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백악관앞성명발표 〈미제침략규탄! 팔레스타인해방!〉

민중민주당(민중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앞에서 성명 <미제침략규탄! 팔레스타인해방!>을 우리말과 영어로 발표했다. 

성명은 <하마스의 무장공격은 근본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해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민중의 일상적 고통의 근본원인도 이스라엘에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로 이어지는 모든 육상·해상통로를 봉쇄하며 가자지구를 <세계최대의 감옥>으로 전변시켰다. 팔레스타인의 해방이 이뤄질 때에만 지역분쟁의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한몸이며 역대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폭격과 침략행위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는 것은 만천하에 공개된 사실>이라며 <미제침략세력은 중동에서 이스라엘시오니즘, 유럽에서 나토, 아시아에서 일본군국주의를 내세워 반미자주 국가와 세력에 대한 침략책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제국주의침략책동이 심화될수록 반미자주세력이 더욱 단결한다는 것은 이란과 레바논 등 반미무장세력의 하마스 지지를 통해 확인된다>며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팔레스타인민중들은 반미자주항전으로 미제침략세력을 격퇴하며 반드시 해방을 쟁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문성명 끝에는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구호가 담겼다. 

백악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민중민주당의 구호에 관심을 가지고 <팔레스타인에서는 지금 어린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여러분의 투쟁에 마음을 함께한다>며 함께 투쟁사진을 찍자고 요청해왔다. 

다른 시민들은 <파키스탄에서 왔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에 연대해야 한다. 정의로운 일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의 투쟁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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