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반파쇼천안투쟁 〈사대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자!〉

18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충청남도 천안에서 반제반파쇼투쟁을 진행했다.

먼저 천안터미널앞에서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미군철거!> 집중연설회를 진행했다.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민중민주당당원의 선창을 따라 구호 <친일매국 굴욕외교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호전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민주파괴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한국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북침핵전쟁동맹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반제반파쇼투쟁으로 민중민주사회 앞당기자!>를 외쳤다. 

민중민주당당원은 <외교도 안보도, 주권도 민생도 모두 버린 윤석열 1년>이라며 <일본제국주의 잔재, 일제 전쟁범죄에 대해 묵과하지 않는 것은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 <대통령후보시절부터 <한반도 자위대 개입>을 대놓고 떠들었던 윤석열이 욱일기를 달고 오게 하며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마저 옹호하는건 어쩌면 예고된 재앙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1948년 제주4.3항쟁을 언급하며 <희대의 매국경찰이며 친미경찰인 조병옥이 여기에 일선에 선 지휘자였다>, <그런데 지난 4일 천안시는 조병옥을 호국보훈 인물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미국 외세를 따르며 제주민중을 7만명을 불태워 학살한 대가로 출세한 매국노 조병옥을 호국보훈의 기준삼고 배우라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제국주의에 빌붙어 민족반역망동을 벌인 천하의 반역무리들과 이 무리를 비호하며 한짝으로 돌아가는 윤석열과 조병옥의 후예들을 어찌 우리민중과 역사가 용납하겠는가>라며 <윤석열정부의 이면에는 결국 친미친일사대매국성이 자리잡고 있다>, <윤석열타도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집중연설회와 동시에 참가자들은 당신문 民112호 <윤석열타도!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북침핵전쟁연습금지!>를 배포하고 <친일매국 윤석열타도!> 포스터를 부착했다. 천안 용암사거리, 나사렛대후문에는 <친일매국 파쇼호전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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