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윤석열친미호전파쇼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분쇄! 미군철거!〉 집회

25일 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는 미대사관앞에서 <윤석열친미호전파쇼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분쇄! 미군철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핵전쟁 불러오는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자!>, <친미호전미치광이무리 윤석열패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이석삼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지도위원은 <77년간 미국의 압력과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주적이지 못한 상태로 살았다>며 <지난 4월28일 새벽 2시 나는 맥아더동상을 타격했다. 그곳에는 주적인 미국을 타격하는 행위를 조롱하는 무리들이 있었다. 투쟁을 폄하하고 조롱하고 헐뜯고 모함하는 비통함을 보았다.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다. 우리의 주적은 미국전에 일본이었다. 우리의 주적이 미국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격대상은 오로지 미국이다.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미국놈을 몰아내자!>고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청산되지 않은 나치추종세력들로 친미파쇼정권을 세우고 나토동진으로 전쟁을 획책한 미제국주의는 이제 그 전쟁을 동아시아에서까지 본격적으로 확전시키려 하고 있다>며 <미제국주의는 <인도태평양동맹과 나토가 추구하는 바가 동일하다>고 망언하며 나토회의에 남과 일의 정상들을 대동하는 이유가 반북·반중·반러 전쟁책동에 있음을 노골적으로 망언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제국주의세력의 전쟁책동이 연일 강화되고 있는 오늘, 그들을 추종한다는 것은 제국주의전쟁에 민중들의 생명을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다. 취임 2달도 되지 않은 기간 미일제국주의와 전쟁연습을 수도없이 벌여온 윤석열무리가 터무니없이 나토정상회담에 참석하고, 미일남정상회담마저 벌이겠다는 것은 우리민중에게 전쟁선고나 다름없다.>며 <제국주의세력의 최후의 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제국주의를 쓸어버리는 세계민중의 투쟁, 그 앞장에 우리민족의 투쟁이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제국주의는 탐욕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제국주의의 역사란 끊임없이 다른 나라를 침략해 식민지로 만들고 민중을 약탈하고 학살하는 과정이었다.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침략과 전쟁의 방법으로 제국주의는 세계패권을 유지해왔으며 현재도 여전하다.>며 <몰락하는 미국이 북·중·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데 회원국이 아닌 나라들까지 불러들이는 목적은 제국주의적 지배와 통제를 무제한으로 연장시켜보려는 교활한 수작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윤석열정부는 철저한 사대매국친미주구이며 반북호전광 반민주파쇼권력이다. 제국주의에의 아부굴종은 곧 죽음을 뜻한다. 사대하면 머저리가 된다고 정세에 대해 옳은 인식을 하지 못하고 전쟁동맹강화에 광분하는 호전광에 우리민중의 운명을 맡길수 없다.>며 <미제국주의와 그 수족인 친미호전파쇼주구무리 윤석열패 청산투쟁에 나서야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반미구국항쟁으로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고 핵전쟁화근 미군과 친미호전 윤석열패 쓸어버리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반미구국항쟁으로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고 핵전쟁화근 미군과 친미호전 윤석열패 쓸어버리자!

거듭되는 북침핵전쟁연습으로 <한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가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괌에 전략폭격기 B-1B를 전진배치하고 우리땅주변에서 B-52전략폭격기와 일자위대전투기를 동원해 북침핵전쟁연습을 하더니 3대핵전력중 하나인 잠수함발탄도미사일 트라이던트2를 시험발사하며 대북침략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해 6월말부터 연속적으로 감행되는 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에 <한국군대>를 대거 끌어들이며 반북·반중핵전쟁책동을 심화시키고 있다. 29일에 시작하는 다국적해상연습 림팩에 역대최대규모의 전력이 투입된다. 8월에 실시되는 탄도미사일탐지·추적연합훈련 퍼시픽드래건, 미국·호주·일본중심의 퍼시픽뱅가드해상연습, 호주중심의 다국적항공연습 피치블랙과 11월 미국·필리핀주도의 카만닥연습에도 <한국군>의 참가가 예정돼있다.

친미호전 윤석열패의 나토정상회의참가로 인도·태평양지역에 첨예한 핵전쟁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대러침략기구인 나토가 그 세력범위를 인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며 대러·대중·대북침략기구로 탈바꿈하는데 윤석열과 일총리 기시다가 완전히 부역하고 있다. 미국무부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동맹과 나토가 추구하는 바는 동일하다>며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침략적 흉심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나토는 윤석열의 참석에 발맞춰 <나토동맹들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북침핵전쟁책동을 노골화했다. 특히 나토정상회담기간 대북침략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한미일정상회담>도 예정돼있어 <한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는 돌이킬 수 없이 심각해지고 있다.

윤석열패와 군부호전무리가 미제침략군대의 주구노릇을 하며 핵전쟁위기에 기름을 붓고 있다. 국방장관 이종섭은 최근 미태평양사령관 파파로와 만나 <강력한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 <양국해군의 긴밀한 협력>을 망발했다. 합동참모의장 원인철은 미합참의장 밀리와의 화상에서 <7차북핵실험설>을 운운하며 <유사시 동맹의 단호한 대응능력과 의지를 현시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와 준비가 필요>, <미합참의장은 진정한 전우>, <한미동맹발전과 연합방위태세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부굴종했다. 한편 23일 미의회에서 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는 <주한미군>과 관련,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하고 인도·태평양지역국가안보관여에 중요한 지원플랫폼>이라며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의 유지를 적시했다.

미제침략세력의 북침핵전쟁책동은 핵전쟁위기의 근원이다. 미제침략세력은 나토의 동진으로 우크라이나전을 촉발시키더니 유럽전역과 인도·태평양지역으로 전쟁을 확전시키려 미쳐 날뛰고 있다. 6월달에만 유럽을 배경으로 나토군을 동원해 대러침략연습 발톱스22와 공중·미사일방어체계검증군사연습 람슈타인레거시22를 감행하며 대러침략책동에 광분했다. 제국주의연합세력을 긁어모아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을 벌이며 대북·대중침략책동에 열을 올리는 세력도 다름 아닌 미제침략세력이다. 3차세계대전중인 현재, 거듭되는 핵전쟁연습이 실제핵전쟁으로 전변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침략을 증오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쟁에 총궐기해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과 친미호전 윤석열패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핵전쟁 불러오는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자!
친미호전미치광이무리 윤석열패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자!

2022년 6월2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