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신문 民122호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발행!

윤석열파시스트의 계엄준비와 공안탄압

윤석열의 계엄령발포준비정황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8월초 당시경호처장인 현국방부장관 김용현이 방첩사령관·수도방위사령관·특수전사령관을 한남동대통령경호처장공관에 불러들였다. 이들의 출입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경호처직원이 직접 안내했다. 2017년 작성된 <계엄대비계획세부자료>에 따르면 계엄령발포시 방첩사령부(당시기무사)는 합동수사본부장이 돼 정보기관·수사기관을 전방위적으로 조정·통제하고 수사권을 민간인까지 확대하며 집회·시위통제, <반정부정치활동>을 하는 국회의원검거 등의 권한을 휘두른다. 수도방위사령부는 대통령친위부대와 같으며 특전사령부는 공수부대를 휘하에 두고 있다. 과거 수방사의 전신인 수도경비사령부와 특전사공수부대는 위수령·비상계엄발령당시 실제 투입된 전례가 있다.

이런 와중에 나온 윤석열의 <반국가세력>망언은 <전쟁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자백이나 다름없다. 윤석열은 8월15일 <반자유세력>·<반통일세력>·<검은 선동세력>, 19일과 29일 <반국가세력>에 이어 9월10일 <반대한민국세력>을 지껄였다. 윤석열의 사조직이자 <제2의 하나회>인 <충암파>가 국방부장관·방첩사령관·777사령관·행정안전부장관 등, <계엄>발포와 관련된 군부·정계요직에 포진된 사실로 인해 검찰파쇼가 군사파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보는 것은 합리적이다. 무엇보다 8월30일 윤석열파쇼권력이 합헌정당·합법정당 민중민주당과 반일애국단체 반일행동, 문재인전대통령딸을 한꺼번에 압수수색한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윤석열무리가 극우파쇼정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진보정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개혁정당을 동시에 탄압한 것은 <전쟁계엄>의 중요한 징후중 하나다.

윤석열반역자의 전쟁도발과 친일매국

윤석열친미호전무리가 <한국>전도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한국>은 8월26일 공군전투기들을 동원한 공중경보차단항공연습과 경북 포항일대에서의 <쌍룡2024>해상연습을 시작했다. 쌍룡연습에는 각종 해상무력과 작년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까지 참가해 <북지휘부제거>, <평양점령>을 의도로 한 대규모상륙작전을 전개했다. 더해 9월5일에는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모의하는 미<한>핵협의그룹차원에서 <핵억지력적용> 등을 내세워 북침연습을 감행했다. 앞서 8월19일부터 29일까지 미<한>은 미핵전력과 <한>재래식전력을 통합하는 <핵작전>시나리오를 반영하고, 다영역작전을 포함한 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을 전개했다.

6일 있었던 윤석열·기시다정상회담의 본질은 침략전쟁모의다. 기시다는 방<한>기간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커녕 인정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북러밀착속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협력>이란 미명하에 반북·반중적대시책동을 강화하며 전쟁도발을 심화했다. 더해 <자국민보호상호협력>을 발표하며 진짜전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드러냈다. 앞서 윤석열은 사도광산유네스코문화유산등재과정에서 <조선인강제동원>삭제에 동의하며 일본역사왜곡의 공범을 자처한데 이어 독도조형물철거, 독도방위훈련 비공개·최소실시로 독도의 <공동작전구역화>를 추진하면서 우리영토를 일군국주의세력에게 <상납>하고 있다. 천하의 매국노, 만고의 역적 윤석열을 향한 민중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파쇼호전 친일역적 윤석열 타도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키는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과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군대는 러시아본토인 쿠르스크에 난입해 원자력발전소파괴를 시도하며 러시아당국을 극도로 자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의 배후에 있는 미국·나토는 러시아를 도발해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시오니즘정부는 헤즈볼라군사령관과 하마스정치국의장을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란 테헤란에서 사살하며 레바논과의 전면전과 이란의 서아시아전참여를 부추기고 있다. 이는 서아시아전을 도발·확대하려는 제국주의진영의 3차세계대전책략의 반영이다. 뿐만아니라 미제침략세력은 서태평양전개시에 앞서 일군국주의세력 아래 윤석열파쇼호전무리를 편제하고 태평양을 무대로 <림팩>·<피치블랙>·<퍼시픽스카이즈>·<퍼시픽드래곤> 등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을 전개하며 서태평양전을 도발하고 있다.

