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119] 청와대는 인권유린 체질화된 경찰의 악폐부터 청산하라!
15일 서울대병원이 백남기농민의 사망진단서를 외인사로 정정하고 직접원인도 경찰물대포라고 결론내렸다. 살인과 폭력, 집단성추행으로 악명높은 경찰은 현재도 우리당의 미대사관앞모서리에서의 평화적1인시위를 매일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다.
1. 백남기농민을 살해한 경찰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악폐중 으뜸이다. 16일 경찰청장 이철성이 백남기농민관련 사과입장을 표명했지만 누구도 그 진정성을 믿지않는다. 당시 경찰청장으로서 살인의 책임을 져야 하는 강신명의 구속과 수사방해·시신탈취시도의 책임이 있는 이철성의 파면 없이, 이른바 <사과>로 얼렁뚱땅 넘기려는 꼼수에 민심이 격분하고 있다.
2. 2014년 밀양사건의 주범들로서 밀양주민들의 원한의 대상인 당시 경남도경책임자 이철성이 전체경찰의 총수로 있고 밀양서장 김수환이 경찰요직인 종로서장으로 있는 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폭력불법과 인권유린이 체질화된 악질경찰들이 책임적인 직위에 앉아 <인권경찰> 운운하는 기만책으로 유임된다면 어떻게 현정부를 개혁정부라고 부르겠는가. 인권유린으로 악명높은 서울경찰청장 김정훈도 마찬가지다.
3. 경찰의 악폐중 악폐가 보안수사대다. 박종철고문치사사건으로 악명높은 보안수사대는 여전히 각종 조직사건을 조작해내며 체질화된 인권유린행위를 반복하고있다. 특히 서울의 옥인동, 수원의 조원동, 충남의 천안시목천읍의 안가에 숨어 혈세를 축내는 이 악폐집단들이 청산되지않는 한 이땅에 <인권경찰>이란 한갓 대민사기극일뿐이다. 청와대는 이철성 등 악질경찰들의 유임결정부터 철회하고 더 늦기전에 경찰악폐부터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
우리 환수복지당은 경찰악폐의 우선청산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100일행동에 들어간다.
2017년 6월19일 서울 청와대앞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