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65]
부정부패범이자 파쇼호전광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
1. 우리민중이 만성적 경제위기와 극심한 민생파탄에 시달리고 있다. 국가총부채가 약 11년만에 2배로 불어 국내총생산(GDP)의 2.7배규모에 달하고 가계·기업·정부부채는 사상처음 6천조원을 돌파했다. 올상반기 사상최초로 반기기준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전년동기대비 체불액이 27%나 급증해 연말까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최저임금은 역대2번째로 낮은 1.7% 인상에 불과해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중소기업비정규직임금은 대기업정규직임금에 비해 겨우 44.1%수준이며 지난해 평균 농가부채는 4158만1000원으로 재작년보다 18.7% 증가했다. 2023년상반기 무역수지순위는 무려 200위로 하락했으며 윤석열의 <부자감세>결과 집권 첫해에만 무려 58조원이라는 역대최대규모의 세수결손이 발생했다. 윤석열정부 들어 모든 경제수치는 역대기록을 갈아치우며 최악으로 치달았고, 그결과 우리사회는 <인간생지옥>으로 전변됐다.
2. 윤석열의 부정부패무능이 연일 폭로되고 있다. 윤석열·김건희가 2022년 재·보궐선거와 2024년 총선에서 공천개입을 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알려진 것만 재·보궐선거당시 6000여만원의 금액이 유입됐으며 총선때는 윤석열·김건희<방탄>용으로 국회권력을 장악하려 했다. 윤석열·김건희의 부정부패는 <대장동비리>,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주가조작>, <디올백수수>, <채상병건>, <대통령실·관저이전비용탈취> 등을 통해 확인되며 김건희가 최순실을 능가하는 <비선실세>라는 것은 <디올백수수건>검찰조사과정에서 김건희가 오히려 검찰을 <소환>해 조사를 받은 뒤 <무혐의>처리가 된 것으로 드러난다. 한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수련병원 총53곳을 대상으로 응급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53개병원응급실내 의사수는 42%가 급감했고 7곳은 부분폐쇄를 고려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응급실대란>으로 인한 이른바 <응급실뺑뺑이>로 민중들이 죽어나가고 있음에도 이를 해결하기는커녕 <가짜뉴스>라고 모략하고 있다.
3. 파쇼폭거를 아무리 휘둘러도 반윤석열민심은 억누를 수 없다. 20%이하의 최저지지율이 보여주듯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놓인 윤석열이 <전쟁계엄>, 친위쿠데타를 모의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북침전쟁연습들로 국지전을 도발하고, 계엄관련 군부·정계요직에 윤석열사조직인 <충암파>를 꽂아넣었으며, 투쟁하는 민중들을 <반국가세력>, <반대한민국세력>으로 모략하며 파쇼폭거를 예고하고 있다. 8월30일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 전대통령가족집을 압수수색한 것은 <전쟁계엄>, 친위쿠데타의 신호탄이다. 한편 2차세계대전개시직전 히틀러가 독일 공산당과 사민당을 탄압한 사실은 윤석열식 합헌정당탄압이 <한국>전을 시작하기 전 후방정리와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진영은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한국>전은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식 파쇼탄압의 배후조종자가 미제침략세력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미제침략세력의 손발이자 친미호전무리의 머리인 윤석열을 우선 끝장내야 민중의 활로가 열린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2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