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광주시당은 전남 순천 NC백화점앞사거리·조례사거리·승주군선암사앞사거리·순천역에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타도!>가로막을 게시한 뒤 순천역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정권>의 악몽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명태균의 공천개입의혹보도를 보며 제2의 국정농단사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김건희 공천개입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의 혀끝에 윤석열정권의 운명이 걸려있는 형국이다. 현재 윤석열정부를 향해 많은 국민들은 <갈수록 태산>이라고 말한다. 태산중에 가장 큰 태산이 바로 윤석열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갈수록 태산중에 또하나는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8월30일 합헌정당, 합법정당인 민중민주당 사무실과 당원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일본대사관앞에서 3000일 넘게 평화의소녀상을 지켜온 반일행동회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9월26일에는 윤석열탄핵운동에 앞장선 촛불행동의 회원과 재정관리업체서버를 압수수색하고 10월4일에는 진보민주언론 사람일보의 서버도 압수수색했다. 10월4일에는 <거부권 남발중단,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며 대통령실에 면담을 요구한 대학생들을 연행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반국가세력> 운운하며 진보민주단체들을 탄압하는 것은 전쟁계엄으로 가는 전주곡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윤석열정권의 지지율은 20%까지 떨어졌으며 사실상 10%대로 떨어지면 윤석열은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전쟁계엄을 선포해서라도 정치적 위기에서 탈출하려 할 것이다. 한반도가 제2의 우크라이나전장이 되지않도록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 단결한 민중의 힘, 민중항쟁으로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하자.>고 힘줘 말했다.
한 시민은 연설이 끝난후 다가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고 대통령이 됐나.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들도 마찬가지다>라며 윤석열타도투쟁에 큰 지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