하에 반북·반중군사협의체 오커스와 쿼드를 조작한 미국은 이번기회에 <대중국경제포위망>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여기에 <한국>과 일본을 가입시키며 중국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중국·대만갈등에 윤석열패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사드기지확충을 획책하며 반북·반중적대시책동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시진핑주석에 <다른나라의 안보를 희생시키는 대가로 일방적으로 자기안보를 추구하는 것은 새로운 모순과 위험을 초래할 뿐>이라고 엄중히 경고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바이든의 <방한>은 윤석열패·군부호전무리의 선제타격호전광증을 더욱 부추긴다. 19일 국방부는 <어제부로 3축체계관련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망발했다. 기존에 쓰던 <전략적 타격체계>, <핵·대량살상무기대응체계> 대신 <한국형3축체계> 즉, <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3축체계>는 <대북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을 내용으로 하는 침략적인 핵전쟁개념이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무기체계완성까지 나아가겠다>며 극악무도하게 망발했다. 한편 미국방장관 오스틴과 국방장관 이종섭은 <전투즉응태세와 긴밀한 협력 유지>, <한미연합방위태세와 미국의 확장억제를 통해 한국을 방어>을 떠들며 전쟁미치광이면모를 드러냈다.

바이든의 핵전쟁행각은 우리민족만이 아니라 아시아민중들의 존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악랄한 만행이다. 미제침략세력의 반북·반중책동은 반도남단을 고립시킬 뿐만아니라 남북갈등과 양안갈등을 심화시켜 핵전쟁을 현실화하는 제국주의침략책동이다. 윤석열패가 미제침략세력의 장단에 맞춰 같은 민족인 북과 인접국인 중국을 모두 적대시하는 것은 기름통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망동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민중항쟁으로 미제침략군대 미군을 몰아내고 친미호전파쇼무리 윤석열패를 끝장내며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바이든의 핵전쟁행각 결사 반대한다!
미제침략군대 미군 즉각 철거하라!
핵전쟁 불러오는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하라!
친미호전무리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패 타도하자!

2022년 5월21일 서울국방부 집무실앞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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