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토요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군철거!>집회를 진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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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하고 평화와 안전의 새세상을 만들어내자
3월29일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수뇌회담을 4월27일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실무논의가 마무리 된 후에는 남북수뇌간 직통전화도 이뤄질 것이다. 또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남의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방북해 단독공연과 북과의 합동공연을 할 예정이다. <봄이 온다>는 공연제목처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봄이 오고 있다. 우리민족이 서로 오가며 마음과 마음을 합하면 그것이 곧 통일이다. 우리민족의 통일역사에서 전환적 계기가 될 올해, 무엇보다도 당면한 북침핵전쟁연습을 중단시키고 평화와 안전의 새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한반도전쟁위기를 불러오는 키리졸브·독수리 북침핵전쟁연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월1일부터 전개될 북침핵전쟁연습은 예년과 다름없이 <북침선제핵타격>, <북지휘부제거>를 목적으로 하며 규모면에서도 한국군 총 30만명이 동원되고 쌍룡연습의 경우 오히려 작년보다 2배이상 많은 미군이 참여한다. 더해 북선제타격전력이 있다고 알려진 F-35스텔스전투기를 탑재한 와스프강습상륙함이 배비된다. 작년과는 달리 핵항모는 불참한다고 하지만 한반도를 포함하는 미해군7함대작전구역안에 시어도어루스벨트호를 비롯한 핵항모가 무려 3척이나 배비돼 있어 핵전쟁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위험천만한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한반도정세에 핵전쟁의 암운이 드리워져 있다.
최근 트럼프정부가 북핵과 관련해 리비아식을 모색하고 있어 논란이다. 리비아식은 최근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된 <슈퍼매파> 볼턴이 주로 주장하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의 다른말이다. 리비아 카다피정권은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에 견디다 못해 비핵화선언을 한 후 2004년 핵프로그램을 완전폐기했다. 그 결과 8년후 나토공습으로 리비아는 완전 파괴되고 카다피 자신도 죽음을 면치못했다. 즉 리비아식은 트럼프가 부르짖던 <완전파괴>, <참수작전>의 다른말이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북이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방안을 거론하며 북언론표현대로 <전시내각>을 꾸리며 회담결렬이후 전쟁을 벌일 흉계를 꾸미고 있다.
매년 북침핵전쟁연습과 함께 우리민족은 벼랑끝 전쟁위기에 시달렸다. 특히 트럼프집권후 지금까지처럼 한반도주변의 해상과 항공에 핵전략자산들이 끊임없이 드나든 때가 없었다. 우리민족을 절멸시키려는 북침핵전쟁연습이 매해 전개하고 있는 미군, 전쟁의 화근인 미군이 이땅에 존재하는 한 평화와 안전은 불가능하다. 평화로운 세상, 안전한 세상을 이루려면 무엇보다도 미군이 이땅을 떠나야 한다. 일제시대 항일의 기치를 들고 굴함없이 투쟁하였던 것처럼 우리민중은 반트럼프반미반전항전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이땅위에 어떤 외세도 발붙이지못하는 정의로운 세상을 앞당겨 만들어낼 것임을 확신한다.
2018년 3월31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