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반란수괴 친미파쇼주구 윤석열파면!〉 미대사관앞 반파쇼반제집회 

22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내란반란수괴 친미파쇼주구 윤석열파면!>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땅의 자주와 평화, 민주를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12.3 계엄을 앞두고 시체를 담는 종이관과 영현백을 구입한 사실이 확인돼 온세상이 경악하고 있다>며 <12.3계엄의 증거들이 계속해 쏟아지고 있는 현재, 윤석열파면선고는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내란반란무리들은 유혈충돌을 통한 내전을 일으키려 광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극우무리를 앞세운 폭동은 내전·국지전·<한국>전의 신호탄이며 죽기직전의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다>라며 <내전을 막아내고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힘은 오직 우리민중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내란반란수괴 극우반동수괴 윤석열 파면하라!>, <내전책동 친미파쇼주구 윤석열 파면하라!>, <내전선동 극우반동당 내란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배후 한국전획책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제국주의가 간접통치하고 그 앞잡이들이 통치하는 이 나라에서는 상식적인 일들이 일어나긴 매우 어렵다>며 <이승만시절과 매우 흡사하다. 끊임없이 암살주의보가 떠돌고 있다. 백주대낮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나라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승만은 전쟁이 아주 반가웠을 것이다. 살길을 열어준 것이 <한국>전이었다. 당시 휴전선에서 남측에 의한 의도적인 도발이 지속됐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 도발이 윤석열시대에도 있다.>며 <자기들의 살길을 찾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도 남을 자들이다. 그들을 깨끗이 청산하지 않고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도, 안전도 평화도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우리민중은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투쟁을 해야만 근본적으로 내란의 씨앗을 철저하게 제거 할수 있다>며 <이 엄혹한 정세에서 최상목권한대행은 전쟁연습을 총지휘하는 성남 청계산의 거대한 지하벙커CP탱고를 방문해 <한>미양군을 격려하는 등, 윤석열이 하지 못하는 일을 철저하게 대행했다>고 고발했다. 

아울러 <<한국>군이 계엄을 준비하면서 시신을 보관하는 장비들을 준비하던 정황이 밝혀졌는데, 이는 이번 훈련으로 연결된다. 절대 우연이라 할수 없다. 미국의 작전계획대로 실시하는 전쟁연습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더욱더 명확하게 밝혀야 하며,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며 <미군을 몰아내는 투쟁에 더욱더 집중하자>고 말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종이관의 대량구매를 타진하고 영현백은 3000개를 구입했다고 한다. 계엄직전에 연간사망자가 100명도 안되는 군에서 수천구에 달하는 시신처리를 준비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내내 국지전을 도발하며 <전쟁계엄>을 준비해왔고 12.3계엄이 실패한 지금도 여전히 국지전을 도발하며 전쟁에서 살길을 찾고 있다>며 <거짓선동과 망동이 극에 치닫는다 한들 윤석열수괴의 파면은 확정적이다. 우선적으로 윤석열수괴를 하루빨리 파면시켜야만이 내란반란무리들, 친일친미파들 또한 하루빨리 청산할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탈옥>에 성공한 범죄자가 활개치니 폭동・내전이 더욱더 공개적으로 노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헌재의 파면결정이 늦어지는 현재, 정국은 대혼란에 빠져있으며 이땅의 전쟁위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무엇보다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벼랑끝에 내몰려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해 <노동자가 기계를 멈추고 농민들이 <아스팔트농사>를 지어가며 생존권투쟁을 벌이면 <반국가세력>이 되고 친미파쇼무리가 <경고성계엄>이라며 위헌행위를 버젓이 저질러도 면상을 떳떳이 들고다니는 세상>이라며 <목숨을 걸어 지켜온 민주주의라지만 얼마나 더 오랜 시간을 들여야, 얼마나 더 많은 피땀을 바쳐야 민중의 민주주의를 실현할수 있겠는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독살과 폭사, 수장이라는 잔혹한 대량학살계획을 망상할수 있는 무모함은 윤석열무리가 친미파쇼무리이기 때문>이라며 <윤석열무리가 내전에서 살길을 찾고있듯이 우리민중의 살길은 윤석열파면과 내전책동분쇄밖에 없다. 우리 자신의 힘을 믿고 우리민중, 민족의 힘을 믿고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폭동과 내전 획책하는 윤석열수괴 당장 파면하라!>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폭동과 내전 획책하는 윤석열수괴 당장 파면하라!

