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2022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 서울시청광장인근에서 트럭정당연설회를 총 4차례 진행하며 윤석열무리의 반노동반민중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반노동반민중 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분쇄! 민중민주실현!> 배경막과 가로막이 설치된 트럭에 올라타 구호를 외치고 연설하며 대회에 참석한 노동자들과 서울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원장은 <반노동반민중 윤석열파쇼무리 청산하자!>, <과로사공화국 조장하는 윤석열패 청산하자!>, <산재공화국 획책하는 윤석열패 청산하자!>, <최저임금인상시도 중단하라!>, <비정규직·하청구조 철폐하라!>, <실업·비정규직 당장 철폐하라!>, <노동자·민중의 단결투쟁으로 민중민주새세상 앞당기자!>, <핵전쟁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어 <반노동반민중무리 윤석열무리의 책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주52시간상한제로 우리노동자들은 최대 92시간 노동에 내몰렸고 가뜩이나 저임금에 장시간으로 시달렸는데 더욱 열약한 노동환경으로 내몰리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해마다 산업재해로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죽어간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노동한 노동자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더 열약한 노동환경으로 내몰려 죽어가야 겠는가.>라며 <경제위기 민생파탄이 심화되는 현실은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더 감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참고만 살아야 겠는가.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생명조차 유지할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성토했다.
또 <윤석열·국민의힘무리가 반노동반민중무리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저들이 권력을 잡기전부터 경험했다. 민중의 지지와 신뢰가 없는 상황에서도 권력을 잡을수 있었던 이유는 자주가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세의 점령으로 시작된 분단과 예속, 착취와 억압의 역사를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친미호전적인 윤석열권력, 파쇼적인 윤석열권력을 조기에 퇴진시켜야 한다.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미군의 그늘에서 권력유지에 광분하는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해야 한다.>며 <민중의 뜻을 기만하고 민중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언제나 준엄한 심판을 받아왔다. 결국 윤석열무리도 이명박, 박근혜와 같이 심판받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모두 반파쇼민중항쟁에 떨쳐나서 단결의 기치를 높이들고 민중민주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본대회가 시작하고 민중민주당은 트럭선동과 동시에 <반노동반민중윤석열무리청산핵전쟁소굴나토해체핵전쟁화근미군철거> 글자피시와 <비정규직·노동악법철폐!>, <핵전쟁소굴 나토해체!>, <최저임금인하시도중단!>, <비정규직·하청구조철폐!>, <주52시간상한제폐지철회!> 가로막을 길게 펼쳐들고 선전전을 진행했다.
다음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