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200]
6월민중항쟁정신 계승하여 민중이 주인되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6월10일은 역사적인 6월민중항쟁 31주년이 되는 날이다.
1. 민주화운동과 자주통일운동은 둘이 아니다. 1987년 6월 우리민중은 전두환군사파쇼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우리민중은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광주학살마이며 전쟁미치광이인 전두환을 끝장내고 기어이 이땅에 민주화의 새봄을 안아왔다. 연인원 수백만이 경찰폭력과 군사쿠데타위협에 맞서 목숨을 걸고 끝까지 투쟁해 <호헌>을 철폐시키고 <독재>를 타도했다. 이 위대한 민주화운동은 2년뒤 1989년 문익환목사, 임수경학생을 비롯한 애국적 민주세력의 방북투쟁, 자주통일투쟁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1990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으로 열매를 맺었다.
2. 수구악폐세력과 분단악폐세력도 둘이 아니다. 전두환·노태우정권이 반민주파쇼세력이자 반통일호전세력이었듯, 이를 계승한 이명박·박근혜정권도 반민주독재세력이자 반통일반북세력이었다. 그리고 이명박·박근혜정권을 계승하겠다는 홍준표분단수구악폐세력도 반민주독재세력이자 반통일반북세력이다. 이명박·박근혜정권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유린하며 이땅에 전쟁위기를 불러왔듯이, 오늘 홍준표분단수구악폐세력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부정하며 또다시 위험천만한 전쟁정세를 조성하려 한다. 전두환·노태우악폐세력에 뿌리를 두고 이명박·박근혜악폐세력을 직접 계승한 홍준표분단수구악폐세력을 그대로 놔둔다면 민주주의가 말살되고 민족멸살의 핵전쟁까지 터질 수 있다.
3. 분단수구악폐세력을 하루빨리 청산하자.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수구악폐, 자주통일을 거부하는 분단악폐를 이제는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온민중, 온민족이 진심으로 환영하는 4.27판문점선언은 제목 그대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선언이고 강령이며 기치다. 이 길로 나아가면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우리민족이 평화롭게 번영하며 하나된 통일세상에서 잘 살 수 있다. 오직 미국, 일본과 같은 제국주의세력과 그 하수인인 친미, 친일의 반민족세력만이 이 위대한 선언을 부정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역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보려는 사마귀의 부질없는 짓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는 머지않아 우리민중, 우리민족이 반민주수구악폐, 반통일분단악폐를 철저히 청산하며 민중이 주인되는 민중민주의 세상, 민족이 하나되는 자주통일의 세상을 앞당겨 이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민중민주당은 이 영광스런 민중민주, 자주통일의 진로를 선두에서 개척하는 항쟁의 기관차가 될 것이다.
2018년 6월9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