내란잔당의 생억지와 궤변이 극심하다.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탄핵각하촉구>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가 국민 뜻을 따른다면 탄핵하면 안되는게 헌법정신이자 국민명령>, <증거는 오염됐고 증인은 회유·협박 당했고 절차는 중대하자로 점철됐으며 핵심탄핵사유도 변질됐다>고 강변했다. 19일 국민의힘 <맹윤>의원들은 국회토론회에 전한길을 불러 <계몽령을 가르쳐줘 감사하다>, <주적은 좌파사법부>라고 떠들더니, 다음날 <달걀테러>를 당한 민주당의원에 대해 <자작극>을 주장했다. <내란수괴권한대행> 최상목의 탄핵소추안발의가 <국정파괴 테러리즘>이라는 국민의힘무리에게 남은 것은 더러운 세치혀밖에 없다. 

내란·반란수괴가 <대통령놀음>을 하고 있다. 윤석열수괴는 분신을 시도했던 지지자가 19일 사망하자 빈소에 대통령실참모진을 보내 조문했다. 헌재앞 탄핵반대단식농자들에게는 국민의힘의원 인요한을 통해 <단식을 멈추>라고 했다. 직무정지상태인 내란반란수괴는 <차분하게 선고를 기다린다>던 말과 달리 <관저정치>를 재개하며 극우반동무리의 수괴임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을 중심으로 내란·반란무리, 극우반동무리가 결집하며 폭동과 내전에 가속이 붙는 것은 예견된 결과다. 내란·반란수괴급 김용현이 민주당을 <악의 무리>라며 <10개죄악>을 읊어대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공개적인 내전선동의 맨앞자리에 윤석열이 있다. 

내란·반란·외환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12.3계엄을 앞두고 군이 시체보관용 <영현백>을 3000개 넘게 대량구입하고 <종이관> 1000개 구매를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다. 여러 사실은 <노상원수첩> 대량학살흉계와 맞아떨어진다. 지난해 6~8월과 11월 총4차례 공격헬기인 아파치부대가 투입된 <통합정보작전>훈련에서는 북과의 충돌을 유도했다. 아파치조종사들에게 북방한계선을 따라 비행하게 하고 <적을 타격하라>는 교신을 일반통신망으로 한 점을 비롯해 국지전도발행위가 명백하다. 이미 드러난 사실만 해도 3월 <프리덤실드>기간 <충성8000>계엄훈련이 있었고 10월 무인기평양공격과 중화기사격·동해상다연장로케트발사, 11월 백령도서해상자주포발사·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가 있었다. 국지전과 <전쟁계엄>은 내내 추진됐다.

폭동과 내전에 몰두하는 윤석열을 당장 파면해야 한다. 극우반동무리를 앞세운 폭동은 내전·국지전·<한국>전의 신호탄이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윤석열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며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인 만큼 반드시 터진다. 1948년 내전과 1949년 국지전은 결국 1950년 <한국>전으로 귀결됐다. 박정희·전두환의 쿠데타를 배후조종한 것은 미국이다. 제국주의미국이 친미파쇼주구를 내세워 전쟁과 쿠데타를 일으키고 친미파쇼·극우반동무리의 생명을 연장시킨 사례는 세계역사에 넘쳐난다. 돌고 돌아 우리민중·민족대 제국주의미국의 싸움이다. 우리는 우리민중·민족의 힘을 믿고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나아가 자주와 평화, 참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3월2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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