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2017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친일역적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독재 민주파괴 윤석열 타도하자!>,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구호를 외쳤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1년반동안 기시다와 윤석열이 12번을 만나면서 한 것이라고는 민족의 자존심을 내팽개치고 심지어 독도까지 내어주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번 회담이 전쟁모의의 장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제침략세력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전의 돌격대로 나선 일본과 역대급으로 친미주구노릇을 하고 있는 윤석열무리가 만나서 할일이라곤 제나라 민중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침략세력의 전쟁책동에 복종하는 것>이라며 <외부적으로 전쟁위기를 부추기고 내부적으로 탄압을 심화하면서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의 파멸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우리에 대한 탄압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민중을 믿고 민중에 의거해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온 민중민주당은 이 길에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