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충남도당·반미투본충남본부(준) 계룡대앞공동집회 〈북침핵전쟁도발미일제국주의주구 윤석열타도!〉 

22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반일행동은 경찰청앞에서 <북침핵전쟁도발미일제국주의주구 윤석열타도!> 공동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땅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북침전쟁동맹 아시아판나토 반대한다!>, <미일남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북침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을지자유방패 즉 을지프리덤실드훈련이 8월21일부터 동월 25일까지 방어로 전개되며 이후 반격훈련까지 이어진다.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10개국이 참여하는 실전연습>이라며 <러시아는 굳건하고 미제국과 나토는 패배가 확정적이다. 호전광 미제국과 나토는 눈은 동아시아로 향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제국의 식민지 이남의 군대는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철저히 악의 축 미제국에 봉사하게 될 처지다. 호전광 바이든이나 윤석열 민족반역무리들의 행동을 막을수 있는 것은 우리들>이라며 <오늘 계룡대 앞에서 투쟁하는 이유 또한 이땅에 사는 진정한 주인인 민중들의 단결과 투쟁을 말하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핵전쟁연습과 핵전쟁모의를 동시에 감행한 윤석열로 인해 한반도에 핵전쟁위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미제침략세력은 우크라이나 신나치 우두머리 젤렌스키를 앞세워 동유럽전을 벌이듯 동아시아에서 윤석열 친미호전광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워 한국전 대만전을 획책하며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것은 바로 미제침략세력의 전쟁책략>이라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미제국주의의 철저히 복종하며 북침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이는 전쟁미치광이 윤석열을 당장 타도해야만 이땅의 핵참화를 막을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북침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투본공동성명]
북침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핵전쟁개시가 임박했다. <미국·일본·한국정상회의결과>로 내놓은 캠프데이비드원칙·정신·공약은 <아시아판나토>조작의 완료선언과 다름없다. <미·일·한>은 특히 <3자협의에 대한 공약>에서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위협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세나라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했다. 공동대응지역을 남중국해와 태평양도서국을 포괄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로 확대하면서 동유럽에서의 확전과 동아시아에서의 개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윤석열은 <한·미·일협력이 한반도공조에서 인도태평양지역협의체로 진화>, <북한의 도발위협이 커질수록 한·미·일3각안보협력의 결정체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북과 중국, 러시아에 대한 침략적 흉계를 드러냈다.

북침핵공격연습은 핵전쟁모의를 실전화하는 노골적인 도발이다. 미제침략군대와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은 대북선제타격과 <참수작전>을 명시한 <작전계획5015>에 반중침략책동을 더한 <작전계획2022>에 의거해 을지프리덤실드군사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습에는 2019년이후 축소된 여·사단급 야외기동훈련 38개종목이 확대 실시되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정부훈련인 을지연습, 6년만에 실시되는 민방위훈련까지 전개된다. 윤석열측은 <고도화된 북한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변화된 안보상황, 우크라이나전쟁교훈 등이 시나리오에 반영됐다>면서 실제적인 전쟁준비라는 것을 자인했다. 북과 중국을 적으로 한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은 진짜 전쟁을 부르고 있다.

윤석열이 북침전쟁준비에 날뛰면서 침략전쟁반대세력을 제거하려 발악하고 있다. 15일 <반국가세력>망언은 윤석열정부의 파쇼폭압에 맞선 투쟁을 <공산전체주의세력>에 동조하는 <반국가행위>로 간주하며 대대적인 탄압을 예고했다. 반면 <한미동맹>은 <평화·번영의 동맹>, 일본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로 떠받들며 미·일제국주의의 충견을 자처했다. 윤석열정부는 통일부를 대북모략기구로 전락시키고 정보원을 대북심리전기관으로 강화시키며 반북적대정책을 더욱 전면화하고 있다. 오로지 외세만을 추종하며 우리민족·민중을 적대시하는 윤석열의 파쇼적, 호전적 망동은 파쇼권력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북침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을 당장 타도해야 한다. 미·일제국주의침략세력은 윤석열파쇼호전광을 조종해 반북·반중·반러책동을 강화하고 있다. 뼈속깊이 친미친일반역자인 윤석열은 <한국전>·대만전의 돌격대로 나서며 <한반도>를 동아시아핵전쟁의 화약고로 만들고 있다. 현시기 <미·일·한핵전쟁모의>와 북침핵전쟁연습은 <한국전>·대만전이 임박했다는 징후며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다. 우리민중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으로 파쇼호전광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세력을 몰아내 제국주의전쟁을 막고 정의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3년 8월22일 계룡대앞
민중민주당충남도당 반미투본충남본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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