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경찰청앞 정당연설회후 항의서한 전달 … 〈합헌정당탄압 파쇼독재윤석열타도!〉

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경찰청앞에서 <합헌정당탄압 파쇼독재윤석열타도!>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부르며 정당연설회가 힘차게 시작됐다. 당원들은 <합헌정당탄압 파쇼독재 윤석열 타도하자!>, <헌법유린 민주파괴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부패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부패무능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를 외쳤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은 집권내내 진보개혁세력을 동시에 탄압하며 파쇼정국을 조작해왔고 급기야 합헌정당 합법정당인 민중민주당을 이적단체로 몰아 파쇼권력유지에 미쳐날뛰고 있다>며 <부패와 무능으로 각종 참사를 낳았고 민생파탄 경제위기는 심화되고 있으며 극단에 이른 남북관계는 전쟁전야다.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은 반윤석열투쟁을 제압하기 위한 파쇼폭거다. 민중민주당은 절박한 반윤석열민심을 대변하며 투쟁해온 합헌정당으로서 윤석열식파쇼통치를 철저히 거부하며 더욱 강력히 윤석열타도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당원은 <파쇼가 전쟁으로 가는 것은 역사적으로 보면 당연하다. 제국주의의 개인 파쇼세력은 전쟁말고 해결책이 없는 무능한 집단>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원칙적인 세력을 탄압하는 것이야말로 전쟁의 결정적 징후다. 윤석열에게 과잉복종하는 경찰도 이제 결정적 시가가 얼마안 남았음을 알 것이다. 민중의 손을 잡을 것인지 윤석열과 손을 잡고 치욕의 길을 걸을 것인지 판단해야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민중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병동동지를 접견하고 왔다. 지난 5월 31일 구속되어 이제 3달이 넘었다. 김병동동지는 열악한 구치소환경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나면서도 한치의 흔들림없이 옥중투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또한 8월 30일 민중민주당 당사와 당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광기를 보인 파쇼전쟁광 윤석열에게 김병동동지의 옥중투쟁은 그 어떤 탄압도 우리를 꺾을수 없고 우리의 전진을 막을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이 들어선후 간첩사건 공안사건이 줄지어 터지고 있다. 군사파쇼무리, 박근혜 국정농단시기 수없이 벌어진 조작사건, 선거개입과 민간인사찰 같은 민주파괴 파쇼독재의 사회, 파쇼암흑의 사회로 퇴보하고 있다.>며 <우리당에 대한 압수수색은 위기에 몰려 막나가는 윤석열이  공안탄압, 파쇼통치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서막>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무능한데다 부정부패가 끊이지 않으니 벌써 여러번 탄핵되고도 남았어야 한다.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로 당장 거리로 나서지는 못하지만 민심은 윤석열이 아직도 대통령인 것에 기대나 의미를 두지 않은지 오래다. 민족의 자존을 떨구고 민생을 파탄시킨 무능하고 부정부패한 윤석열타도구호에 잘한다는 응원과 박수는 더욱 커져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기어이 파쇼의 총구를 들이밀고 억지스러운 논리를 부득불 우겨대는 윤석열, 자기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조폭식으로 무마하는 윤석열, 민생파탄·경제위기의 주범 윤석열, 반민족·반통일 호전광 윤석열이 법의 프레임으로 우리 민중민주당을 탄압하고, 나아가 자기에 반대되는 그 누구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탄압하는 행태야말로 반드시 타도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최근 뉴스에 의하면 윤석열의 지지율이 취임이후 연일 최저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민중의 분노는 그 한계선을 넘어가고 있다. 역대 그 알량한 정치생명을 이어가려고 법도 바꾸고 사람도 죽인 독재자들도 우리민중의 항쟁에 거스를수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초라하게 물러난 것처럼 윤석열도 그 파멸의 미래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우리는 목표한 바를 달성할 때까지 실천하는 항쟁의 기관차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계엄령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결코 유언비어로 들리지 않는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파쇼통치자놈들은 언제나 그러했기 때문>이라며 <본인들 뜻대로 되지 않으면 총과 칼을 겨누고 민중들의 팔과 다리를 묶어버리곤 했다. 본인들이 부추긴 그 전쟁위기를 가지고 안보를 위한다며 통제하려 들 것도 불보듯 뻔하다.>고 역설했다. 

또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국가라고 떠들어대는 윤석열에게 묻고 싶다. 이땅 어디에 자유가 있냐고 말이다. 우리민중들은 단 한번도 손에 자유를 쥐어본적이 없다. 언제나 통제 당했고 언제나 억압 당했으며 죽어왔다.>며 <시궁창보다 더 더럽게 변해가는 이 나라에서 우리는 가장 정의로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가 바로 그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인가. 우리는 과연 민주주의국가에 살고 있는가.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 정치인들이 이 사회의 민주주의를 말라가게 하는 윤석열무리를 끌어내리지 않는다면 독재정권시기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한사람 한사람 윤석열타도의 목소리에 힘을 모아 하루라도 빠르게 윤석열타도의 날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민중의노래>를 부른 뒤 경찰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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