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26]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하자!
1. 윤석열무리의 <간첩>조작과 파쇼탄압이 한계선을 완전히 넘어섰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이 윤석열무리의 모임 <양지회>가 개최한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토론회에서 <최근 간첩단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 <70%이상의 국민이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악질적인 망언을 쏟아냈다. 정보원대공수사권존속기한관련 정보원법부칙개정에 대한 의견에 대해 <민주당이 문재인간첩지령인데 (부칙연장을) 듣겠느냐>며 전임정권과 민주당을 싸잡아 <간첩>조직으로 모략했다. 이로써 <간첩>조작에 이골이 난 무리들로 구성된 윤석열정부에 의해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만이 아니라 친미개혁정당인 민주당까지 <간첩>으로 매도되는 전대미문의 파쇼광풍이 몰아치고 있다는 것이 또 확인됐다. 윤석열정부는 <간첩>조작을 기회삼아 파쇼기관을 강화하며 폭정을 휘두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합법적 집회·시위에 대한 폭력진압을 목적으로 기동대 4대를 추가 신설한다. 5월말 경찰은 6년만에 집회강제해산훈련으로 캡사이신분사훈련을 실시했고 백남기농민을 살해한 물대포의 도입을 기정사실화하며 살인경찰로의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2. 윤석열이 파쇼정국조작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지금이 전쟁전야이기에 그렇다. 2차세계대전직전 히틀러파쇼는 독일내 진보세력과 평화애호세력을 파쇼적으로 탄압하고 민중의 정치적 권리를 앗아가며 침략준비를 단행했다. 오늘날 미제침략세력은 일본을 동아시아전쟁의 발진기지로 삼으며 일군국주의세력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윤석열을 전쟁대리인으로 삼으며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꼭두각시인 윤석열은 아시아판나토인 <3각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북침전쟁을 획책하는 미제침략세력의 의도 따라 내부적으로는 파쇼폭거와 정치탄압에, 외부적으로는 친미친일과 사대매국에 미쳐 날뛰고 있다. 윤석열은 <남북관계는 적대관계>, <체제통일>을 주창하는 극우모리배 김영호를 통일부장관후보자로 내정했고 드론작전사령부를 법제회하며 킬러드론 등의 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를 옹호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16일 특수전작전임무를 감행할 수 있으며 토마호크미사일탑재가 가능한 핵추진순항유도탄잠수함 미시간함을 부산에 입항시키며 북을 극도로 자극했다.
3. 윤석열파쇼호전광을 완전히 타도해야 진정한 민주주의를 앞당길 수 있다. 1987년 6월항쟁에 총궐기한 우리민중은 <직선제쟁취>와 <독재타도>를 촉구했으나 기만적인 6.29선언의 발표로 전두환은 제임기를 다 채웠으며 전두환의 하수인이자 파시스트인 노태우가 권력을 장악하며 군사파쇼는 사실상 연장됐다. 노태우에서 김영삼으로 파쇼권력이 이어지는 동안 애국세력에 대한 파쇼탄압과 우리민중에 대한 기만책동은 더욱 교활해졌으며 남북대결은 심화됐고 전쟁위기는 격화됐다. 잔존한 파쇼무리들과 그배후인 미제침략세력은 오늘날 민족·민중의 배신자 윤석열을 등장시켰고,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과 일군국주의세력앞에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내던지고 이땅을 핵전쟁터로 전락시키며 사상최악의 파쇼호전만행을 벌이고 있다. 각성하고 단결한 민중이 자신의 힘을 총폭발해 윤석열파쇼호전광을 끝장내야만 정치의 주인이자 경제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우리민중은 전민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며 참된 민주주의를 앞당길 것이다.
2023년 6월29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