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화문에서 <4.15 세월호 3주기 22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참가한 환수복지당 여성당원이 경찰에 불법연행됐다.
경찰은 이날 포스터부착을 문제삼다가 이를 촬영하고 있는 여성당원을 긴급하게 체포했다.
여성당원은 경찰의 관등성명과 법조항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없이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경찰이 여성당원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이 발생했다. 여성당원이 이의를 제기하며 성추행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이에 응하지 않은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다.
현재 여성당원은 종로서로 연행됐으며 묵비단식을 벌이며 저항하고 있다.
<속보2>
이후 10여분 후에 환수복지당 인천시당 이의선사무처장도 삼봉로KT앞에서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연행됐다.
이사무처장은 연행되는 와중에도 <사드배치찬성은 가만히 두고 사드반대포스터는 선거법위반이냐>며 경찰에게 항의했다.
이사무처장은 종로경찰서로 이송됐으며 현재 불법부당한 연행에 항의하며 묵비단식중이다.
환수복지당은 이과정을 전부 실시간페이스북라이브로 중계했으며 현재도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당원연행 종로서 필라중계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1965803220315766/
이의선인천시당사무처장 연행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1965811353648286/
<속보3>
현재 종로경찰서앞에서는 환수복지당 당원들을 불법연행한 종로경찰서를 규탄하고 있다.
<속보4>
환수복지당은 오후 8시 20분쯤부터 종로경찰서 앞에서 연행규탄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자는 <위헌법률 선거악법 굴복하지 않겠다!>, <폭력경찰 불법연행 책임자 처벌하라!>,<모든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라는 구호를 들고 1인시위를 진행 중이다.
환수복지당은 연행자들이 석방될 때까지 1인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