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친미호전파쇼윤석열국민의힘청산! 핵전쟁화근미군철거!〉 관악반미대장정집회

7일 반미투쟁본부는 신림사거리에서 <친미호전파쇼윤석열국민의힘청산! 핵전쟁화근미군철거!> 관악반미대장정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다국적 환태평양연합훈련 림팩을 위해 남코리아에서 최대규모의 해군무력을 파견했다. 악의 축 미국의 두리에 뭉쳐 인도·태평양전략의 실현을 위해 군전력을 최대로 파견하는 것을 보면 남정권의 본질을 알수 있다.>며 <미제국주의를 악의 축이라고 말하는 것은 실체에 대한 진언이다. 미제국은 전세계곳곳을 침략하고 살육과 약탈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해왔다. 우리민족 분단의 원흉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단상태의 유지로 인해 수백만이 죽어갔고, 우리민중은 아직 전쟁의 불안속에 살아가고 있다. 윤석열패가 집권해 코리아반도는 핵전쟁의 참화앞에 놓여있다. 반제전선에 강화로 미제국은 힘을 잃고 있지만 이준석은 우크라이나에 가는 등 세상물정 모르는 짓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를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 악의 축 미국을 몰아내는 평화, 윤석열무리와 타협하는 평화가 아닌 끝장내는 평화가 돼야 한다. 모두 함께 미국에 맞서야 한다. 반미반윤석열투쟁이 정의고 평화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당원은 <서로의 평온과 무고무탈을 비는 안녕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처해 있다. 전쟁의 먹구름이 시커멓게 몰려오고 있고, 경제시한폭탄 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라며 <코로나로 촉발된 위기는 자본주의시대의 종말과 파국을 예고하며 세계사적 대전환의 시작을 알리고 있지만 미제의 품안에서 떨어질줄 모르는 사대매국노들은 민중의 고통과 눈물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이땅은 미국의 경제침탈지도 미군의 전쟁기지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50%라는 사상최악의 투표율은 바뀌지 않는 정치체제에 대한 환멸과 냉소를 갖는 민중의 뜻을 분명하게 보여줬다. 조국통일과 민중민주실현은 목전에 와있다. 이곳 신림사거리에서 분신한 김세진, 이재호 열사들이 외친 울림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오라 남으로, 가자 평양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양키 고홈!> 시대적인 구호들은 이 거리에 남아있다. 군부독재무리들에 대항해 온민중이 떨쳐일어섰던 반독재반파쇼의 울림이 관악에 있다. 자유와 민주가 <한미동맹>이라느니 떠드는 한줌도 안되는 무리들, 국가보안법을 필두로 분단과 친미사대에 열을 올리는 윤석열친미파쇼전쟁호전광무리들에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핵전쟁 불러오는 모든 군사연습 중단하라!>, <친미호전광파쇼무리 윤석열패 청산하자!>, <만악의근원 핵전쟁화근 미군 몰아내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윤석열은 취임전부터 핵선제타격 호전광, 전쟁미치광이였다. 남북대화를 <굴종적인 대응>, <쇼>로 왜곡·폄하하고 <힘을 통한 평화>, <선제타격능력>을 강변해온 윤석열은 국방부로의 집무실을 이전하고 국군부대보다 미군부대를 먼저 방문하며 외교부장관후보자로 <한미동맹>신봉자 박진을 지명했다.>며 <5월말 있었던 바이든과 윤석열의 <한미정상회담>은 외세에게 민중의 운명을 통째로 넘겨줘버린 굴욕적인 회담이었다.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 미국 핵전략자산의 <한반도>전개, <한미실기동훈련 재개> 등의 합의로 전시작전권도 없는 이땅에서 언제 어디서 미국의 선제타격침략전쟁이 불시에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비난했다.  

