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는 서울 신용산역앞에서 열린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 마무리발언에 나섰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범민련기치 높이 들고 미일제국주의외세 배격하고 윤석열친미친일반역무리 청산하자!> 구호로 발언을 시작했다.
학생당원은 <제국주의침략세력에 의해 코리아반도·동아시아의 핵전쟁정세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며 <윤석열친미호전무리의 등장과 함께 미제침략세력은 하루가 멀다하고 북침핵전쟁책동을 벌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의 위험성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획책하는 데서도 드러난다>며 <미제침략세력이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배후조종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전의 전초기지로 폴란드를 삼고 있듯이 북과 중국을 침략하는 전초기지로 일본을 삼고 있기에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제침략세력과 일군국주의세력의 코리아반도핵전쟁책동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한패로 움직이는 민족반역무리가 다름아닌 윤석열무리>라며 <윤석열은 역대 반역권력들이 그러했듯, 안으로는 파쇼적 공안탄압을 밖으로는 북침전쟁책동을 감행하며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을 완전히 배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 이것은 역사와 실천으로 입증된 진리다>라며 <동족의 화합이 아니라 외세와의 동맹을, 긴장완화가 아니라 긴장격화를, 관계개선이 아니라 동족대결을 감행하는 최악의 친미호전광이자 반통일대결광 윤석열무리 청산은 우리민중앞에 놓인 중차대한 반파쇼투쟁과제다>,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앞에 놓인 격란은 남과 북, 해외의 우리민족이 하나로 결집한 범민련의 기치하에 총단결해야만 극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족자주정신이자 민족대단결정신이며 범민련정신이다. 영예로운 단결과 투쟁의 상징인 범민련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침략군대 미군을 몰아내고 윤석열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하며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당원의 선창을 따라 <범민련 기치아래 온민족이 단결하자!>, <범민련 기치아래 미일제국주의외세 배격하자!>, <범민련 기치아래 윤석열민족반역무리 청산하자!>, <범민련 기치아래 자주통일 완수하자!> 구호를 강력히 외쳤다.
다음은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발언영상과 전문이다.
범민련기치 높이 들고 미일제국주의외세 배격하고 윤석열친미친일반역무리 청산하자!
제국주의침략세력에 의해 코리아반도·동아시아의 핵전쟁정세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친미호전무리의 등장과 함께 미제침략세력은 하루가 멀다하고 북침핵전쟁책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남정상회담전후로 미국의 핵전쟁무력들을 코리아반도·아시아에 총결집시킨 미제침략세력은 6월말부터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북과 중국을 겨냥한 다국적합동핵전쟁연습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인도·태평양구역에 B-2핵전략폭격기를 배치했고 우리동해상에서 미남합동항공연습을 벌이며 북에 대한 침략도발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의 위험성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획책하는 데서도 드러납니다. 일본은 전총리 아베의 피격사망사건을 계기로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헌하기 위한 책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미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의미하는 <반격능력보유>와 방위비를 GDP의 2%수준으로 올리며 <전쟁가능한 나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후보시절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 파견>을 망발했는데, 이는 최근 미일합동항공연습으로 일본의 항공자위대가 코리아반도상공에 등장하며 이미 자행되고 있습니다. 미제침략세력이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배후조종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전의 전초기지로 폴란드를 삼고 있듯이 북과 중국을 침략하는 전초기지로 일본을 삼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미제침략세력과 일군국주의세력의 코리아반도핵전쟁책동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한패로 움직이는 민족반역무리가 다름아닌 윤석열무리입니다. 윤석열은 역대 반역권력들이 그러했듯, 안으로는 파쇼적 공안탄압을 밖으로는 북침전쟁책동을 감행하며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을 완전히 배반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파쇼정국형성이 반통일호전책동과 결합돼 감행되고 있다는데 더 큰 심각성이 있습니다. 윤석열무리는 <북풍공작>을 맹렬하게 감행하는 한편,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의 재개를 예고하며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를 백지화하려 광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통일애국세력과 노동운동세력에게 파쇼적 공안탄압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습니다. 이것은 역사와 실천으로 입증된 진리입니다. 민족분열, 국토양단, 전쟁참화의 근본원인은 미제침략세력의 침략·패권전략에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77년전 미군이 이땅에 들어와 분단을 고착화하고 우리민중의 민주적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불법화하며 통일애국세력과 우리민중을 대량학살한 역사적 비극은 우리민족의 전도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동족의 화합이 아니라 외세와의 동맹을, 긴장완화가 아니라 긴장격화를, 관계개선이 아니라 동족대결을 감행하는 최악의 친미호전광이자 반통일대결광 윤석열무리 청산은 우리민중앞에 놓인 중차대한 반파쇼투쟁과제입니다.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앞에 놓인 격란은 남과 북, 해외의 우리민족이 하나로 결집한 범민련의 기치하에 총단결해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민족자주정신이자 민족대단결정신이며 범민련정신입니다. 영예로운 단결과 투쟁의 상징인 범민련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침략군대 미군을 몰아내고 윤석열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하며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 기치아래 온민족이 단결하자!
범민련 기치아래 미일제국주의외세 배격하자!
범민련 기치아래 윤석열민족반역무리 청산하자!
범민련 기치아래 자주통일 완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