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당대변인실논평 2] 윤석열정부의 핵오염수투기를 비호하는 김태흠과 국민의힘무리를 끝장내자!

[충남도당대변인실논평 2] 

윤석열정부의 핵오염수투기를 비호하는 김태흠과 국민의힘무리를 끝장내자!

1.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윤석열정부의 어용나팔수를 자처했다. 충남은 15일 충남도정신문에서 <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 수산물안전>에 대한 문답을 게재해 지역민들의 우려를 <가짜뉴스>, <괴담>으로 왜곡했다. 총 8개의 문답으로 작성된 그래픽기사에서는 <처리된 오염수에는 바나나보다 방사성물질량이 훨씬 적다>, <방류오염수가 3개월뒤 우리바다를 덮친다>는 것은 <괴담>이라며 윤석열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했다. 도관계자는 도정신문의 내용이 <국무조정실에서 작성한 것을 요약한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인 정부정책 홍보라는 사실을 자인했다. 특히 핵오염수에 대한 일본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잘못된 답변을 통해 또다른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어 심각하다. 윤석열정부는 <후쿠시마오염수10가지괴담>자료집을 배포하고 광고비 10억원을 들여 <핵오염수안전>유튜브광고를 하면서 일본정부입장을 대변하는 분노스런 일까지 벌이고 있다.

2. 충남의 행태는 예견된 결과다. 국민의힘출신 도지사 김태흠은 지난 13일 충남수산인한마음대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보고서는 11개국가에서 모인 최고전문가들이 2년 넘게 연구한 결과인 만큼 신뢰해야 한다>, <해류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오염수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태흠은 윤석열을 비호해온 <윤핵관>중 하나다. 윤석열은 대통령당선자신분으로 당내공천전에 김태흠에게 충남지마출마를 권해 논란을 산 적이 있으며 김태흠이 도지사후보때부터 <윤석열대통령의 공약은 김태흠의 약속>이라며 윤석열측근임을 강조했다. 윤석열을 권력의 뒷배로 하는 김태흠은 6월 취임 1년기자회견에서 윤석열정부의 부정적 평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국가가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짚고 있다>고 망언하기도 했다. 앞서 6개시군이 바다와 접해있는 충남에서 도의회차원의 핵오염수투기반대결의문 채택이 도의회운영위원회에서부터 무산된 배경에 김태흠과 국민당무리가 있다.

3. 윗물이 더러우니 아랫물도 더럽다. 윤석열이 친일매국행위를 서슴없이 벌이니 김태흠도 날뛰고 있는 꼴이다. 윤석열과 국민당무리는 일제강제동원피해 <3자변제안>공식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역사왜곡, 일본의 <초계기>위협논란·독도영유권궤변과 <적기지공격능력>보유 지지 등으로 친일매국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왔다. 뿐만아니라 미국중심의 <3각군사동맹>강화에 나서며 대북침략책동을 버젓이 자행하는 동시에 일본의 핵오염수투기까지 추진하며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김태흠은 윤석열정부의 친일매국행위와 친미호전망동에 전적으로 동조하며 충남도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 민심은 윤석열타도와 김태흠·국민당친일매국무리청산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흠무리가 윤석열을 따라 날뛰는 한 비참한 말로를 면치 못할 것이다.

2023년 7월25일 충남도청앞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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