윤석열이 획책하는 <전쟁계엄>과 <한국>전은 서태평양전·3차세계대전과 하나다. 올해 4월 미일정상회담, 7월 미일외교·국방회담을 통해 2024년회계연도말에 조작될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일본 육·해·공<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의 <일체화>가 사실상 결정됐다. 미·일·<한>은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 올해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으로 <동북아판나토>를 형성·전력화했다. 미제침략세력은 북·중·러가 다 있는 서태평양을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으로 삼으려고 하며 일군국주의세력은 코리아반도·동북아재침야욕에 골몰하고 있다. 윤석열은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도발하며 미일제국주의에 부역하는 한편 <전쟁계엄>수순을 밟으며 최악의 정치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극도로 위협하는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외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과 미일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매국호전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파쇼부패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부정부패 파쇼호전

진보

– 촛불행동, <윤탄핵100일 범국민총력운동> 선포 (굿모닝충청, 2024.9.2)

– <기시다 졸업소풍에 국고낭비> … 시민단체들 한일회담 반대 (한겨레, 2024.9.6)

– 기시다방한 항의 <친일매국 윤석열퇴진!> … 경찰, 강경진압 (민플러스, 2024.9.6)

– <윤석열 비호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 106차 촛불대행진 열려 (자주시보, 2024.9.7)

– 촛불민심과 함께 <윤석열 타도하자!> … 반일행동대표 발언 (21세기민족일보, 2024.9.7)

– 민중민주당·반일행동 서울시내야간행진 … <친일역적 윤석열타도!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21세기민족일보, 2024.9.8)

– <민중민주당파쇼탄압 윤석열타도!> 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 결성 (21세기민족일보, 2024.9.9)

개혁

– 야, <계엄준비설> 의혹제기 지속 … <충암고학맥이 핵심> (이데일리, 2024.9.5)

– <윤, <계엄준비>논란에 답하라> … 민주, 대통령실에 <공개토론> 제안 (시사저널, 2024.9.6)

– 김민석 <윤 <반국가세력> 8번언급, 계엄령선포 위한 밑밥> (뉴시스, 2024.9.8)

– 조국 <김건희씨가 대통령행세 … 윤석열정권 종식돼야> (아시아경제, 2024.9.9)

– 야당, <김건희특검법> 본격처리 … 여당 <추석밥상 올리려는 술수> (MBC, 2024.9.9)

– 박지원 <윤대통령, <배은망덕>수사 … 문재인 소환하면 역풍불것> (MBC, 2024.9.10)

– 박찬대 <분노유발자 김건희, 일언반구도 없어 … 특검이 유일한 답> (파이낸셜뉴스, 2024.9.10)

수구

– 한일정상 <미한일협력진전 위해 양국협력모멘텀유지 중요> (VOA, 2024.9.6)

– <이상민장관, 방첩사방문해 충암고후배 방첩사령관등과 식사> (한겨레, 2024.9.6)

– 윤, 29명째 국회패싱 … <충암고>김용현·<반인권>안창호 임명강행 (한겨레, 2024.9.6)

– <일제시기 국적은 일본> 김문수 사과거부 … 첫국회출석부터 퇴장 (MBC, 2024.9.9)

– 윤대통령 <기시다일본총리와 12차례정상회담, 양국협의체 모두 복원> (YTN, 2024.9.10)

– 윤 <가짜뉴스·거짓선동 극복 위해 자유세계 연대해야> (YTN, 2024.9.10)

– 윤 <북한동조세력, 자유의 힘으로 맞서야> (파이낸셜뉴스, 2024.9.10)

윤석열무리 5대죄악

1. 매국호전

– 윤 <기시다와 일군 성과, 대통령취임후 가장 의미 있는 일> (시사저널, 2024.9.6)

– <나라는 붕괴되는데 자화자찬 바쁜 윤석열 탄핵해야> (민들레, 2024.9.7)

– 야 <뉴라이트인사 대거기용 … 전례없는 친일정부> 질타 (한겨레, 2024.9.9)

– 한미일 <연말 <프리덤에지> 2차군사훈련> (한국경제, 2024.9.10)

2. 검찰파쇼

– 조국 <윤석열, 자신의 실정·무능 가리려 문재인 먼지털이> (한국일보, 2024.9.5)

– 민주 <윤대통령이 만든 검찰독재국가, 김건희공화국으로 완성> (동아일보, 2024.9.7)

