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윤석열의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강력히 규탄하며 미대사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동시에 미대사관포위시위를 강력히 전개했다.
당원들은 미대사관앞에서 <친미호전파쇼부패 윤석열·국민의힘청산! 대북선제타격 북침핵전쟁책동 미군철거!> 구호의 이미지피시를 높이 들고 미대사관을 둘러싼 4곳의 거점에서 <나><토><해><체> 글자피시를 각각 펼쳐들었다.
미대사관앞에서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핵전쟁불러오는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자!>, <친미호전파쇼무리 윤석열패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자!>, <핵전쟁불러오는 침략동맹 나토해체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천시당위원장은 <우크라이나전은 미제국주의와 유럽이 나토를 앞세워 벌이는 침략전쟁이다>, <러시아는 부정의한 전쟁에 맞선 정의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만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중국관영매체는 남코리아·일본 등이 나토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위기속에서 더많은 국가들에 선택을 강요하며 나토확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로 러시아 고립,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남코리아·일본 등 외무장관을 처음으로 회의에 초청한 것>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고 전하며 나토해체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이어 <미제국주의를 정점으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이에 맞선 반제자주역량의 대결이 격화되고 있으며 대만과 남코리아에서는 전쟁정세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 윤석열의 나토정상회의 참석은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전쟁행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길은 미제침략세력과 그 손발노릇에 혈안인 반민족·반민중세력, 외세추종·파쇼부패세력을 청산하는 길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은 민중과 함께 투쟁해 반드시 승리하고 민중민주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중민주당은 윤석열의 나토정상회의참석행각을 규탄하는 평화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