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 주남미군사령부, 오산미군기지앞에서 <선제타격책동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를 총 8차례 전개했다.
주남미군사령부앞에서 당원들은 <핵전쟁책동윤석열무리청산미군철거> 글자피시를 넓게 펼치고 <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가로막이 설치된 트럭위에 올라가 선동했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9월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프리덤실드(UFS)군사연습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에서 군사적 위기를 급고조시키며 우크라이나전을 능가하는 <한국전>, 대만전을 획책하고 있다>며 <친미호전부패파쇼 윤석열은 22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연습인 을지연습과 군사연습인 프리덤쉴드>를 <실전과 똑같은 연습>이라고 망언하며 북침핵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전쟁화근 미군과 모든 미군기지를 당장 철거해야 한다. 아시아판 우크라이나전을 초래할 북침핵전쟁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 등 온갖 합동군사연습으로 세계적인 핵전쟁을 획책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군이다>라며 <모두 반미항전에 떨쳐나서 핵전쟁화근 미군과 친미호전부패파쇼 윤석열무리를 쓸어버리고 새로운 민중중심의 시대, 자주통일의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이곳에선 실시간으로 UFS전쟁연습을 위해 <아파치>공격헬기, <블랙호크>, <그레이이글>, 공격용드론 등 온갖 공격살상무기들이 이곳에 배치되어 운용되고 있다>며 <침수피해로 죽어가는 민중들을 외면한 채 제집으로 꽁무니 빼기 바빴던, 고환율·고물가·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적대정책과 동족대결에만 골몰하는 윤석열이 전쟁이 났을 때 가장 먼저 도망이나 가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미군은 화학무기실험 세균실험 생체실험 등을 벌이고 이땅에 오염폐수들을 버리며 강토를 오염시켰고, 일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무고한 우리민중을 탱크로, 뺑소니로, 이유없는 칼부림과 잔혹한 폭력행위로 죽였다. 그리고 처벌받지 않고 제나라로 도망갔다.>며 <반전평화·반제반미의 함성이 뜨겁게 울려퍼지고 있다. 이땅을 핵전쟁참화의 수렁에 밀어넣는 <을지프리덤실드>, 동족인 북을 겨냥한 명백한 북침핵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미공군기지앞에서 당원들은 <북침핵전쟁연습중단미군철거>, <윤석열호전무리청산미군철거> 글자피시를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이어갔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군은 침략군이자 점령군이다. 일본놈들이 나쁘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그러나 미국놈들이 나쁘다고 하면 사람들은 미군이 나가면 당장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며 <일본놈들이 나간 자리에 꿰차고 들어온 것은 미국놈들이었다. 인천앞바다에 미군이 들어올 때 해방군으로 알고 환영인사에 나간 우리민중에 총격을 가했던 것이 미군이다. 맥아더는 명확히 자신들의 존재가 점령군임을 밝혔다.>고 꼬집었다.
또 <<을지연습>과 UFS북침핵전쟁연습이 동시에 감행되고 있다. 대규모미남연합훈련의 역사는 오래됐다. 코리아전쟁으로 수많은 우리민중이 죽어나갔지만 미군은 여전히 발톱을 드러내고 영구주둔을 획책하고 있다. 미군으로 인해 유지되는 평화가 아닌 미군으로 인해 조성되는 전쟁정세다.>라며 <침략군이자 점령군을 뒷배로 권력을 유지하려는 것은 윤석열친미호전무리다. 역대 반역정권중에서도 역대급인 윤석열무리는 미군의 지휘아래 움직이는 꼭두각시, 북침핵전쟁연습의 돌격대를 자처한다.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당장 청산해야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전대미문의 핵전쟁위기가 도래한 지금, 우리는 미군의 실체, 미국의 본질에 대해 똑똑히 알게 됐다. 점령군으로 들어와 70년이 넘도록 이 땅 민중들의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짓밟고 있는 미군을 몰아내야만 우리민중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찾아올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윤석열과 군부호전무리가 상전인 미국의 뜻에 맞춰 미군과 함께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실시되고 있는 UFS연습은 북침선제타격, 북수뇌부제거 내용을 포함하는 명백한 공격연습이다.>라며 <미군과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이땅에서 당장 쓸어버리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