– 문재인·이재명 <검찰수사가 흉기, 정치보복 수단 돼 … 개탄> (한겨레, 2024.9.9)

– 윤건영, <문재인수사> 두고 <윤석열 의지없이 이런 수사 일어나지않아> (프레시안, 2024.9.10)

3. 부패무능

– 김건희 총선개입의혹에 야당 <공천개입도 특검해야> (미디어오늘, 2024.9.5)

– 김건희 명품백수사심의위, <만장일치> 불기소권고 (조선일보, 2024.9.8)

– <도이치주가조작> 항소심 12일선고 … <김건희 사법리스크> 변곡점 (KBS, 2024.9.8)

– <김건희씨가 대통령행세 … 윤석열정권 종식돼야> (MBC, 2024.9.10)

4. 민생파탄

– 가계부채문제 커지자 정부의 대응 <은행이 자율관리> (프레시안, 2024.9.6)

– 쿠팡노동자 잇단 사망에 … 고용차관 <근로감독 준비하겠다> (KBS, 2024.9.9)

– 박지원 <응급실뺑뺑이, 누가 살인자냐> … 한덕수 <살인자는 없다> (아이뉴스, 2024.9.9)

– <현실물가 못미치는 정부예산안, 공공부문 비정규직 말살하는가? (오마이뉴스, 2024.9.10)

5. 전쟁계엄

– 이재명의 <계엄> 의심 … <야당의원체포>계획은 실제 있었다 (한겨레, 2024.9.2)

– 야당, 계엄준비설 공개토론 제안 … 여당 <반국가세력> (YTN, 2024.9.6)

– 양문석 <군장성 개인정보 조직적으로 삭제돼 … 계엄준비 의구심> (문화일보, 2024.9.5)

– 민주, 계엄법개정 추진 … 국회의원 석방근거 명시 (뉴시스, 2024.9.10)

합법정당 탄압하는 윤석열 타도하고 파쇼폭압체제 분쇄하자!

<검찰파쇼> 윤석열이 합헌정당에 대한 공안탄압으로 헌법을 유린하고 있다. 8월30일 공안검찰과 안보수사대 등 파쇼폭압기구는 민중민주당 전대표와 당원들이 국가보안법 7조 1·3·5항을 위반했다며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민중민주당은 박근혜정부시기 파쇼가 판을 치던 악조건을 뚫고 법적, 제도적 조건을 다 갖추며 2016년 11월 창당했고 이후 8년동안 민중민주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해온 합법정당, 민주정당, 진보정당이다. 윤석열파쇼당국은 민중민주당이 법리상 어긋남이 없자 박근혜파쇼독재의 공안탄압희생단체이자 8년전에 완전히, 공식적으로 해산된 코리아연대와 억지로, 무리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합법정당인 민중민주당과 사회단체인 코리아연대는 그 성격과 역사, 체계와 구성, 활동방식에서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한편 윤석열은 문재인전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같은날 실시하며 <한국>에서 극우파쇼정당을 빼고 가장 왼쪽에 있는 진보정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개혁정당을 동시에 탄압하는 정확히 파쇼적 만행을 저질렀다.

윤석열은 정치적 위기때마다 파쇼본색을 드러내왔다. 후보시기 문재인정권하에서 검찰총장을 한 이력을 부정하기 위해 문정권이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다며 구시대적인 <색깔론>을 제기한 윤석열은 취임후 2달도 안돼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하자 <적대적 반국가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망언을 내뱉었다. 2022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통일애국인사, 노동운동활동가를 이른바 <간첩>으로 음해모략하며 조직사건을 조작·확대해오면서 동시에 제1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을 집중하며 파쇼정국을 심화했다. 이 흐름은 윤석열무리가 남북대결을 심화하고 외세에 굴종해 우리땅과 그 주변지역에서 전쟁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온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윤석열무리는 역대 파쇼무리들이 자행해오던 것과 같이 외부적으로 전쟁위기를 부추기고 내부적으로 파쇼탄압을 심화하며 전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

