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경남 통영·거제에서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통영 무전사거리, 북신전통시장 등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하고 가로막을 내걸었다.
이어 거제로 이동해 삼성중공업조선소인근에서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조선소앞 도로에는 가로막을 내걸고 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진행했다.
당원들은 가로막을 펼쳐들고 선전물을 나눠주며 여름정세를 알리고 특히 환수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조선소노동자들은 민중민주당 선전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보고 가로막에 적힌 구호를 읽어보는 등 선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통영·거제지역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시민들은 거리에 붙은 민중민주당 선전물을 보며 환수복지정책에 공감했다. 한 시민은 환수복지를 실현하는 길에 함께 하고 싶다며 당원에게 말을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