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민대위공동기자회견문] 미국은 핵전쟁책동 당장 중단하고 해외주둔 모든 미군을 철거하라!

[반미투본·민대위공동기자회견문]
미국은 핵전쟁책동 당장 중단하고 해외주둔 모든 미군을 철거하라!

미국정국이 대혼란에 빠져듣고 있다. 미상·하원합동회의가 있던 미현지시각 6일 트럼프지지시위대가 의사당건물을 둘러싸고 시위를 전개했다. 의사당내부까지 진입한 시위대들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시위대4명·경찰1명이 숨지고 52명이 연행됐다. 미대통령 트럼프는 이날 낮12시경 야외연단에 올라 <선거사기>를 주장하며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당신의 목소리를 잠재우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연설했다. 합동회의에서는 바이든의 <당선>을 확정됐다. 트럼프는 회의가 재개된 순간 E-4B핵전쟁지휘기를 타고 텍사스의 <국가군사지위센터(NMCC)>로 비상이동하며 비평화적 방법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내 상황이 격화될수록 아시아에서의 핵전쟁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미국은 북·중국과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이란에 대한 핵침략전쟁을 준비하며 내부위기를 외부침략으로 모면하려는 교활한 수법을 구사하고 있다. 트럼프정부는 최근 페르시아만에 배치한 니미츠항모의 철수명령을 철회했고 B-52핵폭격기 2대를 전개시켰으며 강습상륙함 마킨아일랜드, F-35전투기편대를 배치하며 침략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란 또한 솔레이마니쿠즈군사령관의 사망1주기를 맞아 <살해에 가담한 모든 세력은 미국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이란의 법과 정의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동은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상황이다.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세계민중이 격분하고 있다. 미국은 코리아반도·동북아에 핵전력을 결집시키고 있으며 코리아반도상공에 핵전략폭격기·정찰기를 수시로 전개하며 군사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한편 작년한해만 대만해협에 12차례 군함을 투입하는 <항행의자유>작전을 감행하고 <대만위기설>을 가중시키며 중국을 군사적으로 자극했다. 남중국해에 B-1B전략폭격기를 출격시키고 스텔스전투기 F-22랩터를 괌에 전진배치하는 등, 끊임없이 코리아반도·동북아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이 국내에서는 파쇼광풍, 해외에서는 침략전쟁에 광분하고 있는만큼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반미반제투쟁이 절실한 때다. 무엇보다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해외주둔 모든 미군을 철거시켜야한다. 이땅에서는 미군철거와 더불어 <미군보호법>이자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한다. 우리민중은 세계의 반미반제민중들과 반미반제공동행동을 전개하며 반드시 머지않은 장래에 해외주둔 모든 미군을 철거시키며 자주와 평화, 참된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월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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