윤석열이 <전쟁계엄>에 몰두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파쇼권력당시 <계엄령문건>을 작성해서 해편된 기무사령부의 군인들은 2023년에 기해 방첩사령부에 편입됐다. 전두환사조직 <하나회>에 버금가는 <충암파>가 정계와 군부 곳곳에 포진돼 있는 것도 <전쟁계엄>의 중요한 징후중 하나다. 국방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방첩사령관, 777사령관 등이 윤석열과 같은 충암고출신이다. 8월 외교안보라인개편에 대해서도 <<충암파>를 중심으로 윤석열친위체제구축>이 핵심이라고 분석됐다. <검찰파쇼> 윤석열이 <전쟁계엄>과 <검찰파쇼>를 넘어 <군사파쇼>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충암파>의 등장으로 확인된다. 갈수록 계엄령발포는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으며 이제 <비상계엄>이냐 <경비계엄>이냐의 수준과 형식문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지난 파쇼권력들은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북대결과 전쟁위기를 심화하는 한편,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과 파쇼폭압기구들을 악용해 <한국>사회를 <파쇼의 암흑지대>로 전변시켰다. 윤석열은 동아시아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지금, 7월말 사도광산유네스코문화유산등재에서 <강제징용>삭제에 동의하며 일군국주의세력에 부역하고 미·일·<한>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며 매국호전에 골몰해왔다. 지난달 15일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자유통일>을 떠들며 19일과 29일 <반국가세력>을 지껄인 것은 윤석열타도를 촉구하는 민주세력에 대한 선전포고와 같다.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극도로 위협하는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은 현시기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파쇼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모든 파쇼폭압체제를 분쇄하며 참된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9일 경찰청앞

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

친미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자!

<전쟁계엄>의 징후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공안당국은 지난 8월30일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을 국가보안법위반세력으로 몰아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앞서 29일 윤석열은 국정브리핑에서 <6.25때 반국가종북세력들이 앞잡이>를 했다면서 8.15 <반국가세력>망언이 <그런 차원>이라고 떠들었다. 같은날 을지프리덤실드북침연습이 종료됐으며 김병동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의 항소심판결이 나왔다. 6~7일 기시다방<한>을 불과 일주일 앞둔 날이었다. 무모한 전쟁도발과 파쇼통치로 반일민심이 반윤석열민심으로 번지고 반일감정이 반미감정으로 발전하는 이때, 가장 진보적인 정당·단체에 대한 탄압은 명백한 <전쟁계엄>의 예고다.

파쇼권력의 <전쟁계엄>역사는 한두번이 아니다.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후 총16번의 계엄선포가 있었고 이중 6번이 <한국>전당시 선포됐다. 10번의 계엄은 군사파쇼세력의 정권찬탈·유지가 목적이었다. 연일 증폭되는 <전쟁계엄설>과 윤석열·국민의힘무리의 대응은 2016년 박근혜탄핵정국과 유사하단 점에서 더욱 현실화 우려가 크다. 박근혜·새누리당무리는 당시 <정치선동>, <유언비어>라며 극구부인했지만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문건>이 2018년 문재인정권에서 발견됐고 2021년 새누리당전대표 김무성은 계엄령준비사실을 시인한바 있다. 헌법 제77조가 명시하는 계엄선포상황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다. <한국>전획책에 광분하는 윤석열에게 전쟁과 계엄은 뗄 수 없다.

동아시아에 전쟁의 폭풍이 불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것만 해도 8월 한달간 북침전쟁연습이 무려 29일간 실시됐다. 이번 을지프리덤실드는 실제전쟁을 가정한 야외기동훈련이 총48회로 지난해보다 10회 증가했고 여단급훈련은 4배이상 확대돼 17회나 됐다. 미군정찰기가 하루가 멀다하고 코리아반도를 정찰했다. 8월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한국>의 공중경보차단연합비행연습, 8월26일부터 9월7일까지 쌍룡연습, 9월6일 <한국>·독일의 해상실기동연습이 감행됐다. 특히 군사분계선일대 5km이내 최전방지역에서 6년만에 전차를 동원한 여단급실기동연습이 재개됐다. 한편 4일 미<한>외교·국방당국은 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에서 <북의 핵공격과 비핵대량살상무기공격에 대한 억제강화>를 망발하며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을 떠들었다.

