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32]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1. 일본정부가 핵오염수 투기를 결국 확정했다. 일본총리 기시다는 22일 관계각료회의를 열어 24일부터 후쿠시마 1원자력발전소오염수의 바다투기를 결정했다. 윤석열정부는 같은 날 일정부의 투기계획이 과학적, 기술적 문제가 없다며 전적으로 동조하는 범죄적 만행을 벌였다. 그러면서 <오염수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며 <방류가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즉각 방류중단을 요청하겠다>는 황당한 망언으로 감히 민심을 우롱했다. 윤석열의 야만적 친일만행은 지난달 남·일정상회담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제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우리측이 후쿠시마 원전현장사무소를 방문하기로 했다>라며 자랑스레 떠들어댄 것으로 이미 드러났다. 윤석열은 정부차원에서 <후쿠시마오염수10가지괴담>자료집을 제작·배포하고 광고비 10억원을 쏟아부어 <핵오염수안전>유튜브광고를 한 것만이 아니라 대통령실예산을 투입해 유튜브영상제작까지 해가며 일군국주의세력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
2. 최악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의 만행은 끝이 없다. 일제강제동원문제의 <3자변제안>공식화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역사왜곡에 더해 일본의 <초계기>위협논란과 독도영유권궤변을 묵인하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방조한 사실에 반일민심이 폭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핵오염수투기를 비호·방조하며 친일매국성이 골수에 박혀있다는 것을 노골화하고 있다. 윤석열의 친일매국질의 바탕에 친미호전성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해 바이든미<정부>는 인도태평양전략관철의 핵심관계로 남일관계개선을 강박했고 이에 따라 윤석열정부가 전면적으로 남·일야합에 나서면서 오늘날 북침전쟁동맹인 <아시아판나토>의 조작이 완료됐다. 미언론 뉴욕타임스가 미국·일본·남의 정상회의로 <미국의 외교적 꿈이 실현>됐는데 <그 꿈은 남과 일본이 파트너십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떠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이든<정부>가 나서서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를 비호하고 IAEA를 움직여 일본을 전적으로 밀어주면서 윤석열을 기시다에 굴복시킨 이유가 <3각군사동맹>강화와 <이사아판나토>조작을 위한 준비작업이라는 소리다.
3. 핵전쟁이 임박한 극히 위험한 상황이다. 미국이 <3각군사동맹>강화로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고 윤석열친미호전광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워 코리아반도·동아시아핵전쟁을 획책하면서 동시에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를 완전히 비호하고 있는 심각한 현실은 미·일·남침략세력들에 의해 해양핵테러와 핵침략위협이 동시에 감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제침략세력을 등에 업은 일군국주의세력이 윤석열매국파쇼권력을 지렛대 삼아 전인류를 상대로 악랄한 범죄를 벌이려는 것을 세계인류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 무엇보다 윤석열친일매국노로 인해 핵참화직전에 놓인 우리민중이 격노하며 반윤석열투쟁에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밖으로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 해양핵테러를 비호하며 안으로 파쇼폭압과 정치탄압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미일침략세력의 손발을 끊어낼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제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핵전쟁을 막아내고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8월2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