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40]
3.1민중항쟁정신 따라 윤석열친미주구 끝장내고 미제침략군대 몰아내자!
1. 오늘은 역사적인 3.1민중항쟁 105주년이다. 1919년 3월1일 우리선조는 <조선독립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고 외치며 일제식민통치에 항거해 분연히 궐기했다. 일제의 총칼에 적수공권으로 맞선 우리선조들은 일본군에 의해 잔인한 학살을 당하면서도 결코 민족자주와 조국해방을 위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우리강토를 침략하고 우리민족을 학살하는 것에만 매달렸던 강도일제는 1923년 간토대지진당시 조선인대학살, 1945년 조선으로 귀국하는 <우키시마호>폭침 등을 감행하며 사상최악의 학살무리, 범죄집단임을 드러냈다. 일제의 야수적 만행은 강제징병·징용 850만명과 전쟁성노예 20만명으로도 드러난다. 2차세계대전직후 독일처럼 전범국이자 패전국인 일본이 분단돼야 마땅함에도 제국주의미국은 오히려 피해국이자 승전국인 조선을 분단시키며 일본을 구제했다.
2. 제국주의미국의 동아시아패권전략의 희생양은 다름아닌 우리민족이다. 해방직후 우리민족은 민주적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독립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음에도 1945년 9월8일 미군이 우리땅에 들어와 가장먼저 인민위원회를 해산시키고 친일친미파를 앞세워 친미주구정부를 조작했으며 국토양단을 감행했다. 미제침략세력에 의해 친일파청산이 가로막힌 후과는 오늘날 윤석열친미친일대리정부의 출현으로 이어지며 1950년 코리아전당시 미국이 일본을 병참기지로 전변시키고 일군국주의세력을 부활시킨 후과는 현재 일군국주의군대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동아시아재침야욕으로 드러난다. 무엇보다 3차세계대전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미제침략세력은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고 윤석열친미파쇼권력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워 남코리아전·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다.
3. 친미친일파쇼호전의 윤석열을 타도하는데 우리민중의 미래가 걸려있다. 3월4일부터 14일까지 전개되는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 <자유의방패>에는 캐나다·프랑스·영국·그리스·태국 등 12개 유엔군사령부회원국들도 동원된다. 무엇보다 북순항미사일탐지·타격훈련,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훈련 등 무려 48회의 야외기동훈련이 실시되는 대북선제타격연습이다. 한편 미국·일본·남코리아는 <북침전쟁동맹>과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고 코리아반도의 해상·상공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극렬하게 벌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일본은 중국인근에서도 대중침략연습을 전개하고 있다. 일련의 상황은 윤석열·군부호전무리가 미제침략세력의 남코리아전흉계를 실현하기 위한 돌격대며 일군국주의세력은 동아시아전을 계기 삼아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해보겠다고 망상하는 침략세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땅을 진감했던 <조선독립만세>의 함성은 오늘날 윤석열타도, 미군철거의 구호로 계승되고 있다. 우리민중은 3.1민중항쟁정신을 따라 윤석열외세주구를 끝장내고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며 자주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3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