또 <윤석열의 행태는 제2의 이승만이다. 코리아전쟁 발발전 미국에게 북선제타격을 부르짖던 것은 이승만이다. 우리민중을 개돼지처럼 여기고 미국을 상전처럼 모시는 윤석열이다. 외세인 미군에 굴종하고 아부하며 5000만의 생사를 외세에 위탁하는 것이 딱 닮았다.>며 <이땅에서 제국주의군대인 미군을 몰아내고 철저히 미국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허수아비정권 파쇼윤석열무리를 청산해야만 우리민중이 진정으로 주인되는 사회를 건설할수 있다. 민중이 주인되는 새사회를 위해 핵전쟁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몰아내고 파쇼윤석열무리를 청산하는 그날까지 우리 끝까지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한반도>핵전쟁을 도발하는 친미호전광 윤석열패를 청산하고 미군을 몰아내자!>를 낭독한 뒤 <주한미군철거가>를 제창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악지역일대에 <선제타격주장 친미호전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지지 대북선제타격망발 윤석열·국민의힘·군부호전무리청산!> 포스터를 부착하며 대장정을 이어갔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관악반미대장정성명]
<한반도>핵전쟁을 도발하는 친미호전광 윤석열패를 청산하고 미군을 몰아내자!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으로 인해 <한반도>의 핵전쟁위기가 급속도로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키나와인근해상에서 <한>미연합해상훈련을 강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2017년11월이후 4년7개월만에 미핵추진항모 로널드레이건함 등 미군전략자산이 전개돼 <북의 핵·미사일도발에 대응하는 확장억제력 과시를 위한 대북경고용> 훈련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와 주변에서 훈련범위규모확대를 합의한지 12일만에 실시된 훈련인만큼 바이든·윤석열의 침략적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다. 미국이 6월말부터 8월까지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RIMPAC·환태평양연합훈련)을 예정한 가운데 <한국>해군은 사상최대규모전력을 파견해 <한반도>핵전쟁위기는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친미호전파쇼 윤석열패를 앞세워 북침핵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21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동맹>강화,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 미국전략자산의 <한반도>전개, <한미연합훈련>확대 등은 전례없는 북침전쟁도발합의이며 현대판을사조약과 다름없다. 사실상 이땅을 미제국주의가 벌이는 침략전쟁의 병참기지로 만들고 우리민중의 생명권을 미국의 손아귀에 넘겨주겠다는 최악의 매국적 합의다. 미국은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달성>을 주창하며 북침전쟁연습을 확대·강화하고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리비아식비핵화>를 강박하고 있다. 윤석열패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추종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불안정을 유발하고 대결과 분쟁을 획책하고 있다.

친미호전광 윤석열패의 청산은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윤석열은 취임전부터 북이 핵미사일을 발사할 <조짐이 보일때 3축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Kill-Chain)이라는 선제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북침전쟁기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우리민중의 분노를 자아냈다. 윤석열패와 군부호전광무리의 선제타격망발은 <한반도>에 핵전쟁을 유발하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특히 국방부는 <장병 정신전력강화교재>에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떠들며 반북적대의식을 강화하고 남북간 군사적 충돌을 조장하고 있다. 친미호전, 파쇼부패 윤석열패가 존재하는 한 우리민족·우리민중에게 결코 평화란 없다.

민족을 배반하고 외세를 추종하는 윤석열패를 하루빨리 쓸어버리고 핵전쟁의 화근인 미제침략세력을 몰아내야 한다. 해방직후 끊임없는 북침전쟁책동으로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수시로 몰고오며 우리민족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 미제침략세력은 또다시 오늘날 이땅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으로 더욱 격화된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반제자주세력간의 대결은 동아시아에서의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며 그 필연적 귀결을 앞당기고 있다. 관악지역은 1986년 <전방입소훈련은 미제국주의의 대학생들에 대한 용병규육이고 식민지노예교육>이라고 외치며 장렬히 산화한 김세진·이재호열사의 정신이 어려있는 곳이다. 우리는 김세진·이재호열사정신을 계승해 반미반파쇼항쟁에 떨쳐나서 친미호전파쇼 윤석열패와 핵전쟁화근 미군을 모두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핵전쟁 불러오는 모든 군사연습 중단하라!
친미호전광 윤석열패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미군 몰아내자!

2022년 6월7일 서울관악구 신림사거리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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