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헌정당탄압분쇄비대위 서울경찰청앞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탄압중단! 보안법철폐!〉 1차집회

8일 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경찰청앞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탄압중단! 보안법철폐!> 1차집회를 전개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불렀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유신정권때나 전두환정권때 경찰이 공안권력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민중들을 짓밟았는가를 우리는 기억한다. 변하지 않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지속되고 있는가. 바로 미국을 바탕으로 한 국가보안법이 상존해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보안법은 이 땅의 안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신식민주의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 말그대로 미국의 <식민지노예보안법>이라는 것이다.>고 힐난했다.

이정태양심수후원회부회장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한 뛰어난 인재와 선구자들을 탄압·제거하고 친일친미에 의존해 권력을 움켜진 자들을 보호해주는 법이 국가보안법이다.>고 규정했다.

또 <법원에 난입한 폭도들 따위도 막아내지 못한 무능한 경찰은 또다시 공안정국을 조성해 자기네 밥그릇을 지키려고 친일친미사대주의자들과 결탁해 민족의 미래를 거정하는 합법정당 민중민주당을 탄압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인자전국사회서비스일반노조위원장은 <250개중에 200개의 전쟁을 일으킨 악마 미국은 사라져야 한다. 남에 수조원의 예산을 들여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이 나라 비정규직들이 얼마나 힘든지, 오늘도 최저임금 100월은 올리느냐 안올리느냐 하며 열심히 토론하고 집회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국가보안법이라는 제도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우리민중들은 더 깨달아야 한다. 민중의 힘으로 국가보안법을 철폐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진짜 반국가세력이 누구인지 우리민중은 12.3계엄을 통해 똑똑히 알게 됐다. 민중민주당은 윤석열파쇼정부의 등장 첫날부터 윤석열정부의 본질을 정확하게 규정하면서 하루도 쉼없이 윤석열퇴진·타도투쟁을 전개해왔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윤석열파쇼정부가 기획수사한 진보세력에 대한 공안탄압을 민주당 이재명정권은 당장 중단하고 전면 무효화해야 마땅하다. 우리민중의 빛의 혁명, 반파쇼민주화투쟁의 결실로 탄생한 정권이고 진정으로 파쇼를 반대하고 참민주사회를 실현할 의지가 있다면 윤석열파쇼정부의 정치탄압이 그대로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해 <또 윤석열정부에 의해 억울하게 옥살이하고 있는 모든 양심수와 노동운동가들을 당장 석방해야 한다. 더 근본적으로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인권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 민주당 이재명정권은 입법권력을 가지고 있기에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진술강요 출석요구 서울경찰청 규탄한다!>, <합헌정당 파쇼탄압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위법수사 중단하고 진술거부권 보장하라!>, <반민중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진술거부권행사 정당하다 위법수사 중단하라!>, <민중민주당 파쇼탄압 중단하라!>,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날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와 엄경애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서울경찰청측에 정당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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