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오늘의 총진군속도와 당조직들의 역할

11일 노동신문은 기사 <오늘의 총진군속도와 당조직들의 역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으로 들끓는 최전선>, <주타격전방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자각 안고>,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꿋꿋이 이어지는 자랑찬 투쟁전통>,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산 참된 전사>, <순간순간을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당의 전투적호소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여>, <당원들이 설 자리>, <80일전투의 나날에 꽃펴나는 이야기>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80일전투의 30일이 흘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연속공격, 계속혁신 앞으로!

논설

오늘의 총진군속도와 당조직들의 역할

지금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충성의 80일전투목표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 초긴장의 전투를 벌리고있는 지금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임무는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하며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자, 동원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당조직들의 역할이자 해당 단위의 전투력이며 당조직들이 활약하는것만큼 혁명의 전진이 더욱 가속화된다.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비약해나가는 오늘의 강행군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총발동되고 그 실천력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모든 당조직들은 당 제8차대회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연속공격전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당조직들이 일별, 주별, 월별전투목표를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정확히 집행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드는것은 80일전투승리를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내세운 투쟁목표를 점령하자면 반드시 옳바른 집행대책과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따라서야 한다.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치밀한 조직사업이 안받침될 때에만 높이 발양될수 있다.

 

우리 당이 내세운 80일전투목표들은 보통의 잡도리나 일본새로써는 점령할수 없는 방대하고 긴박한 투쟁과업이다.누구나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 배가의 속도를 낼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짜고들어 조직하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강하게 총화대책해나갈 때 어디서나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승전포성을 울려나갈수 있다.구체적인 실태장악과 과학적인 방도모색, 치밀한 작전과 맵짠 총화, 부단한 재포치는 당조직들이 80일전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고리이다.

 

지금 80일전투의 기본전선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전투현장에서 대담하게 작전하고 즉시에 대책을 세우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당조직들의 강한 장악력과 조직력, 집행력의 과시이다.현실은 일별, 주별, 월별전투실적을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총화를 맵짜게 진행하고 모든 당세포들과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뛰고 또 뛰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 때 그 어떤 어려운 투쟁과업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8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한달이 지나갔다.모든 당조직들은 이 기간에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부족점들에서 경험과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한가지라도, 어느 하루도 미진되지 않게 적실한 방책을 강구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할것이다.

 

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치적자각과 혁명적열의를 백배해주는 박력있고 격동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는것은 80일전투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지난 10월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장전역이 격동적인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들썩이고 군인들의 투쟁기세가 높다고,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잘하고있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정치사업은 곧 사람과의 사업, 그들의 사상과의 사업이며 이것은 당조직들의 본신사업이다.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달려있다.일군들과의 사업, 당원들과의 사업, 대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모든 사업이 생기를 띠고 활발히 전개될수 있으며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로 입증되게 된다.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시련의 고비들을 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로 전환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이다.

 

오늘의 80일전투는 곧 당의 권위보위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다.우리 당은 부강번영할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더없이 귀중하고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행복한 터전을 다지는 사업이 무엇보다 절실하고 중대하기에 80일간의 강행군을 선포하였다.정치사업, 사상사업을 80일전투가 우리 당의 선견지명있는 영도력에 의하여 이룩된 소중한 승리들을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내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라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조국의 존엄을 결사수호한 전화의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강의한 투쟁정신을 심어주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들이댈 때 새로운 성과, 새로운 혁신이 창조창출되게 된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며 생산장성의 중요한 담보이다.당일군들은 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많을수록 어머니다운 심정과 진심어린 노력으로 인민들과 종업원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생활을 보살피는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갈수록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되게 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략적의도와 결심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80일전투의 30일이 흘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연속공격, 계속혁신 앞으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으로 들끓는 최전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입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30일이 흘렀다.

 

그 나날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노동당시대의 선경을 펼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져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비롯한 여러 자연재해복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삶의 새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줄 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길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장마다에서 연속공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었던 여러 지역에서 새집들이가 연이어 진행되고 다른 피해지역들에서도 하루빨리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인민사랑의 새 전설이 꽃펴난 대청땅에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해가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동해기슭에 아담하게 건설된 함경남도 홍원군의 운포노동자구, 경포노동자구 마을들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함경북도 김책시 춘동리, 은호리, 석호리, 함경남도 리원군 학사대리의 피해지역들에서도 새집들이가 진행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여러 피해복구전투장에서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릴 날을 하루빨리 안아오기 위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또다시 새 전구에 달려가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며 맡은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였으며 하천정리공사, 도로공사를 비롯한 여러 공사과제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을 비롯한 여러 전구에서 8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일간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그밖의 여러 시공단위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피해복구전투장마다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며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속에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80일전투의 30일이 흘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연속공격, 계속혁신 앞으로!

