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13일(현지시간) 미백악관앞에서 카톨릭워커(Dorothy Day Catholic Worker) 등 미국내반전단체들과 함께 <팔레스타인해방!>,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해방될 것이다!>, <미제침략규탄!> 구호와 <미제전쟁책동반대!> 가로막을 들고 시위를 전개했다.
백악관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함께 사진을 찍고, 손으로 <V>자를 해보이며 연대를 표했다. 일부 시민들은 <Free Free Palestine!> 구호를 함께 외쳤다.
민중민주당은 시위자들에게 <지난해 우크라이나전이 시작됐고, 얼마전에 중동에서 전쟁이 시작됐다. 러시아나 하마스가 시작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는 모두 제국주의가 도발한 전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전쟁의 기운은 동아시아의 대만과 코리아에서 고조되고 있다. 곧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이 역시 미제의 전쟁책동으로 비롯한 것이다. 모든 전쟁의 원인은 제국주의에 있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