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22차반미대장정출정식·행진 〈북침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20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22차반미대장정출정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핵전쟁의 화근 미군 철거하자!>, <윤석열군부호전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22일부터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이 북침전쟁연습을 강도높게 벌이며 제2의 코리아전쟁참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반미투쟁본부는 22차반미대장정을 시작으로 전국에 반미항쟁의 불길을 일으켜 핵전쟁화근 미군과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온민중과 단결하여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적반미투본상임대표는 <미국은 우리를 엄청나게 속여왔지만 이번에도 또 속이는 것을 느낀다. <을지연습>을 <자유의방패>라고 한다. 우리민족을 공멸시킬 전쟁연습을 하면서 이를 <자유의방패>로 명명하고 있다. 이 허무맹랑한 단어를 듣고도 반응하지 않는 이땅의 현실이 답답하기 그지없다.>며 <언제부터 속았는가. 미국이 신탁통치를 할 때부터 우리는 속고 있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사회경제문화 모든 부분에서 지배를 일삼는 양키들을 쫒아내야 한다. 그들을 쫒아내지 않고 미래는 없다. 동족이 힘을 합쳐 양키를 쫒아낼 때만 미래가 있다. <을지연습>이 <자유>를 갖다준다는 말에 더이상 속지 말자.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자.>고 호소했다. 

전국세계노총 산하 전국농업유니온위원장은 <생존권투쟁을 하는 노동자들을 자기이익만 챙기는 정치세력으로 몰아붙이고 8.15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미남동맹해체 미남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국반대 사드반대를 외치는 노동자들을 향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정치집단>이라고 떠드는 국민의힘의원을 보면 대체 어느나라의 의원인지 묻지 않을수가 없다>며 <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는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미국의 예속과 착취를 거부하며 미군철거가 노동자·민중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아는 노동자·민중의 투쟁이 생존권투쟁을 넘어 반미반파쇼투쟁으로 가는 것은 필연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석열은 <북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북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수있게 지원하겠다>는 망언으로 온민족과 민중의 조롱거리가 됐다>며 <전국세계노총은 북침핵전쟁연습을 반대하고 이땅의 자주와 민주·통일의 새시대를 건설하는 투쟁이 전세계 노동자·민중들의 반제자주투쟁과 함께 하는 길, 반제자주세력의 승리가 우리가 건설하려는 새로운 사회를 앞당기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반미반제반파쇼투쟁에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민족반역무리가 친미호전망동을 해대며 전쟁전야의 정세를 만든 현시기 반미투본은 가장 첨예한 전선에 서있다>며 <을지프리덤쉴드(UFS)는 을지포커스렌즈(UFL),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합지휘소훈련(CCPT)의 이름으로 진행됐던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의 반복이다. 실제전쟁을 준비하는 명백한 북침핵전쟁연습이며 북침전쟁각본을 완성하기 위해 미국과 손발을 맞추려는 전쟁준비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족을 적으로 하는 윤석열무리의 <대적관>은 본질에서 숭미관이다. 우리민족·민중이 아닌 외세인 미국을 추종하는 윤석열무리는 그래서 더욱 청산돼야 마땅한 존재다. 우리의 적은 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유린하는 세력이며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훼방하는 세력이다.>라며 <미군과 윤석열무리가 북을 상대로 전쟁책동을 자행하는 지금, 우리는 민중과 함께 미군과 윤석열무리를 주적으로 하는 정의의 투쟁인 22차반미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한반도>·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선제타격미치광이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곧바로 행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의 선동을 따라 구호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친미호전파쇼무리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핵전쟁 부르는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핵전쟁 부르는 을지프리덤쉴드 중단하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 <핵전쟁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반미투본은 가로막 <미군철거! 윤석열무리청산!>,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책동중단!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중단!>, <핵전쟁연습 을지프리덤쉴드금지!>, <친미호전광 윤석열·군부무리청산!>, <친미파쇼광 윤석열·국민의힘청산!>, <친미호전파쇼광 윤석열무리청산!>를 내세웠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전쟁이냐 평화냐 절체절명의 기로에서 기어이 평화의 길을 져버린 미국과 윤석열무리다. 미국은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수족처럼 부리며 온민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일부터 <을지프리덤쉴드>의 본연습을 강행한다.>며 <북미정상회담이후 축소변형됐던 북침핵전쟁연습을 확대강화해 <한미동맹을 재건>하겠다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스스로 청산의 운명을 재촉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우리민족을 제국주의침략전쟁의 희생양으로 만드려는 미국이다.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침략세력간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의 정의로운 반제투쟁은 반드시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할 것이다.>라며 <미군철거와 윤석열무리청산으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실현하자. 핵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하고 사대매국성, 친미호전성이 골수에 찬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해야 한다.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의 정의로운 반제반파쇼투쟁은 반드시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하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중간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전쟁위기에 경제위기·민생파탄까지 더해 민중들의 분노는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취임한지 100일만에 10%대까지 떨어진 윤석열의 지지율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곳곳에서 항쟁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역사는 언제나 민중들의 투쟁으로 전진해왔다. 온민중이 반제반파쇼투쟁에 일떠서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무리를 끝장내야 할 때다. 완전한 해방의 그날까지 굴함없이 싸워나가자.>고 추동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북의 핵은 제국주의 악의 무리를 향해 있다. 남코리아는 미제국주의의 패권을 위한 장기말 신세일뿐이다. 윤석열파쇼무리들을 타도하고 미제국주의군대를 몰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구적인 평화는 찾아오지 않는다.>며 <우리의 투쟁은 평화를 위한 투쟁이다. 평화파괴 전쟁위협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희통일인력거상임대표는 <윤석열정권은 북침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라! 전쟁은 민족을 공멸시키고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송두리째 빼앗는 매국적 살인행위다.>라며 <자주국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제1과제다. 윤석열정권의 사대종속식민<동맹>은 전쟁<동맹>이고 노예<동맹>이다.>라며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타도하는 것만이 이 땅에 불평등과 분단을 극복하고 자유·평등·평화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교일민중대책위원회공동대표는 <반미투본은 이땅에 들어와있는 미군을 철거시키고 불평등한 미남<동맹>을 해체시킬 것이다. 미남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시키고 민족반역무리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시켜 반드시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힘차게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마무리발언에서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최대의 침략전쟁국가 미제국주의를 따르는 전쟁광, 민족의 운명을 미제의 패권에 들러리세우는 윤석열이다>라며 <제국주의는 침략과 약탈로 연명하는 존재자체가 부정의한 역사의 오물덩어리다. 민족과 단결·협력을 등지고 침략세력, 불의한 세력에 빌붙기를 택한 윤석열의 끝이 민중에 의해 역사의 청산대상으로 되는 것은 필연이다.>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이미 노동자·민중은 윤석열에게 낙제점을 줬다. 온민족이 단결해 반제반파쇼투쟁에 나설때 반미자주도 민중민주·조국통일도 반드시 실현된다.>며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민족자주성실현을 앞당기는 투쟁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한반도>·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선제타격미치광이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

