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07] 남북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대결광이자 호전광인 윤석열반통일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자!

[대변인실보도(논평) 507] 남북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대결광이자 호전광인 윤석열반통일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자!

1. 윤석열반통일무리가 코리아반도의 분열과 위기를 걷잡을 수 없이 심화시키고 있다. 최근 윤석열은 <국군의날>기념사란 미명하에 대북선전포고망언을 내뱉었다. <북한이 핵무기사용을 기도하면 한미동맹과 우리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 <한국형 3축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대북정찰감시능력과 타격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며 대놓고 침략선언을 하면서 동시에 <북비핵화>을 촉구하는 궤변을 남발했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대북침략책동은 언제든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첨예한 전쟁정세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부산항에 입항한 로널드레이건핵항모전단을 동원한 미남합동핵전쟁연습이 끝나자마자 미·일·남대잠수함연습이 독도인근에서 전개됐다. 뿐만아니라 1일 반북단체는 윤석열무리의 비호하에 대북전단을 대대적으로 살포했다. 대북전단살포는 북에서도 엄중경고를 한, 대북침략만행이다. 

2. 남북갈등과 전쟁위기의 직접적 원인은 미제침략세력을 추종하며 남북공동선언들을 훼손하는 반민족대결광 윤석열무리의 반북침략책동에 있다. 윤석열은 최근 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임정권의 평화지향성과 통일지향성에 대해 <교실에서 한친구에게만 사로잡힌 학생 같아 보였다>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윤석열의 천박한 인식은 이명박반통일권력의 실패한 통일정책인 <비핵·개방·3000>의 재판인 <담대한 구상>을 내세워 <선비핵화·후경제지원>을 망발한 것과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정치적 쇼>라고 폄훼한 것을 통해서 이미 노골화됐다. 윤석열무리의 대북관이 이토록 저열하고 악질적이니 입만 열면 <대북선제타격>이고 움직이기만 하면 반민족굴욕외교다. 최근 계속되는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들과 미제침략무력의 코리아반도전개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대결광증·전쟁광증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3. 오늘은 역사적인 10.4남북공동선언이 체결된지 15년이 되는 날이다.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의 대원칙을 확인한 2000년 6.15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경로가 10.4선언에 담겨 있음에도 이후 등장한 이명박반통일권력에 의해 10.4선언은 전혀 이행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문재인정권때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가 체결됐지만 윤석열·군부호전무리에 의해 완전히 백지화되고 있다. 나아가 남코리아전을 획책하는 미제침략세력에 맹종맹동하고 동족을 <완전파괴>하겠다고 미쳐 날뛰며 코리아반도·아시아에 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민족자주는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미제침략세력을 이땅에서 몰아내야만 실현되며 민족단합은 반통일대결광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해야만 실현된다. 현존하는 위기를 극복하고 자주적 평화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최우선투쟁과제가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완전한 청산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반통일무리와 핵전쟁화근 미군을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2년 10월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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