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농정규탄> 전국농민대회에 참여·행진했다.
이날 전국농민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5000여명의 농민들이 모여 대회 <쌀1가마(80kg) 24만원 보장 및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파산위험에 노출된 농민에 대한 긴급지원 및 이자 탕감>, <농업직불금의 단계적 확대>, <농어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등 11개 요구안을 제시했다.
행진은 국회와 국민의힘당사 두 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진시작과 동시에 민중민주당은 가로막 <윤석열반농민반민중정부퇴진!>, <농업말살CPTPP가입중단!>, <부패무능독재호전윤석열정부퇴진!>을 내세웠다.
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의 선동을 따라 <밥한공기쌀값300원 보장하라!>, <WTO재협상으로 쌀수입 중단하라!>, <양곡관리법 전면개정하라!>, <국가수매제부활로 식량자립도 제고하라!>, <농업붕괴 농민착취 윤석열정부 퇴진하라!>, <<양곡공산화법>망언 국민의힘 해체하라!>, <농업말살 CPTPP가입 중단하라!>, <식량주권유린 IPEF참여 철회하라!>, <농가부채해소 소작제폐지 토지공유화 실현하라!>, <농민중심 민중중심 민중민주사회 건설하라!>, <환수복지로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 돌려주자!> 구호를 함께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의 행진과 힘찬 선동·구호는 농민들의 열렬한 지지속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