주타격전방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올해농사결속과 다음해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으로 사회주의협동벌들이 끓고있다.

 

쌀로써 당을 받들 불타는 일념 안고 분분초초를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여 낟알털기를 결속한 시, 군, 농장들이 연이어 배출되고있으며 가을갈이와 유기질비료생산을 비롯한 다음해농사차비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한해농사를 하루빨리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도 착실히 해놓자.

 

이런 열의밑에 이들은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연일 높은 실적을 내고있다.

 

평양시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오늘의 80일전투는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해나가야 하는 강행군이라는것을 뼈에 새긴 이들은 치열한 철야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낟알털기를 결속하고 가을갈이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혁신창조의 열풍은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도 세차게 일고있다.염주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낟알털기를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룡천군, 곽산군을 비롯한 다른 군의 농업근로자들도 온 한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가꾸고 지켜낸 황금이삭들을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려는 한마음으로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다.

 

함경남도의 농촌들에서 혁신의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있다.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뜨락또르,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여 낟알털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다음해농사차비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개성시, 남포시, 평안남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불같은 지향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등 황해남북도의 적지 않은 농장들에서도 낟알털기를 결속한 기세드높이 다음해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불타는 열정으로 하여 낟알털기와 다음해농사차비실적은 부단히 오르고있다.

 

80일전투의 30일이 흘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연속공격, 계속혁신 앞으로!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자각 안고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지난 30일간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화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80일전투에 진입하여 20일동안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연일 실적을 올리였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증기생산량을 늘이고 발전설비들의 출력을 높여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순천화력발전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전력생산량을 늘이였다.

 

수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전력생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장진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희천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전력생산을 과학적으로 짜고드는 한편 발전설비들에 대한 예방보수와 점검보수를 정상화하고 구조물보수를 힘있게 내밀면서 일별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 *

 

당의 호소를 받들고 80일전투에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지난 30일간 석탄생산목표를 초과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탄부들이 일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며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리였다.남덕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에서는 전차와 탄차, 동발나무를 비롯한 설비, 자재보장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막장마다에서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여 날마다 증산성과를 확대해나갔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덕천탄광, 남양탄광, 제남탄광에서는 예비채탄장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하여 굴진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현존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운반능력을 높이면서 석탄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 립석탄광, 칠리탄광,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룡등탄광, 룡문탄광,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 흑령탄광, 덕산탄광에서는 막장설비들의 리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면서 사회주의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전투목표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개천, 득장, 함남, 천내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여러 탄광에서도 앞선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예비탄밭을 마련하면서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꿋꿋이 이어지는 자랑찬 투쟁전통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높이 떠올리기 위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열정에 의하여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당 제8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가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느낄수 있고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강렬한 열망을 알수 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역사적인 당대회들을 긍지높이 맞이한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기질이 이 땅에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보란듯이 안아오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를 앞두고 충성의 전투를 벌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당대회를 맞이하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혁명의 준엄한 연대들을 우리 인민은 이렇게 헤치였고 조국은 그렇게 전진하였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충성의 사회주의건설전투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위대한 당의 존엄과 위력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다.

 

이 땅우에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던 1970년대의 70일전투와 100일전투들, 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게 한 200일전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킨 150일전투와 100일전투…

 

그 어떤 유리한 조건이 있어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을 단행하고 혁명의 고조기,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놓은것이 아니였다.

 

우리 조국을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일 숭고한 념원을 안으신 절세의 위인들의 거룩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역사의 장거였다.

 

뜻깊은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70일전투전야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 70일전투와 100일전투, 200일전투를 비롯한 전투들을 몸소 작전하고 진두에서 지휘하시여 이 땅우에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우리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마련하신 사회주의대진군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하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자랑찬 현실을 안아왔는가를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70일전투가 잘 말해준다.

 

70일전투는 혁명의 북소리가 강산을 쩡쩡 울리고 속도전의 불바람이 활화산마냥 타번지던 1970년대의 그때처럼 온 나라에 창조와 건설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의 발현이였다.

