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항쟁의기관차〉 윤석열의 쿠데타를 막아내고 끝내 탄핵시킨 위대한 민중의 역사적승리

12.3계엄은 실패했고 12.14탄핵은 성공했다. 위대한 민중의 역사적승리다. 12.3친위쿠데타를 온몸으로 막아나선 영웅적민중의 저항은 전례없는 반계엄의원들의 단결을 불렀고 계엄선포2시간만에 계엄해제의결을 이뤄냈다. 계엄군은 감히 이민중들을 향해 발포할수 없었고 헬기지연출동등 곳곳에서 동요와 혼란이 계속됐다. 미국은 쿠데타를 몰랐다고 발뺌하다가 미하원의 방송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인정했다. 윤석열무리가 <대북국지전>이 실패하자 <대남자작극>을 시도하려했다는 사실, 간교하고 악랄한 본색이 만천하에 폭로됐다.

윤석열·김용현은 <충암파>등 군대내 사조직을 꾸리고 1년 넘게 치밀히 친위쿠데타를 준비했다. 지난 총선을 무효화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서버를 장악해 부정선거를 조작하려했고 이임무를 위해 정보사의 HID(북파특수부대)요원들이 점조직으로 연결돼 동원됐다. 내란·반란에서 윤석열은 수괴고 김용현도 수괴급이다. 김용현의 직접지시를 받았던 특전사·방첩사·수방사의 사령관들과 전현직사령관들은 그다음급이다. 노상원등 <OB(정보사예비역)>와 사업했다는 김건희, 지연전술로 정국혼란을 가중시킨 한덕수는 내란주범이다. 최상목등국무위원과 추경호등국민의힘의원, 극우유튜버, 수구언론등 내란공범들이 곳곳에서 준동하고있다.

내란범죄자들은 모두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2차내란을 획책하면서, 먼저 지연전술·교란전술로 시간을 벌어보려고한다. <용와대>와 국민의힘을 그대로 놔둔채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는것과 2차내란의 기도를 분쇄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각종특검의 통과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온세상이 지켜보고있다. 민주당의 무맥한 대응에 대한 비난여론이 빗발치고있다. 민심은 어느때보다도 예리하고 강력하다. 무엇보다 2차내란을 위한 국지전도발이 매우 우려된다. 쿠데타의 배후인 미국에게 <한국>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기때문이다. 트럼프당선이후 지난 1달동안만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미사일제한조치해제, <한국>에서의 쿠데타시도, 시리아의 아사드정권붕괴의 일이 있었다. 트럼프는 내년 1.20 취임한다.

조선의 <전략적인내>가 돋보인다. 작년 8월 <동아시아판나토>가 결성됐고 금년 8월 그실전연습인 <프리덤에지>가 전개됐으며 올여름 <나토의태평양화>가 완성됐다. 미·일·<한>의 대조선전쟁연습은 올해 미친듯이 강화확대됐다. 이런 호전적분위기속에서 <한국>에서 집요하게 계엄준비가 있었던것이다. 만약 조선이 전략적으로 인내하지않았다면, 12.3친위쿠데타는 <전시계엄>이라는 <명분>을 획득했을것이고 <한국>은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을것이다. 내란·반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미국과 그파쇼주구들의 국지전·2차계엄에 철저히 대비해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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