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전쟁원흉 시오니즘 끝장내자!〉 민중민주당 이스라엘대사관앞정당연설회

2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이스라엘대사관앞에서 6월세계반제동시투쟁 참가자들과 함께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 이란침략 규탄한다!>, <전쟁기계 학살집단 시오니즘이스라엘 규탄한다!>, <서아시아전쟁원흉 시오니즘 끝장내자!>, <3차세계대전 획책하는 제국주의 타도하자!>, <반제세력 단결하여 제국주의전쟁책동 분쇄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이란과의 전면전은 명실공히 서아시아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전장은 어디가 될 것인가. 윤석열무리집권후 전례없이 증가된 전쟁연습과 미국중심의 전쟁동맹의 확대가 바로 다음전장이 동아시아, <한국>이란 걸 말해준다. 우리민중・민족의 운명에 절대적 영향을 끼칠 이번 이란침략에 대해 우리는 결코 간과할수 없다. 이스라엘시오니즘과 제국주의세력의 서아시아전흉계를 파탄내고 <한반도>의 평화와 전세계민중의 평화로운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하자.>고 말했다.

노수희전범민련부의장은 <미제국주의는 아메리카인디언들을 학살해서 건설됐고 피를 먹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다. 현재 세계 153개국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쿠데타를 일으키고 그 나라의 재물을 약탈해가는 게 미제국주의의 민낯이다. 미제국주의는 현재 몰락의 길에 서 있다. 이스라엘을 앞세워 팔레스타인을 압박하면서 이란과 전쟁을 일으켜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미제국주의다.>라고 단정했다. 

이어 <세계의 민족・인민들과 같이 마음을 모아서 이스라엘을 막아내고 미제국주의를 몰락의 길로 몰아세우자. 그때만이 우리 <대한민국>도 미제국주의슬하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이스라엘민족은 어떤 민족인가. 갈 곳이 없어서 떠돌다가 이쪽저쪽 거지노릇하고 세계의 민중들에게 돈놀이하면서 민중들의 피땀을 빨아먹은 유대민족 아닌가. 중동지방을 점령해 순수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민중들을 괴롭히고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은 5만명의 목숨을 빼앗가고도 그중에 어린아이, 유부녀, 노인들까지 학살한 학살집단이다. 그 이스라엘집단 뒤에 뱀처럼 투그리고 있는 미제국주의, 그 미제국주의와 이스라엘은 한통속으로 이 지구위에 마지막 코브라처럼 투그리고 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이스라엘은 선민집단이 아니다. 인류를 최고 괴롭히는 죄악의 집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면서 <우리 뒤로 경찰집단이 가로막고 있다. 외교적 관계로 가로막고 있다고 하지만, 경북도보다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전쟁만 일삼는 저들을 보호하기에는 우리 백성들이 세금으로 내는 버스 기름값이 더 아깝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학살행위를 알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김영빈전국노동자정치협회회원은 <이번 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드론을 띄우기 이전에도 미국은 2011년 리비아를 침략해 카다피정권을 뒤엎고 리비아민중을 도탄에 빠뜨린 적이 있다. 2024년에는 시리아의 아사드정권을 리비아에서 해온 방식대로 무너뜨렸다.>며 <미국은 경제제재를 통해서 민중의 삶을 옥죄고 내부불만을 선동해서 내전을 일으키고 침략을 통해서 정권을 교체한다. 계획된 전쟁이다. 계획된 전쟁은 제국주의의 유구한 수법이다. 2025년 지금도 미국은 이스라엘이라는 시오니스트국가를 앞세워 또다시 전쟁의 불길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악마화하고 그 학살을 정당화하던 입으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과 학살도 정당화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하나다. 제국주의는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제국주의의 본질이고 존재 근거는 바로 전쟁이다. 그리고 제국주의의 언어는 늘 침략이었다.>고 강조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다. 제국주의세력이 물러가고 이땅에 진정한 전쟁 없는 세상, 평화세상, 핵무기 없는 세상이 도래할 때까지 투쟁하고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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