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36일째 진행했다.
미국평화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함께 펜타곤앞에서 월요선전전을 전개했다.
카톨릭워커의 한 시위자는 <미국이 벌이는 전쟁은 구하는 전쟁이 아닌 물과 기름을 빼앗기 위한 전쟁이다>라고 펜타곤에 들어가는 직원들을 향해 호통쳤다.
그 말을 듣고 지나가던 한 시민은 <그의 말이 맞다>며 맞장구를 쳤다.
백악관앞에서 원정단의 시위를 보던 한 시민은 시위하는 이유를 물어왔다.
이에 원정단은 <미군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위해서다>라며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서 외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