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6 민중민주당·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는 옛일본대사관앞평화의소녀상·성북경찰서앞에서 연달아 긴급집회를 열고 석방투쟁을 벌였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 <보안법(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정예지반일행동전대표를 긴급체포해 8시간가량조사뒤 석방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반내란반파쇼정권이 들어선 이후 첫번째 연행사건이라면서 내란수괴는 체포를 안하고 평화의소녀상을 지키는 학생단체는 탄압하고 그대표를 체포해갔다, 누가 위험천만한 반국가세력인가, 누가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하려고한 세력인가, 누가 <자유민주주의>질서를 훼손한 자인가라며 분개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지금의 반일운동은 21세기독립운동이다, 윤석열정부3년아래 얼마나 많은 친일망동이 자행됐는가, 핵오염수투기를 비호하고 <제3자변제안>이라는 해괴망측한 강제징용처리방법을 내놓고 집권하자마자 지소미아를 정상화하고 미일<한>군사연습은 이례적인 숫자로 진행됐다, 윤석열이 나라곳간 일본에게 다 퍼줬다 말해도 시원찮을만큼 윤석열은 우리민족의 자존을 짓밟았다, 그런 윤석열을 규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소녀상을 지키겠다고 하는 청년학생들의 행동이 어떻게 <반국가행위>로 찍힐수 있는것인가, 지금도 소녀상은 안전하지않다, 소녀상을 테러하던 작자들이 아직도 수요일마다 소녀상에 찾아와 난동부리는것이 현실이다, 친일극우무리들이 이곳 소녀상에서 피해자들에게 할수 없는 말들, 감히 입에 담을수 없는 망언·망동들을 지껄이는것을 우리청년학생들이 두고볼수 없어서 아직도 24시간 소녀상을 지키고있다고 성토했다.
민중민주당은 공안당국의 위헌·위법적인 <보안법위반>혐의 출석요구, 탄압수사에 대응해 진술거부투쟁을 강력히 전개했다. 7.8·10 민중민주당전대표·인천시당위원장·광주시당위원장·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경찰청에 제출한 진술거부입장문에서 <본인은이미수차례변호인을통해진술거부권을행사하겠다는입장을전달했으며무용한출석요구를반복해서하지않을것을요구한바있다.그럼에도안보수사과는또6차출석요구서를발부했고<정당한이유없이>출석하지않을시<체포될수있다>며정면으로피의자의진술거부권을인정하지않는위법적인행태를자행하고있다.이것은헌법과법률이보장한피의자의권리를침해하는심각한인권침해행위다.>라고 지적했다.
7.7부터 당원들을 비롯한 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구옥인동대공분실)·서울경찰청앞을 번갈아가며 정당연설회·행진·집회를 연속적으로 벌였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친미주구내란수괴 윤석열을 민중의 힘으로 끌어내리고 내란종식을 최우선과제로 하는 반내란정권, 반파쇼정권에서 완전한 내란종식의 시작은 보안법철폐라는것을 명심해야할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진짜 반국가세력이 누구인지 우리민중은 12.3계엄을 통해 똑똑히 알게 됐다, 민중민주당은 윤석열파쇼정부의 등장 첫날부터 윤석열정부의 본질을 정확하게 규정하면서 하루도 쉼없이 윤석열퇴진·타도투쟁을 전개해왔다, 윤석열파쇼정부가 기획수사한 진보세력에 대한 공안탄압을 민주당이재명정권은 당장 중단하고 전면무효화해야 마땅하다, 우리민중의 <빛의혁명>, 반파쇼민주화투쟁의 결실로 탄생한 정권이고 진정으로 파쇼를 반대하고 참민주사회를 실현할 의지가 있다면 윤석열파쇼정부의 정치탄압이 그대로 자행되고있는 현실을 바로잡아야한다, 윤석열정부에 의해 억울하게 옥살이하고있는 모든 양심수와 노동운동가들을 당장 석방해야한다, 더 근본적으로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인권파쇼악법 보안법을 철폐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