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횡성·홍천에서 선전선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를 붙이고 가로막을 내걸었다.
또 횡성과 홍천일대주택단지와 횡성시장앞에서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횡성시장, 홍천전통시장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를 비롯한 권력형비리범들의 재산을 환수해 민중복지재원으로 써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군의 점령과 미제에 의한 분단으로 시작된 우리민족과 민중의 고통을 끝내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는 첫걸음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몰아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연설을 들으며 당신문을 읽었다. 한 시민은 환수복지 포스터를 보고 <더운데 고생한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