 

돌이켜보면 당대회의 소집이야말로 인민들에게 더욱 큰 존엄과 행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자신심의 표출이기에 우리 인민은 지난 기간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안고 충성의 전투를 힘차게 벌려 당대회에 드리는 빛나는 노력적선물들을 마련하였다.

 

우리 인민이 제1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역사적과업을 실현한 긍지드높이 떠올린 당 제5차대회, 《하루과제를 매일 2배로!》, 《소대가 중대의 몫을!》이라는 위훈의 자욱들로 100일전투의 나날을 수놓으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경제장성기록을 세우고 맞이한 당 제6차대회가 그것을 웅변적으로 말해준다.

 

혁명의 대는 바뀌고 일터의 모습은 달라졌어도 충성의 전투에 비끼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삶과 위훈의 바통, 아름다운 정신세계에는 변함이 없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70일전투는 단순한 경제건설전투가 아니였다.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수령결사옹위전, 당정책옹위전이였다.

 

온 나라가 당의 부름따라 비상한 각오를 안고 70일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그 진두에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서계시였다.

 

전투가 시작되던 그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70일전투를 벌리는 목적과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에서 70일전투기간에 집행하여야 할 중심과업과 그 수행방도들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 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릴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명중포화, 집중포화, 연속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의 돌발적인 정치사상사업이나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는 뒤거둠식의 정치사상사업이 아니라 당에서 제시한 당면과업관철을 위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을 말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은 70일전투장마다에서 명중포화, 집중포화, 연속포화의 포성을 터치며 온 나라를 위훈창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이렇듯 70일전투의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실천적모범으로 우리 인민을 이끄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여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시고 수많은 공장, 기업소, 단위들과 건설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면서 온 나라가 빛나는 승리로 당대회를 맞이하도록 하시기 위해 정력적인 영도의 자욱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국력강화를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 위험천만한 화선에 서슴없이 나서신 가슴뜨거운 사실들,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말씀하신 사연,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완공하였는데 자신께서 준 명령을 넉달이나 앞당겨 끝냈다고 그토록 만족해하신 이야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의 자욱을 따라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었다.

 

이 나날에 우리 당사업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참신한 당사업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사업방법과 경험들이 마련되였으며 사대주의, 수입병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첨단설비들로 장비되여 자립적생산토대가 더욱 그쯘히 갖추어지게 되였다.온 세상을 뒤흔들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사변들이 터져오르고 나라의 도처에서 전례없는 기적창조의 소식들이 잇달아 전해지는 속에 우리 인민은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로, 자강력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후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역사적인 70일전투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이번 70일전투기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것은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였기때문이라고, 이번 70일전투를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면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는것이 다시금 증명되였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당 제7차대회의 소집을 발기하시고 70일전투에서 천만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승리자의 크나큰 영예와 긍지를 안고 당 제7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수 있었다.

 

어제날 당대회들을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한것처럼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의 총공격전, 총결사전에 박차를 가하여 뜻깊은 올해에 장쾌한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리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복을 받아안은것은 다름아닌 인민이였다.

 

우리 당대회는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복무의 걸음걸음을 총화하고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더 높이 받들어올리고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결정들을 채택하여왔다.

 

역사적인 당대회들을 계기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전진하였듯이 80일전투의 자랑찬 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빛내이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려는 천만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하늘에 닿았다.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나가는 당과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충성의 전투로 고난을 이겨내고 빛나는 승리와 거창한 변혁의 역사를 창조하는 인민,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인민에게는 넘지 못할 장벽이 없고 이룩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고 당을 따르는 길에서 백배해진 천만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자강력이 있는 한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세계는 절세의 위인을 영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 80일전투목표들을 어떻게 긍지높이 점령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승리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80일전투의 불길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산 참된 전사

혁명투사 조명선동지의 한생에서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후대들에게 물려준 가장 귀중한 유산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참된 인간, 참된 충신만이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할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할수 있다는 철리를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새겨준 혁명선열들속에는 조명선동지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열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습니다.》

 

조명선동지는 주체26(1937)년 여름 이국땅인 장백현 19도구 지양개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소년중대에 입대하였다.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자기의 입대가 구대원들과 더우기는 위대한 수령님께 얼마나 무거운 부담을 끼쳐드리는것인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첫 행군의 날은 그에게 있어서 너무도 힘에 겨웠다.