최악의 핵전쟁위기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거듭된 북의 중대경고에도 불구하고 22일부터 9월1일 UFS(을지프리덤쉴드) 본연습이 실시된다. 국방부는 UFS에 <수도권방어를 위한 역공격·반격작전이 포함>된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도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는 궤변을 늘어놨다. 합동참모본부는 <야외기동훈련을 정상화해 한미동맹을 재건>,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며 2019년이후 연중 분산시행해온 각종 연합야외기동훈련 총13개 종목의 실시를 밝혔다. 특히 이번 UFS기간 전시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이 병행돼 <국가총력전>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대북침략전쟁 단행에 앞선 예비전쟁연습과 다름없다.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은 현시기 핵전쟁발발을 재촉하는 가장 위험천만한 도발이다.

미국은 윤석열무리를 앞세워 북침핵전쟁책동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세계적 범위에서 자행되는 제국주의세력의 반북·반중·반러침략책동은 <한반도>에서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통해 집중발현되고 있다. 윤석열무리의 <선제타격>전쟁책동은 미국중심의 다국적연합훈련, <한·미·일>연합훈련 등 형태와 규모, 강도만 달리하며 연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세계최대규모해상훈련 림팩이 종료되자마자 8월 들어서만 북미사일탐지·추적훈련 퍼시픽드래곤,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훈련 포춘가드, <한미공군>쌍매훈련 등이 동시감행됐고 UFS, <한미연합>특수전훈련 등을 예정하고 있다. 대북군사적 위협에 더해 <북인권대사임명>, <북인권재단출범> 등 윤석열무리의 반북대결책동은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강화하며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과 그 추총세력 윤석열무리로 인해 아시아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5월 미<대통령> 바이든에 이은 8월 미하원의원 펠로시의 아시아전쟁행각은 <한국전>, 대만전의 발발을 기정사실화하며 제국주의세력 대 반제자주세력의 대격돌을 예상케한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가 미국의 반러침략책동의 앞잡이였듯이 윤석열은 미국의 반북·반중침략책동의 행동대장, 친미친일극우무리의 우두머리노릇에 충실하고 있다. 윤석열무리는 15일 <담대한 구상>의 일환으로 감히 북비핵화를 전제로 한 <한반도 자원식량교환프로그램>을 입에 올렸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고에 민생파탄은 더욱 심화되고 있음에도 뼈속깊은 사대매국성, 친미호전성을 재차 입증한 윤석열무리가 북침전쟁에 매달리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한반도>·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윤석열무리를 당장 청산해야 한다. 윤석열민족반역무리의 유일한 생존방식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이다. 남북관계의 파국을 가져온 <이명박근혜>의 대북정책을 재탕하며 북침핵전쟁의 망상에 빠져있는 윤석열무리의 무능과 무지로는 경제위기·민생파탄의 출로를 절대 찾을 수 없다. 무엇보다 그 반북침략성은 우리민족이자 핵보유국인 북을 상대로 전면전을 책동하며 우리민중을 제국주의침략전쟁의 희생양으로 만드려는 것으로 드러난다. 안으로 파쇼화를 망상하고 밖으로 전쟁광의 면모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윤석열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은 미군철거투쟁, 제국주의침략전쟁반대투쟁과 같다. 우리는 국제적인 반제반미투쟁에 굳건히 연대하며 반미반파쇼항쟁에 떨쳐나서 윤석열호전무리와 미군이 없는 새로운 사회,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를 개척할 것이다.

2022년 8월2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