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 항쟁의기관차〉 민중민주당 철야시위중단 〈국가보안법〉철폐! 안학섭선생송환!

7.17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에 대한 신체수색과 민중민주당사무실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2024.8.30 민중민주당당원들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민중민주당당사등을 압수수색한뒤 2번째다. 7.18 합법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는 경찰청앞에서 <위법수사불법감금규탄!민중민주당사건조작중단!>집회를 진행했다. 대책위는 성명에서 안보수사과는 역시 이번에도 압수수색과정에서 불법·폭력을 자행했다, 한명희전대표에게 영장고지를 하지않은채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우선 빼앗고 신체를 수색했다고 규탄했다. <피의자>가 아닌 여성당원2명에 대한 협박·감금사실도 폭로됐다. 이어 경찰의 민중민주당재압수수색은 진술거부권행사에 대한 보복이자 내란부역의 진실을 감추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며 경찰의 파쇼적준동은 곧 <내란종식>을 앞세워 당선된 이재명정권의 합헌정당, 진보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으로 봐도 무방한가라고 반문했다.

7.19 민중민주당은 미대사관앞 평화시위·철야시위·정당연설회를, 반일행동은 소녀상철야농성·연좌농성을 중단했다. 민중민주당은 성명<희대의파쇼악법국가보안법을철폐하라!>에서 경찰청과 안보수사과의 파쇼탄압에 맞서 전면투쟁을 선포한다,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은 헌법유린이자 최악의 파쇼만행이다, <국가보안법>철폐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피력했다. 반일행동성명<반일애국세력탄압하는친일파쇼무리청산하자!>는 친일과 파쇼는 결코 분리될수 없다, <국가보안법>철폐는 현시기 최우선 투쟁과제라며 반일행동은 외세를 몰아내고 매국파쇼무리를 청산하는 정의의 투쟁에 변함없이 앞장에 설것을 결의했다. 민중민주당은 <내전책동내란무리처벌!전쟁책동미군철거!>평화시위를 3286일, <내란무리구속처벌!미군철거!보안법철폐!>·<김병동석방!내란무리처벌!>철야시위를 2852일, <제국주의침략전쟁책동반대>정당연설회를 2329일 진행했다. 반일행동은 <친일친미내란무리청산!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분쇄!>소녀상농성을 3490일, 친일극우세력의 소녀상테러에 맞선 연좌농성을 1853일 전개했다.

7.18·19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의 안학섭선생송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집회가 각각 진행됐다. <43년옥살이생존비전향세계최장기수안학섭선생송환하라!>기자회견에서 사회자는 안학섭선생에 대해 향년96세의 항미투사·통일운동가이자 조국분단과 전쟁상흔을 온몸으로 품고 살아온 우리시대 어르신이라고 말했다. 이적민통선평화교사담임목사는 (안학섭선생이) 조국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남쪽이 아직도 미군에 의해 점령된 땅이므로 나는 일신상 편하기 위해 조국으로 돌아가는것은 안된다고 하시면서 거부하셨다, 남쪽조국은 전쟁연습때만 되면 경찰들을 집에 보내 감시·감독하고 사회안전법으로 감독하고 서명을 강요했다, 여전히 창살없는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셨다고 규탄했다. 염성태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고문은 이재명정부가 안학섭선생을 북으로, 고향으로 보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역설했다.

기자회견에서 한명희전대표는 선생님은 미군이 나갈때까지 남에서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말씀을 생의 마지막까지 지키고있다, 투쟁하다가 쓰러져 죽는것이 영광이라고 늘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선생님을 그렇게 보내드리고싶지않다고 피력했다. 기자회견문<생존비전향세계최장기수안학섭선생의송환을촉구한다!>에서 참가자들은 이재명정권을 향해 <즉각생존세계최장기수의북송문제를인도적차원에서검토하고가장빠르게실질적인협의에나설것>·<전쟁포로로서제네바협약에의거해제3국이아닌판문점을통한송환을추진할것>을 촉구했다. 7.19 <통일운동가안학섭선생송환!자주통일실현!보안법철폐!>집회가 서울정부청사앞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명<비전향세계최장기수안학섭선생을하루빨리송환하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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