 

어디가 하늘인지조차 분간할수 없는 캄캄하고 우중충한 천고의 밀림속, 얼굴을 찌르는 나무가지와 가시덤불이며 어른의 키를 훨씬 넘는 갈대숲들, 집채같은 진대나무통들…

 

걸어도걸어도 좀처럼 끝이 나지 않았다.행군이 장시간 계속됨에 따라 구대원들의 도움도 잦아졌다.

 

부대가 목적지에 도착하였을 때 그는 녹초가 되여 쓰러졌다.발은 부르터서 물집이 잡히고 다리는 쑤시는데다가 손과 얼굴에 긁힌 상처로 하여 온몸이 불속에 잠긴듯 했다.

 

감겨지는 눈을 애써 뜨고 수림사이로 트인 밤하늘을 쳐다보던 조명선동지는 사령관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부대의 짐이 되였던 자기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겠는가 하는 근심으로 마음조이며 그가 사령부천막에 들어섰을 때였다.인자한 웃음을 담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떤가고, 행군은 어른들에게도 힘이 드는데 명선이는 더할거라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좀 힘들기는 하지만 참을수 있다고 말씀올리는 조명선동지를 정겹게 바라보시며 그렇게 솔직하게 대답하는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힘들 때에는 동무들의 방조도 받을줄 알아야 한다고, 괴로운 일도 함께 겪고 기쁜 일도 함께 겪는것이 동지간의 의리이라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누구보다 집생각이 더한 그의 속마음까지 헤아려보시며 밥그릇도 따로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은 진정 친부모도 대신할수 없는 극진하고 뜨거운것이였다.

 

잊지 못할 그날 조명선동지는 순간이나마 나약했던 자신을 다잡으며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수령님께 끝까지 충성다할 불타는 결의를 다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혁명의 첫걸음을 떼고 불굴의 투사로 성장하던 나날 조명선동지는 림강현 6도구전투와 쌍산자전투, 돈화현 륙과송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격전장마다에서 무자비하게 원쑤들을 족치며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사령부의 안녕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투쟁시기 경위대원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희생정신에 대해 추억하시면서 이렇게 쓰시였다.

 

《경위중대에 망라된 대원들은 모두 나의 생명의 은인들이였고 친위전사들이였다.우에서 지적한 동무들외에도 나를 지켜준 전우들은 수없이 많다.김운신, 최원일, 김학송, 한익수, 전문섭, 김홍수, 최인덕, 최금산, 조명선, 지봉손, 김봉석, 리학송, 리두익, 오재원… 그들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외우면 수천수만갈래로 뒤엉킨 지난날의 사연들이 추억속에 저절로 어려온다.》

 

조명선동지는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다.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준비하던 나날에도 그는 북부국경일대에서 맹렬한 정찰활동으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작전기도와 병력이동정형을 수시로 살피였으며 최후공격작전을 수립하는데서 참고로 삼아야 할 가치있는 자료들을 많이 수집하였다.

 

조국이 해방된 후 조명선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로선을 받들고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적극 참가하였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민족보위성 부상, 조선인민군 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전술적방침과 명령을 철저히 관철하였으며 부대장병들을 원쑤격멸에로 능숙하게 조직지휘하여 전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공헌하였다.

 

한없이 숭고한 덕망과 동지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명선동지에게 인민군대의 중요직책들을 연이어 맡겨주시면서 항일의 그 시절처럼 언제나 힘과 고무를 주시고 힘들어할세라, 나약해질세라 변함없이 이끌어주시였다.

 

그 사랑, 그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같은 일념으로 언제나 심장이 고동쳤기에 그는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인민군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당과 혁명을 무장으로 보위하고 우리 혁명무력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혁명무력의 골간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서도 높은 충실성과 실천력을 발휘하였다.

 

참으로 조명선동지의 생애는 혁명의 수령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참다운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10대의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선 때로부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그것을 높이 발휘하여온 그의 한생은 변함없는 충성의 신념과 열정이야말로 평범한 사람도 시대와 인민의 경의를 받는 참다운 혁명가로 되게 하여주는 생명소이고 원천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고결한 의리가 있기에 조명선동지는 오늘도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으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원히 수령의 참된 전사로 길이 전해지게 될것이다.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를 안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

제1, 2수도당원사단에서

순간순간을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이제는 태풍피해의 흔적을 거의나 찾아볼수 없다.

