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22시30분경 윤석열이 23시를 기해 전국비상계엄을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12.4 01시경 국회에서 계엄령해제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은 04시30분 국무회의를 갖고 계엄령을 해제하고 계엄사령부를 해체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사태 직후 캠벨미국무부부장관은 <우리는중대한우려를갖고최근한국의상황전개를주시하고있다>·<우리는이곳과서울에서모든급의한국측인사들과관여를시도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의동맹이철통같으며,그들의불확실한시기에한국의편에서있다는점을강조하고싶다>고 전했다. 다음날 이시바일총리는 <특별하고중대한관심을갖고(상황을)주시하고있다>고 말했다고 일언론이 전했으며 내년 1월 이시바의 방<한>설에 대해서는 <한국방문은구체적으로정해진것이없다>며 유보적입장을 취했다.
페스코프크렘린궁대변인은 러국영인테르팍스통신에 <한국의계엄령선포이후상황이우려스러우며우리는이를면밀히지켜보고있다>고 말했다. 윤석열은 계엄선포직전인 11월말에 우크라이나젤렌스키정권의 특사단을 맞이했다. 한편 11.29 김정은위원장은 조선을 방문한 러국방장관을 만났다. 최근 미정부와 윤석열정부는 우크라이나전의 <조선군파병>을 모략하며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미사일제한조치를 해제하는등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 상황이다. 중외교부대변인은 12.4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은 관련상황을 주목하고있으나 <한국>의 내정에 대해서는 논평하지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있는 중국공민들에 대한 안전과 관련해 언급하고 이어 코리아반도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12.9 미국무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상계엄내란혐의로수사를받는윤대통령이여전히바이든대통령의대화상대인가>를 묻는 말에 <윤(석열)대통령이한국의대통령>이라며 <한국내정치적절차는당연히한국의법률과헌법하에서전개될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미<한>정상간의 소통계획에 대해 언급할것이 없다고 말하고 <그것은백악관이할일>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대한민국모든관련당사자와소통의선을열어둘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와한국간동맹은여전히철통같다>면서 <우리는코리아반도평화와안보를위해최선을다하고있으며,앞으로도그럴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상계엄선포이후 연기된 미<한>핵협의그룹(NCG)회의와 도상훈련에 대해 <일정재조정과관련해서는할이야기가없다>고 말했다. 이날 도쿄에서 열린 미일<한>북핵수석대표회담을 언급하면서 <3국동맹강화는바이든행정부에서중요한과제였으며,임기마지막날까지도계속추구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12.12 셔먼미하원의원이 <한국>의 한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위장작전으로발발한전쟁으로인해(미)병력이죽는것을미는원치않는다>·<대한민국국군이남한내한장소를공격해서사건이발생해도미는북의공격이아니라는것을알았을것>·<북이공격하지않았다는것을<한>·미국민들에게분명히알렸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날 국회에서 <한국>유력방송인이 <우방국>대사관으로부터 전해들었다며 암살조가 <북한군>으로 위장해 한동훈국민당(국민의힘)대표를 암살하고 야권의 유력정치인들을 구하는 위장작전을 벌이려했다고 증언했다. 이작전에는 미군몇명을 사살해서 미국이 조선을 공격하게 한다는 계획도 포함돼있었다. 제보해준 <우방국>은 미국으로 추정되는데 미국이 사전에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이후 구체적실행계획까지 파악하고있었다는것이 드러났다. 대북국지전도발에도 조선이 <전략적인내>로 전시계엄이 불가능해지자 윤석열반란무리가 무리하게 <대남자작극>을 조작해 코리아반도의 국지전을 도발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