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타도! 미일한 3각군사동맹규탄! 미군철거!〉 반제반파쇼서울집회 

7월1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타도! 미일한 3각군사동맹규탄! 미군철거!> 반제반파쇼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은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북침전쟁연습뿐만 아니라 일본에 굴종하며 강제징용매국합의와 독도영유권궤변에 이어 우리민중에게 핵오염수까지 먹이는 사상최악의 친일매국노>라며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적극 옹호하는 천하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제국주의 침략군대 미군철거하자!>를 외쳤다.

이석삼평화협정운동본부공동대표는 <민족의 학살자 미제의 개노릇했던 백선엽같은 인간에 대한 기념재단을 만든다고 한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죽어간 수백만 우리동포들이 하늘에서 비분강개할 것같다.>며 <이는 역사인식없고 친일매국으로 똘똘뭉친 윤석열정부가 집권해서다>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우리는 반미를 해야 한다. 미군이 추방되지 않고 이 나라의 모순, 우리민족의 문제는 하나도 해결될수 없다.>며 <절대과제는 미군추방이다. 미제에 분노해야 한다. 삶도 인권도 주체도 정체성도 없게 된다. 미제와 싸우는 것만이 살 길이다.>라고 성토했다. 

한성영전국사회서비스일반노조전위원장은 <매국노 윤석열정부는 지금 남사회를 죽음의 계곡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한동훈을 꼭두각시로 언론, 노조, 개인 할것없이 엄청난 압수수색, 무리한 기소를 통해 공포정치를 하고 있으며,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선언하여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정부와 우리나라 원자력학회와 원자력으로 밥벌이를 하는 집단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소리를 반복하고 있다. 마치 코로나19사태때 백신을 접종해도 너무나 안전하다고 떠들어대던 정부와 의사, 전문가집단과 너무나 흡사하다.>며 <세계민중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기필코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미국을 이땅에서 몰아내야만 이러한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은 <미국은 핵탄도미사일을 장착한 오하이오급 잠수함의 입항을 예고했다>며 <이 전략핵잠수함은 80년 광주민중항쟁으로 흔들리던 전두환을 지원하기위해 81년에 온후 40여년만에 오는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윤석열은 미국과 일본제국주의의 맹목적인 하인으로서 한반도에서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일본내에서조차 핵오염수의 안전성문제가 제기되는 판에 윤석열정부는 일본정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핵오염수의 안정성을 말하고 있다>며 <지금의 윤석열정부를 이대로 놔두면 훗날 미국과 일본제국주의가 한 가장 성공한 해외공작이 될 것>, <윤석열을 타도하는 것은 민중의 삶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미국일본제국주의세력에 큰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짚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온통 핵이다. 윤석열은 <워싱턴선언>으로 미국이 북침핵공격을 할수 있다는것을 세계앞에 공언했다. 일본의 핵오염수를 용인하며 우리민중의 목숨을 외세에 갖다바칠수 있다는것을 온천하에 공인했다.>며 <윤석열이 있는 한 이땅에서 핵전쟁이 터져 당장 죽든 핵오염수로 서서히 죽어가든 죽음의 운명을 맞이하는 것은 똑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민들의 생업을 걱정한다면서 괴담선동을 한다고 수산시장 어항의 바닷물이나 퍼먹고 회나 쳐먹는 집권여당의 우두머리인 윤석열파쇼광을 당장 타도해야 한다>며 <제국주의놈들과 그개가 되어 날뛰는 윤석열은 역대반역정권의 비참한 말로를 따라 머지않아 파멸적 운명을 맞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사상최악의 친일매국노이자 파쇼호전광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사상최악의 친일매국노이자 파쇼호전광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하자!

일본군국주의세력의 해양핵테러에 윤석열무리가 맹동하고 있다. 3월 방일당시 <오염수방류 국민이해 구하겠다>고 망발한 윤석열은 오염수투기관련 예비비 177억원을 편성하며 핵오염수투기를 적극 옹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핵오염수투기에 대한 민심의 우려를 <괴담>이라 음해하고 민주당을 겨냥해 <반일감정과 공포심을 기저에 두고 광풍선동을 하는 것>이라며 핵오염수문제를 정쟁에 악용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민살리기>를 한답시고 <횟집먹방>을 감행하고 오염수투기후 수개월뒤 방사능이 검출되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기만적 언사로 우리민중을 완전히 우롱하고 있다.

민중기만의 윤석열무리가 권력기관을 파쇼화하며 폭정을 벌이고 있다. 최근 감행된 정부부처인사는 윤석열의 반역성과 파쇼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내정자 김채환은 박근혜퇴진촛불시위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황당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극우유튜버다. 통일부장관내정자 김영호는 <남북관계는 적대관계>, <체제통일>과 촛불시위에 대해 <전체주의적>이라고 망발한 대표적인 반민족·반민중모리배다. 윤석열이 극우파쇼무리들을 대거 기용한 이유는 윤석열이 극우파쇼우두머리이기에 그렇다. 28일 윤석열은 보수단체행사에서 문재인정권이 <반국가세력>이라는 전대미문의 망언을 쏟아내며 파쇼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친일매국, 파쇼광풍의 배경이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미국은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동아시아의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고 윤석열친미호전광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우며 <3각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북·중국·러시아를 적대시하는 <신냉전>구도를 조작하고 있다. 윤석열은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에 맹목적으로 따르며 밖으로는 친일친미, 안으로는 파쇼탄압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해군은 서해상에서 북을 겨냥한 해상기동훈련을 했고 같은날 윤석열정부는 드론작전사령부를 법제화하며 <킬러드론>·스텔스무인기배치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한편 16일 토마호크미사일탑재가 가능한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함을 부산항에 입항시킨 미국이 29일 핵무기탑재가 가능한 오하이오급 전략핵추진잠수함의 <한국>입항을 공식화했다.

사상최악의 친일친미, 매국호전, 파쇼부패의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 전대미문의 핵전쟁위기가 조성된 지금, 윤석열은 지난시기 남북대화의 결과물로서 전쟁억제의 역할을 해온 남북공동선언들을 완전히 파기하며 <한국전>을 부추기고 있다. 극도로 첨예한 현실은 통일애국인사와 노동운동활동가에 대한 파쇼탄압의 속셈이 침략전쟁준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로 인해 우리민중은 일군국주의세력이 쏟아내는 핵오염수와 미제침략세력이 일으키는 핵참화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앞두고 있다. 윤석열을 끝장내야만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고 미래를 확고히 보장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사상최악의 친미친일매국노이자 파쇼호전광인 윤석열정부를 타도하고 핵전쟁화근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7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반파쇼민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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