 

훌륭히 일떠선 소층살림집들과 그 면모를 일신한 광산마을의 도로와 하천…

 

실로 놀랍고 자랑찬 성과이다.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하려는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충성의 맹세와 완강한 실천이 안아온 현실은 충성의 80일전투의 앞장에 서야 할 온 나라 당원들이 어떤 투쟁정신과 창조본때를 발휘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불과 보름남짓한 기간에 여러동의 소층살림집을 일떠세운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훌륭한 삶의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자!

 

전체 지휘관, 전투원들은 앙양된 기세로 연속공격전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하천정리공사에 진입하였다.

 

공사량은 방대하였고 조건도 불리했다.하천바닥을 파내고 많은 토량을 처리해야 했으며 파괴된 제방도 다시 쌓아야 하였다.

 

사단에서는 하천정리공사를 단 3일동안에 끝낼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각 대대에 전투임무가 하달되였고 공사계획도 치밀하게 세워졌다.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졌다.굴착기들이 용을 쓰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하천바닥파기를 하였다.

 

각 대대에서는 막돌채취와 휘틀제작, 제방쌓기를 입체적으로 추진시켰다.하천제방을 쌓는 작업은 어려운 기술적문제도 적지 않게 안고있었다.특히 물이 흐르는 속에서 제방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해야 하는 작업은 매우 어려웠다.그러나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제방기초에 한방울의 물도 스며들지 않게 하면서도 공사를 다그칠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들을 연이어 내놓았다.

 

제방기초공사와 하천바닥파기는 단 하루만에 결속되였고 제방쌓기에서도 연이어 높은 실적이 기록되였다.

 

강남군대대의 전투원들은 당원의 깨끗한 양심을 바쳐가며 제방을 든든히 쌓아 본보기를 창조하였고 력포구역대대와 서성구역대대, 평천구역대대와 대동강구역대대를 비롯한 각 대대에서도 하천정리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쳐나갔다.이렇듯 치열한 연속공격전으로 밤을 새우고 새날을 맞이한 전투원들은 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백m에 달하는 하천을 훌륭히 변모시키는 성과를 안아왔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혁명적열의는 비단 하천공사에서만 발휘된것이 아니였다.

 

락랑구역대대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될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다리공사를 스스로 맡아안고 훌륭히 완공하였고 은정구역대대에서는 양수장과 수원지, 오수정화장건설을 비롯한 여러 공사과제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살림집주변환경이 매일, 매 순간 눈에 띄게 달라지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헌신적노력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느끼였다.

 

혁명적열정과 기백에 넘쳐 오늘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자

당의 전투적호소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 연일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10월전투목표를 105%로 넘쳐 수행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이달에 들어와서도 일별전투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고있다.운반능력도 종전보다 훨씬 높이고 기본굴진과 준비굴진을 앞세워 생산정상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탄부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뒤떨어지고 침체한것을 불사르기 위한 사상전을 강도높이 전개하는 동시에 탄광, 갱들사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고있다.연합기업소에서는 탄광들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작전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수동군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가 시작되자 석탄생산을 함께 책임진 입장에서 동발나무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이들은 돌격대를 뭇고 완강한 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천수백㎥의 동발나무를 보장하였다.

 

기본굴진과 준비굴진을 앞세워 채탄장을 넉넉히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위훈이 창조되고있다.

 

고원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돌파하면서 힘차게 전진하여 지난 10월 18일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10월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착암기들이 예상치 못했던 여러가지 원인으로 가동을 멈출 때도 있었고 발파효률이 높지 못해 작업에서 지장을 받을 때도 있었다.하지만 돌격대원들은 난관극복의 방도를 찾아나가며 굴진속도를 부단히 높이였다.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나가는 이들의 가슴속에 고패친것은 한몸이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압축공기가 되여서라도 당을 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될 철석의 의지였다.

 

이런 투쟁정신으로 대장 차명수동무를 비롯한 돌격대원들은 매일 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운곡, 수동탄광에서는 앞선 채탄방법을 자체실정에 맞게 받아들임으로써 교대당 석탄생산실적을 부단히 높이였다.경둔, 둔전탄광에서도 능률적인 채탄방법으로 석탄을 모조리 캐내여 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연합기업소일군들과 탄부들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생산성과로 결사보위하기 위해 충천한 기세로 석탄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혁명적열정과 기백에 넘쳐 오늘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자

당원들이 설 자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10월 어느날 9월방직공장에서는 신심도 드높이 80일전투에 진입하였다.일군들도 종업원들도 서둘러 전투장으로 달려왔다.

