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반미평화대장정단 용산미군기지앞 집회개최

3월 10일 토요일 반트럼프반미평화대장정단은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 완전중단! 미군기지 환수!> 촉구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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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독수리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서 빛나는 성과가 이룩됐다. 제3차수뇌회담을 4월말에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남북수뇌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김정은위원장은 특사단을 통해 트럼프를 평양에 초청하고 핵·미사일시험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는 5월까지 만나자고 답했다. 한마디로 평화와 통일에로의 거대한 역사적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

키리졸브·독수리북침전쟁연습의 일정이 공개됐다. 보도에 의하면 독수리연습은 3월31일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키리졸브연습은 4월 하순에서 5월초까지 실시된다. 작년 키리졸브·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은 북에 대한 핵선제타격능력향상, 북지휘부제거, 미사일요격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참수작전>은 북을 극도로 자극하며 전쟁위기를 더욱 격화시켰다. 이번 전쟁연습기간에도 북지휘부타격을 목적으로 한 무인기<그레이이글> 1개중대·9대가 군산에 영구배치될 계획이라고 한다.

트럼프는 북미정상회담제안을 공개한 직후에도 <합의에 이를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며 대북적대시정책을 멈추지않았다. 트럼프는 <만약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지 미국에서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망언을 일삼아온 전쟁미치광이다. 지난 11월엔 3개핵항모전단을 동원한 북침핵전쟁연습을, 12월엔 260대 핵항공기를 동원한 북침핵항공연습을 벌이며 한반도전쟁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 전대미문의 호전광이다. 심지어 평창올림픽기간에도 한반도주변에 핵항모전단들을 결집시키고 괌도에 핵폭격기를 배비하며 전쟁위기를 최대로 고조시켰다.

주한미군이 있는 한 한반도전쟁위기는 일상적이고 항구적이다. 그중에서도 일제시대 일본기지로 쓰이다 해방후 미군에 넘어간 용산미군기지는 정말 수치중의 수치다. 세계 어느나라도 수도 정가운데에 외국군대가 점령한 사례가 없다. 용산미군기지는 10년전 반환이 완료됐어야 함에도 계속 미뤄져 올해에야 반환이 시작되고 있다. 허나 한미연합사령부가 잔존하고 미대사관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실제로 여전히 미국이 지배하는 땅이다. 용산미군기지가 하루빨리 완전히 환수돼 시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 용산미군기지의 환수야말로 이땅 수많은 미군기지의 환수운동에 기준이 되고 희망이 될 것이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 하루빨리 끝장내자!
북침핵전쟁연습 완전중단하라!
사상최대 대북제재 강력규탄한다!
사드 가지고 미군 떠나라!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주한미군 철거하라!
주한미군 철거하고 미군기지 환수하자!

2018년 3월9일 서울 용산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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