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목표는 일본의 식민지를 미국이 대신 지배하는 것이었다. 미국은 사회주의세력이 코리아반도에서 정권을 잡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코리아독립을 받아들일수 없었다. 이들의 목적은 민족해방이 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자리를 대신하는것이었다. 이것이 실체적문제의 본질이다. 베트남전쟁과 코리아전쟁은 미국이 재정을 지원한 점에서 같지만 그성격이 다르다. 프랑스가1945~54 베트남전쟁을 일으킨것은 미국이 재정지원을 했기때문이다. 미국은 같은 정책을 코리아에도 적용했다. 제국주의가 뻗어나갈 공간을 마련하는것이 미국의 궁극적목표였다. 베트남전쟁이 민족해방운동, 민족해방전쟁의 성격을 가지고있고 코리아전쟁은 미국과 사회주의체제와의 전쟁인점에서 그성격이 다르다. 미국은 동북아에서 지정학적·경제적중요성때문에 자리를 차지하고싶어했다. 북에 사회주의체제가 마련되면서 전쟁은 2체제간의 전쟁이라는 성격을 가지게 됐다. 이전쟁은 미국이 어디까지 갈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때문에 국제정세로 볼때 상당히 위험한 전쟁으로 인식된다. 코리아전쟁으로 민간인이 학살됐고 북에 생화학무기가 사용됐다. 2차대전에서 독일에 가한것보다 더한 폭격과 상당히 잔인한 범죄가 저 질러졌다. 판문점협상테이블을 보면 유엔국기가 있다. 유엔감독하에 미국에서 전쟁을 했던것이다. 이때 판문점에서 서명한 미제독은 <나보고미국의첫패배합의서에서 명하라고하다니>라고 분노했다고 한다. 두전쟁은 20세 기에 상당히 중요한 사건이고 이전쟁을 통해 미제에 대 항하는것이 하나의 시스템이 됐다. 단순히 자본주의에 대항하는것만이 아니다. 이싸움에 승리자도 있었지만 민중의 희생이 상당히 컸다는점을 기억해야한다. 코리아가 궁극적으로 해방돼 진정 민중이 원하는 사회체제를 만드는 자주권을 가지기를 기원한다. (2016.6.14 평화와통일을위한국제포럼<전쟁과분단의근원> <베트남전쟁과코리아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