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강원도 고성 간성터미널앞에서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를 들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전국순회투쟁이 계속 진행중이다. 앞서 투쟁은 서울 관악구, 대전, 충남 천안·공주·보령, 경기 부천, 강원 춘천·양구에서 진행됐다. 그외 전국곳곳에서 <윤석열타도!>구호의 가로막을 내거는 등 선전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의 지지율이 2주만에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이 기록한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11년동안 45회의 거부권을 남발한 이승만을 능가하는, 최단시간 최다 거부권행사를 기록했다.>며 <윤석열이 민중의 목소리를 귀기울여들은적은 없었다. 오히려 엉망이 된 사회속에서 살아보고자 투쟁하는 민중들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가며 파쇼적 탄압을 휘두르며 권력을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건희는 어떤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마포대교투신방지시설점검 때 사진을 찍기 위해 강변북로 교통을 통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디올백수수>에 수사외압으로 권익위국장이 숨진 사건,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건>, <채상병건>, <서울·양평간고속도로종점이전>, <금품수수>, <인사부정청탁> 등에 이제는 <공천·당무개입건>까지 밝혀지고 있으니 강변북로도로통제 사실이 밝혀진 것이 뭐 그리 대단한가. 일반인이라면 철창신세를 지고도 남을 대범죄임에도 오히려 뻔뻔하게 해외순방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힐난했다.
민중민주당노동자당원은 <의혹을 밝혀도 <모른다>, <아니다>라고 발뺌하는 윤석열과 김건희, 뒤에서 그들을 비호하는건 검찰이다. 김건희가 최순실을 능가하는 비선실세라는 것은 <디올백수수건>검찰조사과정에서 김건희가 오히려 검찰을 소환해 조사를 받은 뒤 무혐의처리가 된 것으로 드러난다.>며 <민중의 삶은 뒷전이고 오로지 본인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벌이는 부정부패,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능력도 안되는 자들이 권력에 앉아 벌이는 무능,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 잡고 사회를 바꾸자는 하는 민중민주세력을 <국가를 전복하는 세력>이라 칭하며 시대착오적인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구속하고 대대적으로 탄압하는 파쇼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상식과 정의는 사라지고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불통과 대결만이 팽배해지고 있다. 윤석열이 파쇼독재로 아무리 우리 민중을 탄압해도 반윤석열민심은 억누를수 없다. 지금의 민심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의지이고 열망이다.>라며 <정의와 민주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부패하고 무능한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