 

바로 그 시각 공장초급당일군의 방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었다.

 

《저에게 제일 어려운 일감을 맡겨주십시오.》

 

당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초급당위원장동지가 종업원모임에서 읊은 즉흥시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다고 절절한 심정을 토로하는 그는 4직포직장 포장공 황은애동무였다.

 

처녀시절 혁신자로 이름떨치던 직포공이였던 그가 가정을 돌보며 어린 자식까지 키우느라 할 일도 많았지만 자식을 시어머니에게 맡기고 노동자합숙으로 침식을 옮기였던것이다.

 

다음날 4직포직장의 생산현장에는 다음과 같은 속보가 나붙었다.

 

《다기대운동을 벌려 80일전투의 시작부터 정량의 1.5배인 6대의 직기를 맡아 생산계획을 300%로 넘쳐 수행한 황은애동무를 열렬히 축하!》

 

이것은 비단 4직포직장에서만 있은 일이 아니였다.

 

3정방직장에서는 첫 전투를 앞두고 대렬점검이 있었다.돌격명령을 기다리는 병사마냥 엄숙한 자세로 정렬해있는 종업원들을 일별하던 직장장의 눈길이 문득 한곳에서 멈추어섰다.대렬의 맨끝에 서있는 김훈명, 박명희, 장송춘동무들, 그들은 멀지 않아 년로보장을 받아야 할 직장의 오랜 종업원들이였다.

 

《먼 후날 우리도 80일전투의 참전자였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해주오.》

 

육체에는 로쇠가 있을수 있어도 당을 받드는 마음에는 절대로 로쇠가 있을수 없다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였다.바로 이런 뜨거운 마음이 하루전투계획을 180%로 넘쳐 수행하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게 한것 아니랴.

 

나이도 노동년한도 서로 다르지만 당의 부름앞에 서슴없이 한몸 내댈줄 아는 미더운 공장의 혁신자들,

 

그들은 달리는 살수 없는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당원들이였다.

 

혁명적열정과 기백에 넘쳐 오늘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자

80일전투의 나날에 꽃펴나는 이야기

나의 일터, 나의 전호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조강직장 압연2작업반원들의 긴장한 눈빛들이 한곳에 집중되였다.

 

유도장치에 불량소재가 걸려 생산이 중단되는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던것이다.

 

작업반원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열기를 내뿜는 소재를 교체하느라 온몸은 불덩어리같이 달아올랐다.그러나 80일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자신들이 지켜선 일터가 곧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는 전초선, 애국의 전호임을 자각하였기에 그들은 짧은 시간동안에 불량소재를 뽑아내고 그날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었다.

 

이들만이 아닌 직장안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자기 일터를 당정책관철을 위한 전투마당으로 여기고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포전에서 만난 사람들

 

 

3시, 하늘의 별들도 조을고있는 새벽에도 구성시 상단남새전문협동농장 제5작업반의 탈곡장과 논밭들에서는 기운찬 동음이 끝없이 울려퍼진다.

 

얼굴마다에 내배인 땀도 닦을새없이 부지런히 벼단을 탈곡기에 먹이는 농장원들, 포전에서 가을논밭갈이에 여념이 없는 뜨락또르운전수들…

 

진정 밤을 모르는 사람들이였다.

 

어떻게 하면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떳떳이 아로새길 성과들을 마련하겠는가.

 

모두가 이런 마음으로 포전에서 만났고 시간이 다르게 일자리를 푹푹 내였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쌀로써 우리 당을 억세게 받들어나가려는 일념만이 불타고있었다.

 

 

우리도 전투원

 

 

평안남도항공구락부건설에 참가한 평성시녀맹돌격대원들의 일터에 가면 어디서나 이런 말을 들을수 있다.

 

《한삽 더!》

 

비록 녀성의 몸이지만 역사적인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헌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평성시녀맹돌격대원들,

 

충성의 80일전투가 시작된 지난 10월 그들은 도항공구락부건설에서 중요한 공사대상을 스스로 맡아나섰다.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하지만 녀맹돌격대원들은 주저하지 않았다.어렵고 힘들수록 그들은 서로 돕고 이끌며 공사장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오늘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매일 공사과제를 120%로 넘쳐 수행하고있는 평성시녀맹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심장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도 80일전투의 참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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