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미대앞정당연설회·행진 〈북침핵전쟁도발윤석열무리청산!핵전쟁화근미군철거!〉

1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도발윤석열무리청산! 핵전쟁화근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의 어리석은 핵전쟁책동은 청산의 운명을 재촉하고 있다>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로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을 약속했던 미국은 대북적대시책동을 중단하기는커녕 오히려 코리아반도에서 끊임없이 북침전쟁연습을 벌이며 북미갈등과 전쟁위기를 심화시켰다.>고 비난했다.

이어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 전세계가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에 온 촉각이 곤두서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만 무려 11번의 북침핵전쟁연습이 진행된다고 한다. 이는 사실상 우리민족을 향한 <선전포고>이며 핵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침략과 전쟁, 약탈을 일삼는 미제국주의의 주구인 윤석열은 전쟁미치광이다>라며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기전부터 <대북선제타격>, <한미동맹강화>, <한미연합훈련강화> 등 전쟁광적 망언을 내뱉더니 나토정상회의까지 참가해 미국중심의 대러침략기구인 나토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시키는데 앞장서 맹목적인 친미호전광임을 증명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가 코리아반도에서 핵전쟁정세를 격화시키는 주범이며 윤석열의 무능과 독단, 파쇼통치 그 어디에서도 노동자.민중의 미래는 없다>며 <침략전쟁의 위험과 민중에대한 착취 약탈의 근원을 끊어낼 첫걸음은 반미자주에 있다>, <민중의 뜻은 미군철거 윤석열친미호전무리청산 민중민주실현에 있다>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77년 분단의 세월은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외쳤던 우리민중을 살육하며 세워낸 친미반역정권이 지배해온 반민중·반민족의 역사>라며 <갑작스런 폭우로 집을 잃고 생명을 잃어도 북침전쟁연습은 계속되고 전대미문의 전쟁위기속에서도 더러운 정치판이 정쟁만을 일삼는 것은 민족반역의 역사, 민중배반의 역사의 연장일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8월22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쉴드는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는 가장 위험천만한 군사행동이다>라며 <윤석열·군부호전무리가 계속해서 <힘에 의한 평화>를 주창하며 미국의 힘에 기대려한다면 민중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땅 모든 미군의 철거와 윤석열친미호전파쇼무리의 청산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당연설회를 마치고 민중민주당은 미대사관앞삼봉로에서 출발해 광화문사거리-미대사관앞도로-광화문광장까지 행진했다. 

당원들은 <미군철거! 윤석열무리청산!>, <친미호전광 윤석열·군부무리청산!>, <핵전쟁연습 을지프리덤쉴드금지!>, <북침핵전쟁연습중단!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친미파쇼광 윤석열·국민의힘청산!>, <자주·민주·통일 새세상 앞당기자!>, <윤석열전쟁광청산!> 가로막을 내세우고 구호 <북침핵전쟁도발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라!>,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행진중간연설에 나선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소화기가 너무나도 필요한 지금의 코리아반도 정세다. 취임전부터 <선제타격>을 나불거리던 윤석열무리는 그 말이 <속 빈 강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8월과 9월,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무려 11개의 북침핵전쟁연습을 계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지난 7월15~18일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KCTC 여단급 쌍방훈련이 진행됐다. 이번달 1~5일까지 미남공군은 쌍매훈련을 진행했다. 을지프리덤쉴드를 22일에서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하려 하고 있다.>며 <윤석열무리가 핵전쟁책동에 미쳐 날뛸수록 청산의 그날이 더욱더 앞당겨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발언에 나선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45년 해방이후 우리는 우리민족끼리 반민특위·건국준비위원회를 꾸려 친일파를 청산하고 우리민족·민중의 힘으로 나라를 건설할 준비가 다 돼있었다. 그것을 가로막고 전쟁으로 이땅을 반으로 갈라 제때 청산되지 못한 반민족행위자, 친일친미자들이 활개를 치게 만든, 그렇게 이 나라를 망쳐먹게 것이 바로 미국이다.>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물난리에도 번번한 민생대책 하나 세우지 못하고 전구급연합훈련 등 미군과 쉬도때도 없이 전쟁연습을 벌이며 이른바 북풍공작에 골몰하는 윤석열무리는 그야말로 전쟁에 광분하고 있다>며 <미제와 그 하수인 친미호전파쇼세력이 원한 것은 언제나 침략전쟁, 우리민족·민중이 원한 것은 언제나 자주평화였다>,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싸우는 동지들과 함께 다시한번 우리민족 우리민중의 힘으로 민중민주사회를 건설해나가자. 민중민주당이 그 앞장에 서서 변함없이 민중들 속에서 민중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영상·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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