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된 코리아에서 해방된 코리아로!> 10차미국평화원정 325일째 .. 미국평화원정시위 총1692일째

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92일째 진행했다.

백악관앞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전개되는 원정단의 시위를 주목했다. 시민들은 사진을 같이 촬영해도 되는지 묻거나 피켓을 유심히 보며 일행들과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관심을 가졌다.

백악관앞 평화농성장의 한 현지인은 시위를 전개중인 원정단에게 <남코리아에서 온 학생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 정치적인 이야기를 두려워했다. 누구나 정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데서 자유로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듯 하다. 이전에 만난 다른 남코리아사람들도 그러했다. 이러한 태도들이 미군주둔과도 관련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남코리아엔 국가보안법이 오랜기간 있었다. 이 법은 사람들이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 때 스스로 검열하게끔 만들었다. 국가보안법뒤에는 자신들의 본질을 가리려는 미정부와 미군의 제국주의적 의도가 숨어있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현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는 말이다. 미국정부와 관련됐을 것이라 생각했다. 완전히 끔찍한 법이고 책동이다. 미군이 코리아에서 하루빨리 나가야 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눈과 귀를 막으려는 책동을 그만둬야 할 것이다.>며 <점령된 코리아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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