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2024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의 환수복지정책을 설명하면서 이런 당이 지난 8월30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윤석열파쇼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 같은 날 반일행동 청년학생단체도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알렸다.
이어 <다시한번 선거가 치러진다면 윤석열에게 한표를 주겠는지 돌아보라>면서 <윤석열을 찍고 나서 몇달되지 않아 윤석열을 찍은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다고 말했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지금은 낯부끄러워 고개를 들수조차 없다. 윤석열을 이제는 우리손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민생파탄, 경제위기가 심각하다. 검찰독재정치로 민주주의를 망치고, 미국의 힘을 끌어다가 전쟁을 일으키려 발악하고 있다. 전쟁을 일으켜 계엄까지 꿈꾸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혹들이 제시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나서서 괴담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명백하게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원들은 <검찰파쇼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자!>, <부패무능 민생파탄 윤석열 타도하자!>, <윤석열무리 배후조종 제국주의 끝장내자!> 구호를 외친 뒤 <민중의노래>를 힘차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