친미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민심을 잃은 윤석열과 기시다의 만남은 정치퇴물의 자기위로일뿐이다. 윤석열이 미국·나토제국주의세력의 침략전쟁책동에 제1부역자가 돼 굴욕적, 매국적 <한>일관계를 정당화하며 동아시아전획책에 골몰할수록 민심은 더욱 거세게 윤석열타도로 나아갈 것이다. <전쟁계엄>은 돌이킬 수 없는 탄핵여론과 낮은 지지율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없다. 요란한 압수수색놀음과 무분별한 <반국가세력>선동이 윤석열타도의 날을 앞당긴다는 것은 박근혜파쇼권력의 비참한 최후가 증시하고 있다. 정의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파쇼무리와 그 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고 자주와 평화, 민중민주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친일역적의 정당탄압은 <전쟁계엄>의 신호탄

윤석열은 <기시다와 이룬 성과가 취임이후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한다. 천하의 친일역적다운 말이다. 역사는 그 반대로 기록할 것이다. 민심이 그렇게 규탄하고 있다. 존엄을 팔아먹고 진실을 왜곡하며 얻은 대가가 결국 동족을 향한 전쟁의 칼날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일본에 모든 것을 퍼준 배경에 미국이 있다. 미국이 시키는대로 미국·일본·<한국>의 3각군사동맹을 구축한 것이고, 이를 위해 상전 미국의 지시대로 형님 일본과 아우 <한국>으로 서열을 정리한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겠는가. 전쟁을 위해서다. 조선,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치르겠다는 것이다. 미국·일본과 작년 8월 미캠프데이비드에서 <동북아판나토>를 결성하고 금년 6월 그 실전연습인 <프리덤에지>를 진행한 이유다.

올 여름 <림팩>, <피치블랙>, <퍼시픽스카이즈>, <퍼시픽드래곤>, <을지프리덤실드> 등 전쟁연습이 전대미문의 규모로 연이어 벌어진 것도 마찬가지다. 7월말 일본에서 미국과 일본의 국방장관과 외무장관의 <2+2>회담이 열려 <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와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 창설을 합의·공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일미군의 작전지휘권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주일미군쪽으로 넘어간 것은 그만큼 동북아에서 전쟁위험이 커진 것이다. 윤석열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나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처럼 파쇼화를 다그치며 제국주의의 돌격대노릇을 자청하고 있다. 윤석열이 7.10 워싱턴 나토서밋(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들러 연설까지 한 배경이다. 각종 전쟁연습에 나토성원국들이 역대최대로 참여했다는 것만 봐도 <나토의 태평양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총선참패 이후 자체의 콘크리트지지층마저 붕괴돼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 이는 윤석열무리의 무능참사, 부정부패, 검찰파쇼, 정당탄압, 친일매국, 전쟁책동으로 인해 탄핵, 퇴진, 타도의 운명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가리킨다. 문제는 윤석열무리가 파멸적운명에서 벗어나 보겠다며 판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죽기 살기로 발악하는 놈들이 무슨 짓이든 못하겠는가. 하여 급기야 1야당대표까지 <전쟁계엄>을 경고하고 나섰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1961년, 1979~80년 2번이나 군사쿠데타의 경험을 갖고 있다. 현상황에서는 친위쿠데타다.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정치스펙트럼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을 8월30일 같은 날 동시에 공격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한국>의 대표적 진보정당인 민중민주당은 7년이상 정상적으로 활동해온 합헌정당, 합법정당이다. 문재인민주당전대통령이 압수수색영장에 뇌물죄피의자로 적시된 것은 이재명민주당대표에 대한 검찰기획수사처럼 민주당에 대한 가장 심각한 파쇼적 정치탄압이다. 이는 자신을 반대하면 모조리 쓸어버리겠다는 히틀러나치식, 전형적인 파쇼적 폭거다. 윤석열역적무리의 파쇼적 정당탄압은 <전쟁계엄>의 신호탄이다.

당연히 상전 미국의 승인을 넘어 조종에 의한 것이다. <한국>역사속 모든 정치적 비극에는 언제나 미국이 개입돼 있다. 희대의 친일파 박정희가 쿠데타를 하고 그 오른팔 김재규에 의해 사살되고 이를 조사한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또다시 쿠데타를 벌이는 모든 과정에 미국의 마수가 뻗쳐있다. 지금 미국은 윤석열을 앞세워 <한국>전을 터뜨리고 이를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으로 확대하려는 책략을 노골화하고 있다. 본질상 러시아와 나토의 전쟁인 우크라이나전, 이란 등 <저항의 축>과 제국주의의 전쟁인 서아시아(중동)전처럼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은 조선·중국·러시아와 미국의 전쟁이다. 미국은 마지막뒤집기라고 보고 중국·러시아의 국력을 소모시키기 위해 이번 전쟁을 기획·유도·도발하고 있다. 조선과 중국이 전략적으로 인내하며 오랫동안 버텨왔지만, 우크라이나전과 서아시아전처럼 피할 수 없는 전쟁이다. 마주 달리는 두 기차에 가속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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